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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캠프. 홍사덕 선대위원장 체제 출범 | |||||
홍사덕 영입 관련 5%대 지지율 반등 | |||||
2007-05-27 17:16:11 | |||||
언론인 출신 안병훈 본부장이 유력한 선대위위원장 으로 끊임없이 거론되어 왔으나, 박근혜 전 대표가 장고 끝에 결국 홍사덕 전의원을 내정했다. 5선 관록에다 원내총무와 정무장관 16대 총선 한나라당 선대위원장 등을 거쳐 친화력과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그가 박 전 대표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시각과 벌써부터 정가 에서는 ‘박근혜 한계론’ 에 머무른 20%대 지지율서 홍사덕 전 의원 영입으로 수도권층과 젊은층 지지로 5% 반등설이 나돌고 있다. 지난 노대통령 탄핵 역풍으로 당시 박근혜 대표의 공천을 받지 못해 마음고생이 많았던 홍 전의원으로서는 그동안 박 전 대표와의 소원했던 관계가 일시에 불식됐다는 점과 한나라당 복귀로 인해 홍 전의원 자신의 명예회복과 검증(?)을 다시 받게 되는 부담감도 갖게 됐다. 이번 선대위원장 내정에 대해 홍사덕 전의원의 최측근인 오모씨는 “의원님께서 하실 일이 많으실 것 같다. 이번 경선이 본선만큼 중요하지 않은가. MB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의원님이야 말로 이번 경선을 승리로 이끌어낼 수 있는 유일한 분이라 생각된다. 이번 경선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겠냐”고 전망했다. 더욱이 박 전 대표의 고문이자 ‘새시대 새물결’ 상임의장인 현경대 전 의원도 “지난 11대 의원 시절부터 의원 활동했던 분으로서 능력있고 대단한 분이라 생각한다. 홍 전 의원의 선대위원장 내정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한나라당 내에서도 반대의견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박근혜 전 대표 곁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도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한나라당내 한 MB측 중진급인 K의원도 홍사덕 전 의원의 박근혜 캠프 선대위원장 내정과 관련해 “언론을 통해 알고 있다. 박 전 대표든 이명박 전 서울시장 측 이든 간에 어차피 단일후보가 되면 힘을 합쳐야할 문제가 아닌가. 양진영의 흠집내기가 아닌 페어플레이가 된다면 홍사덕 전 의원 같은 경우도 대단한 재목으로 귀히 쓰일 것이다. 종국에 가서는 한나라당 대선주자 대 범여권이나 다자구도간의 싸움 아닌가. 한나라당 정권 창출이란 대 명제 하에서 탈당명분은 흠결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사덕 전의원은 금주 초 한나라당 입당절차를 밟아 박캠프를 지휘할 청사진을 발표할 계획이다. 홍사덕 전의원은 1943년 3월 경북 영주生으로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출신. 중앙일보 기자를 거쳐 1981년 제11대 민한당 국회의원으로 출발, 12대, 13대, 15대, 16대 5선 의원을 지냈다. 특히 16대 시절 국회부의장과 원내 총무, 박근혜 대표하에서 2000년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한나라당을 지휘해온 인물이다. 지난 노대통령 탄핵주도 3인방으로 낙마했던 민주당 조순형의원의 화려한 복귀와 박관용 전 국회의장의 한나라당 선거관리위원장 중책을 맡는 등 홍 전 의원 역시 ‘홍사덕 주가’가 오르면서 와신상담해온 홍사덕 전의원의 화려한 정계복귀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김홍범 대구데일리안 칼럼니스트 rokmc360@hanmail.net | |||||
[이종납 대구 데일리안 편집장] |
첫댓글 오래간만에 뵀습니다.아무래도 이 기사가 사실이면 홍사연회원님들은 박근혜후보님을 지지하는 쪽으로 될 것 같은데요.그리고 최측근인 오모씨는 홍사연카페회장님 맞으신가요?
안녕하세요. 이 기사를 봤습니다. 박사모에서도 약간의 문제가 있었던 기사입니다. 측근이라고 인용한 글은 박사모몇분등과 오래전(2개월전)부터 홍의원님의 장점에 대해 나누던 이야기이고 이런 내용을 일부 게시판에 올렸던 것을 기자분께서 인용해서 기사화한것으로 보입니다. 의원님께서 지지할분을 결정하게되면 당이나 캠프측에서 정식으로 발표할것입니다. 당경선일정상 다음주초에는 모든것이 다 발표될것으로 보이니 궁금하시더라도 조금만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기사는 항상 유능한 기자분들이 분석해서 예측과 병행하여 올리는것이라서 늘 옳은것은 아니지만 대다수 기사는 사실화된다고 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