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형 7개사, 바이오 특화형 2개 사 신규 선정
고급 기술기반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13년부터 운영 중인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팁스 프로그램)의 운영사가 30개로 확대된다.
* 팁스(TIPS) :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성공벤처인 등 민간(운영사)을 활용하여 창업팀 선별, 민간투자-정부R&D를 연계하여 고급 기술인력의 창업을 촉진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11. 24.(목), 선진 기술창업 육성의 대표적 플랫폼으로 정착하고 있는 팁스(TIPS)의 신규 운영사 9개(일반형 7개, 바이오 특화형 2개)를 추가 선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엔젤투자, 보육, 멘토링 등을 통해 창업팀을 밀착 육성할 팁스 운영사 9개가 추가(누계 30개)되면서, 우수 기술창업팀 발굴을 위한 기반이 확대된다.
* 팁스 엔젤투자회사(재단) 11개, 초기전문 벤처캐피탈(VC) 10개, 선도벤처 4개, 신기술창업전문회사 2개, 대기업 2개, 혁신센터 1개
지난 8. 9. 선정계획 공고를 통해 신청한 24개 기관(일반형 18개, 바이오 특화형 6개)에 대해 서면평가(10.17.~10.18.), 현장실사(10.24.~11.2.), 대면평가(11.8.~11.9.), 심의조정위원회(11.23.)를 거쳐 선정하였다.
이번 운영사 선정은 투자실적 및 재원, 보육 역량, 지원 인프라 등 기본 요건과 함께 글로벌 진출 지원역량, 바이오 분야 및 지방 소재 창업팀 발굴ㆍ육성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였다.
(글로벌 역량) 선정된 운영사 컨소시엄들은 대부분 해외 협력기관 참여(케이런벤처스(유), 시너지아이비투자(주)),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선보엔젤파트너스(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케이벤처그룹 등) 등의 형태를 통해 창업팀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전략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 특화) 바이오 팁스(Bio-TIPS) 트랙에서 선정된 2개 운영사는 바이오 분야 창업팀을 일정비율(50%) 이상 추천하여 특화분야의 창업 활성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기반) 9개 운영사 컨소시엄 중 4개(주간사)가 비수도권에 소재하고 있고, 3개도 지방소재 협력기관을 보유하고 있어 지역 기반 창업팀의 팁스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 선보엔젤파트너스(주)(부산), (주)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전북),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충북), 포스텍기술지주(주)(포항)
* 케이벤처그룹, 시너지아이비투자(주), 휴젤(주)
선정된 운영사는 3년의 운영기간 이후 중간평가를 거쳐 추가 3년의 기간 동안 팁스 창업팀 추천권을 보유할 수 있으며, 정밀 실사를 거쳐 추천권 T/O(연간 평균 7~8개)를 배정받아 ‘17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운영사의 엔젤투자ㆍ추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팁스에 최종 선정된 창업팀은, 정부 기술개발자금(최대 5억원)을 포함한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운영사(엔젤투자 1억원 내외), 정부(엔젤투자에 매칭된 R&D5억원, 평가를 통해 창업사업화 1억원, 해외마케팅 1억원, 엔젤투자매칭펀드 2억원 추가 연계지원)
향후에도 중소기업청은 창업생태계 활성화 정책의 모범사례인 팁스 프로그램이 글로벌 스타벤처 육성의 산실(産室)로서 진일보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중소기업청 창업진흥과 이순배 과장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운영사들이 대폭 보강됨에 따라 지역 기반ㆍ특화 분야의 창업팀들이 체계적인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팁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jointips.or.kr) 또는 관리기관(한국엔젤투자협회)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출처 : 중소기업청(☞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