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더 체인>을 말한다!!!
- 플레잉 뮤지컬이란? -
연기가 도외시 되지 않는 무대, 연기를 배제하지 않는 무대, 연기하는 뮤지컬 즉, 플레잉 뮤지컬.
뮤지컬<더 체인>은 진정한 뮤지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을 야심차게 다짐하고 있다.
감동을 주는 연극배우들의 깊은 내,외면 연기. 그리고 전문 가수들의 뛰어난 노래실력.
그리고 화려한 안무. 이 모든 것을 합친 무대가 있다면.. 바로 뮤지컬<더 체인>이다.
- 뮤지컬에 연기는 없어진지 오래다? -
현재 우리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많은 뮤지컬 공연.
그것이 브로드웨이 작품이던 창작극이던 대극장공연이던 소극장용이던 아님, 1인극 이던
뮤지컬 공연에서 아쉬움을 남기는 한 가지가 있다. 연기의 부재.
연기는 극 무대 예술의 모든 것임에도 불구하고 연기력 없이 다만 음악의 힘에 의존하여
연기에 대한 고민은 흔적조차 기대조차 할 수 없는 일부 뮤지컬의 현실을 더 이상 간과
할 수 없다는 공연예술계의 자성의 목소리가 점점 높아가고 있는 이시기에 본 작품
뮤지컬<더 체인>은 뮤지컬의 연기력을 음악에 덧입히는데 큰 강조점을 두고 있다.
- 탄탄한 스토리의 대본! -
한껏 늘어놓기만 하고 수습과 해결이 안 되는 스토리.
지루한 내용으로 일관하면서도 아무런 메시지도 갖지 못하는 내용.
만약에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가지면서도 충분한 플롯의 연결고리를 가지고 끌어가며 거기에
메시지까지 입힐 수 있는 작품이 있다면.. 바로 뮤지컬<더 체인>인 것이다.
- 뛰어난 음악! -
아무리 들어도 마음에 와 닿지 않는 음악.
마음은 열리지 않는데도 자꾸 눈물만 강요당하는 짜증나는 음악적 분위기.
작품 한편을 관람했지만 귀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아 흥얼거릴 것조차 없는 넘버들.
만약에 단 한번을 듣고도 멜로디가 기억에 남는 음악이 있다면?
그리고 그 음악들이 작품 속에 고스란히 녹아있는 뮤지컬이 있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서울대 음대 성악과와 단국대학원 뮤지컬 연출과정을 거쳐 클래식, 뮤지컬, 연극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도성민 연출, 서울대 작곡과 출신 뮤지컬 작곡가 홍소라와 서울대 작곡과 출신 장영수의 생동감 넘치는 재즈와 팝, 발라드, 클래식을 넘나드는 장중한 뮤지컬 넘버들.
그리고 편곡에는 역시 서울음대 작곡과 출신 정윤중.
이들이 한 작품에 모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작품과 음악의 통일성, 그리고 완성도는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만드는 것이다.
- 놀라운 무대! -
여기에 의기투합했다. 탁월한 무대를 보여줄 서울예대출신 함영규 무대미술감독 ,
그리고 새로운 감각과 놀라운 아이디어로 무장된 김호진 조명감독. 이들에 의해 소개될 소극장의 제약을
뛰어넘는 한 무대에서 펼쳐질 세 가지 무대로의 변환. 그리고 불타는 장면의 특수 효과.
과연 뮤지컬의 참다운 매력을 보여줄 무대임을 자신할 수 있는 것이다.
순수함과 탁월한 아이디어로 되살아나는 개혁과 쇄신의 발걸음.
뮤지컬<더 체인>에서 선보이게 될 무대이다.
- Synopsis -
대학 재단 이사장인 김수장과 몰래 정을 통하는 오비서. 오비서는 김수장과 그의 아내를 제거한 후
집안의 재산을 독차지하려는 야망을 키우고 있다.
어느날 우연히 둘 사이의 육체관계를 보게 된 김수장의 딸인 소령은 오비서에게 조용히 이집을 떠나지
않으면 엄마에게 말해 집에서 쫒아 버리겠다고 편지를 남긴다.
오비서는 자신의 고아원 동기이자 실제 연인사이인 김수장의 운전기사 박기사와 공모하여 오히려
소령이가 남자친구의 아이를 임신했고 대낮에도 아무하고나 여관에 드나드는 창녀같은 아이라고
온 동네에 소문을 낸다. 독실한 신자이면서 동네의 유지로서 명예가 실추되는 것을 죽기보다 싫어하는
김수장은 오비서의 계략에 걸려 입덧 하듯 헛구역질 하는 소령을 보고는 광분한다.
김수장은 자신이 반대해오던 소령의 남자친구 윤서진에 의해서 벌어진 일이라 생각하고는 박기사를
사주하여 윤서진을 폭행하며 소령과의 사이를 갈라놓는다.
박기사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창고에 불을 지르고는 창고에서 뛰어나와 일부러 사람들에게 발각된다.
박기사는 방화범과 몸싸움을 벌이다가 놓쳐버렸다고 말하고 그것이 윤서진 같다고 둘러대며 오비서는
급하게 도망하는 남자를 보았다고 거짓말한다.
김수장은 아내의 주검 앞에서 피눈물을 흘리며 윤서진을 제거할 것을 다짐하는데...
- 작품이해 -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여 사망을 낳느니라..
죄의 시작과 그 끝.
죄의 시작이 인간의 탐욕에 기인한다면 과연 그 끝은 무엇인가?
고전파 형식처럼 제시되고 발전하며 재현되어가는 죄의 윤회와 진화의 사슬을 우린 끊을 수 있는가?
우리를 묶고 있는 사슬은 과연 무엇인가?
우리를 묶고 있는 사슬로부터 우린 자유한가?
살아있는 우리는 진정으로 살아있음인가?
연인의 생명과 아버지 영혼의 구원을 위해 자신의 생명까지도 초월할 수 있었던 소령의 모습에서 우리는 참자유의 새로운 전형을 찾게 된다.
- Creator / Director -
연출 : 도성민
학력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단국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뮤지컬연출과
경력 : <사랑의 묘약><리골렛토><세빌리아의 이발사><피가로의 결혼><풍인>
<사랑의 하모니><궁전으로의 초대><선녀와 나무꾼><수리 수리 마>
<초림><잃어버린 크리스마스><비아돌로로사><10개의논고>
<하루,내인생의 선물> 외 다수
대본작업 : <잃어버린 크리스마스><사의 연가><비아돌로로사><광염 소나타><메피스토펠레스> 외 다수
전 <DS뮤지컬 음악 연구소>대표 / 전 <사랑의 하모니 생명의 소리>고문
/ 현 한국배우 예술원 뮤지컬 과정 출강 / 극단 <문화예술 집단 향> 뮤지컬 상임연출
/ 극단 <인카> 대표 / JM 음악 아카데미 대표
- 극단소개 -
극단[인카]는 그간 뮤지컬 무대에서 도외시 되어졌던 연극적인 연기력을 음악에 덧입히는데 큰 강조점을 두고 있다.
연기는 극 무대 예술의 모든 것임에도 불구하고 연기력이 없이 다만 음악의 힘에 의존하는 국내 뮤지컬의 현실을 직시하고
연기가 도외시 되지 않는 무대, 연기를 배제하지 않는 무대, 연기하는 뮤지컬 즉, 플레잉 뮤지컬을 통해 진정한 뮤지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을 야심차게 다짐하고 있다. 이는 곧 연극배우들의 깊은 내, 외면 연기에 뮤지컬배우들의 뛰어난
노래실력을 합친 형태로 진정한 뮤지컬의 참 매력을 보여주는 참다운 개혁과 쇄신의 발걸음인 것이다.
극단[인카]. 도성민 대표의 명실 공히 최정예 사단.
도성민 대표가 그간의 여러 공연을 거치면서 자질이 있는 배우들을 가려 뽑아 직접 지도 육성하던 중,
그중에서 뛰어난 노래실력과 연기력으로 중무장한 배우들을 한데모아 새롭게 구성한 뉴 패러다임의 뮤지컬 사단.
특히 이번엔 그간 자신이 직접 가르치고 육성해 낸 뮤지컬 배우들을 한자리에 모아 뮤지컬『더 체인』을 올린다.
뮤지컬 음악감독, 작곡가이자, 편곡 자, 발성코치, 대본작가이자 연출가인 도성민 연출의 통일성 있는 작품과,
계원예고 연기과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나온 작곡가 홍소라, 장영수의 깊은 캐릭터 분석에 의해
창조된 음악은 작품의 질적 수준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주고 있다. 게다가 역시 서울대 음대를 나와
연희단 거리 패에서 연기의 잔뼈가 굵은 중견 연기자 김광용의 연기지도는 명실상부 서울대 음대 인맥의
최고라인을 형성하고 있고 여기에 여러 무대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내공 있는 배우들의 땀과 열정은
국내 창작뮤지컬의 한 획을 긋는 출사표를 더욱 당당하게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