학교를 마치고 나영이와 지금은 집으로 가는길이다.
그런데 교문이 왜이렇게 시끄럽다냐-_-;;
"나영아 교문에 몬일 있다냐?"
"다른학교 일진들이온것 같은데?"
"오메-_-;; 그냥가자 "
"그래그래~_~"
나와 나영이는 그냥 모르는척하고 교문을 지나치려고 하는데
"김유진!"
잉!? 나불른거셔? 나는.. 잘못한것도 없고.. 맞을 이유도 없는데..
설마 맞는거여!? 오메 나아직 나이도 팔팔한데ㅠ_ㅠ)/
"저저요ㅠ_ㅠ)??"
온다온다+ㅁ+!! 수십명은 되보이는 못보던 교복을 입고있는
수십명의 일진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나에게로 온다온다ㅠ
오메 이제 세상 볼일도 없네! 어무이 나영아! 언니없어도 잘살어ㅠ_ㅠ)/
어떤여자애 하나가 나에게 얼굴을 들이민다 오메 깜짝이여
"헙!?"
"몰그렇게 깜짝깜짝 놀라냐~ 얘들아 유진이도 선배인데 인사는 안하냐?"
말하고난후에-_-;; 재빨리-_- 그 수십명의 아이들중 거의다 나에게 인사를한다-+-;;
"안녕하셨습니까!!!!!!!!"
오메 우렁차네-_-;; 근데 나안패는거셔!?[언제부터 사투리가-_->아까부터]
나는 아무말을 못하고 땀만 뻘쭘 흘리면서 어벙하게 웃고만 있었다..
"김유진! "
"...네?네네!!!"
"언제부터 존댓말썼냐-_-;; 꼭 딴사람같이 보이네-_-;"
"저저는.!! 그쪽을 아무것도 몰라요!"
인상 굳어지는것봐.!! 오메오메 미치겄꾸마잉.!!
"김.유.진. 너나랑 상담좀 해야겠따^-^+"
오메-_-;; 나 이제 세상 다사나보다ㅠ 으엉 하느님 가서 꼬옥
나한테 아는척 해주쇼+ㅁ+ 아셨죠잉!?[역시 사투리를 구성한다-_-;;]
"...네? 네에ㅠ_ㅠ)!!"
"얘들아~ 자리옮긴다! 가자~!!"
아까 이쁘게생긴 여자가 뒤에있던 수십명 학생들에게 말하자 그애들은
내뒤하고 이여자애 뒤에우르르 몰려왔따
아맞다! 나영이!!
"저저기.. 잠깐만..내동생때문에."
"그래...... 모!? 동생!!!???"
"좀있다 말해드릴테니ㅠ 걱정마시구요ㅠㅠ"
"근데.. 김유진.. 너랑 나랑 동갑이야! 전에는 존댓말도안쓰더니!
너 미쳤구나!?"
"저 미쳤어요ㅠ 그니깐 저쪽에좀 다녀올꼐요ㅠㅠ"
나도 내가 왜이래야 하냐고오~~ 나도 모르겠다고오ㅠㅠ
저기서 뻘쭘히 서있는 나영이에게 뛰어갔다.
"나영아! 까꿍 미안미안.. 먼저 집에갔있어! 사정은 꼬옥 말해줄꼐 알았찌!?"
"응? 응^-^ 그래 언니 꼬옥 말해주기다!!"
"그래^_^ 나영아 먼저가구^_^ 언니 일찍들어갈테니깐 걱정하지말구~~ "
"응 언니 나갈께^_^ 볼일보구와~~"
"응 빠이빠이~_~"
나는 인사를마치고 그여자애와 수십명의 학생들에게 갔따
그런데-_-;; 모두 벙쪄있는 모습이다-_-;; 유독 그여자아이도
"저기.. 가요~"
존댓말쓰니 더욱더 입이 쩌억 + 0 + 하니 벌어진다-_-;
"너 저여자애랑 몰그렇게 열심이 인사를 하냐?"
"...그랬나...???"
"완전 코미디였어-_- 가자!"
하긴-_-;; 나와 나영이는 두손 두발 다들고 빠이빠이를 크게 외쳤으니..
암.. 그렇고말구! 당연히 그렇겠지-_- 냐하하ㅠ
그여자애가 멈춘곳은 커보이는 카페였다
딸랑-
"너희는 알아서 앉거나.. 밖에서 기달려라 나는 유진이와 할말이있다!"
"네 ! 알겠습니다!!!"
오메 -_-;; 시선집중-_- 100% 명중입니다+ㅁ+/ 나이스 굿=ㅁ+
이이게 아니지-_-;; 어메 시선 짱많네..
소리는 왤케 큰겨!!!
아까 그 무리들은 자리를 각자 맡아서 앉았다..
"저기.."
"난 저기가아니라-_- 심.지.혜거든? 야! 김유진 너왜이렇게 됬어!!"
"저는.. 심.지.혜 라는 사람을.. 모르는데.."
쾅!
그여자애는 테이블을 주먹으로 쾅쳤다
아우 무서워ㅠ 소리한번 거창하네
"김유진.. 차근차근 얘기해......"
"저기.. 저는요! 한달전에! 기억상실증에 걸렸구요! 대전에서 살구있구요!
엄마랑 동생이랑 생겨서! 대전에서 명월고를 다니고 있어요......."
"..기..억상실증?!"
"네?"
"김유진!! 니가 기억상실증이라고? 푸풉.. 푸하하하하하하!! 속일걸 속여!!!"
"..저기..아니 심지혜씨.. 정말이에요. .. 저도 내존재를 알고싶다구요!"
"김.유.진. 한마디로 서울의 패싸움꾼이야 -_-;; 화나면 엄청 차가워지면서
눈이 잔뜩 살기로변하는 싸움꾼.. 너 화성파라고 알지?"
"..들..어 봤어요..[나영이한테~]"
"니가.. 화성파의 부두목이야 즉 NO.2지^-^"
"제...가요!?"
"너 진짜 기억상실증이냐!?"
"진짜라니까요ㅠㅠ"
"하여튼 잘들어.. 넌 서울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만큼. 조폭단체도 가지고있고
서울에있는 대성고의 전짱이야. 남여 누구라고 할것없이
모두 패버렸지. 거기다가 넌 현대그룹 회장 외동딸이야
지금은 널찾을려고 우리에게까지 부탁을해서
널찾으러 온거구... 근데 천하의 김유진이 기억상실증이라.."
모르겠다.. 모르겠어!! 머리가 왜이렇게 어지러운거야..!!!
몰라..몰라.. 난 오늘 정말 들어서는 안될걸 들은건가..?
기억이 돌아올까봐.. 무섭다.. 기억이 돌아오면.. 난 여기에
있으면 안되잖아.. 재벌가 1위... 외동딸.. 제일가는 조폭단체 부두목..
"...저기..먼저 일어나볼꼐요.."
"유진아.. 기억이 돌아오면 연락해라.. 내가 아버지꼐 말씀드릴께.."
"...저는 아무것도 몰라요.. 기억이 돌아오면 말씀드리...죠."
나는 휘청거리면서 집으로 들어갔다..
[집-]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나를 반겨주는건 나영이 뿐이었다..
엄마는.. 아니.. 새엄마는.. 일가셨나..
"언니언니!! 무슨일 있었어!?"
"나영아.. 올라가자.."
"응응..!"
달칵-
하늘색과 푸른색이 가득한 이방에 들어오면 마음이 편안해지는것같아..
좋다.. 오늘일 .. 나영이에게 말하면.. 날 싫어 할까..?
아니면.. 좋아 할까.. 다른애들처럼 고개를 숙이고.. 다른사람처럼
대할까...? 모르겠다.. 모르겠어.. 그래도.. 말해야겠지..
기억이 돌아오면.. 그건 후회로 밀려오니깐.. 말하자.. 나영이에게만에도..
"나영아.."
"응!언니.. 말해봐."
"넌..언니가 만약에 그렇게 좋지못한 존재라면. 넌 어떻게 할꺼야..?
"음.. 그냥 언니 믿고 따를래! 언니는.. 기억상실증이니깐...
그존재를 인정할래.. 언니가 모 걸리고싶어서.. 기억상실증이니깐..
별로 그다지.. 실망은 안할것같은데.."
"그럼.. 언니가 얘기하는거..듣고.. 언니 안미워하고.. 안싫어하고.
안무서워하고.. 다른사람들처럼 다르게 대하지도 않을꺼지??"
"응응! 약소옥!"
나는 나영이와 약속을 한후에.. 말문을 열었다..
"나영아.. 내가 기억을잃기전에.. 서울에서 살았데.. 서울에서..
알아주는 싸움꾼이였데. 화성파란 조폭단체의.. 부두목이 나래..
그리고.. 내가 대성고라는학교.. 짱이었데.. 그리고.. 나는 현대그룹인가..
그사업가의 외동딸이래.. ..."
".......어버버...!!!"
나영이는.. 말을 못하고있다.. 놀랄만도 하지..
나도 내가생각해도.. 너무 놀랍다.. 어떻게.. 그렇게.. 유명한것들이..
나에게 연관되있는지를.. 정말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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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후려잡은 개깡년 기억상실증!? [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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