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날 처럼 비가 꾸질 꾸질 내리는 휴일날
하릴 없는 마눌이 낮잠을 콜콜 도로롱 자이까네
답답하고 오갈데 없는 남편이란늠이 심심하야 너무도 심심하야
헤~ 벌리고 디비자고있는 즈그 마눌 조디에다가
그 큰 지 궁디를 홀랑 까데고 설랑은
장난으로,
거룩하고 웅장 하고 거창하게 핵 방구탄을 한방 씨기 까 넣엇습니더
뿌우우~왕~(마눌 조디에서 터지는 신랑 방구 소리임을 증명함)
그 방구 소리가 얼메나 컷던동
날아 다니던 방안의 파리 자슥들이
마카 심장이 터져가 낙상사 다 해삔것은 두말하마 잔소리고
주방 귀티에서 떡치고 있던 바퀴벌레 자슥들이 놀래가 움처러 드는바람에
거시기 그거 몽디가 안빠진 상태로 졸도 나아가 사망 해삐고,
마눌이 고막이 째져가 멍한 상태로 놀라 누날을 퍼뜩 떠보이
코앞에는 왕산 만한 저거신랑 궁디 똥꼬가 발랑발랑 움찔움찔 마무리를 하는게 보이면서
스컹크 스무마리가 덤벼드는듯한 지독한 네미가 지 이뿐 조디속으로 그대로 직행 꿀꺽하야..
(에고 더러바라 아무리 이바구라지만 넘 심한것아이가 대충해라 짜스가)
얼메나 독햇던동 그 길로 사흘을 몸져 누웟엇데나 어쨋때나,,
(그자슥 구라 더럽기 시네, 흠~)
그리하야 그 일이 있고난 다음부텀,
이빨을 뽀도독 갈면서리 와신상담 복수의 칼날을 갈며 기회만 엿보고 있던 마눌이,,
하늘이 맑기가 바다 같고 햇살 좋기가 찹살 같은 어느 휴일날,
(뭔 말이고?)
이 씨부라 서방 이란 늠이
어디 산이나 들로 함께 기나가
지 마눌 코꾸영에 맑고 존 바람이라도 좀 넣어줄 사료는 않하고
엇 저녁에 언늠 하고 얼메나 퍼 마셧는동
주디에서 수채꾸영 썩는 네미를 풀풀 풍김시로
드르릉 푸러럭(코고는 소리임)
기차 구부라 가는소리를 내면스리 디비자고 있능게 얼메나 밉던동,
아 어느님이 말햇등가 기회는 찬스라고,,
부글 부글 끓는 속을 손으로 쓱쓱 쓸어 내려
아랫배 똥 창고에다가 메탄 까스를 항개도 안세게 알뜰히도 쓸어 모아모아 항거 이빠이 찻슬때,,
오냐 니도 맛 한번 야무지게 바라 캄시로,
빤추까정 홀랑 내리고 방구 일발 장진 하야,
그 아름다운 뒷뜰 방디 똥꼬를 즈그 신랑 주디에다가 정 조준, (히히히 기림 좋다!!^^)
확인을 두번 세번 하야 그대로 발싸~
뽀오오오오오옹~~
(헤헤헤, 바라 뇨자는 방구 소리도 요래 이쁘쟈나)
그랫는데예
너무나 참고참아 모으고 모아
베루고 베룬 상태로 발사를 하다 봉께로
고마마 아차하야 궁물도 함께 신랑 그짜 아가리로 발사됫다 카는 설도 있더라마는
그것 까지는 내가 확인을 몬해봐설라무네 조또 모리겟고,
하이턴지 우옛던지 즈그 마눌 방구가 얼메나 지독햇던동
술에 떡이 되어 뻗어있던늠이 죽엇던 송장 일나드시 벌떡 일어나설랑
대가리를 툴툴 털디마는 그제사 꿈을 깨고스리
복수으 깨운함에 도취되어
회심으 미소를 짖고있는 즈그 마눌과
이미 날라간 방구 잡고 한다구리 씨기 붙엇는바,
니 방구가 더 싯다는둥 니끼 더 독햇다는둥
감히 하늘같은 서방님 주디에 아녀자가 그럴수 있냐는둥
아내를 사랑한다면 니는 왜 그라는데? 니가 먼저해서 그랫다는둥,
이러쿵 저러쿵 하다가 그만 그게 나아가 확전이 되어스리,
마눌이 고마마 소가지 좁은 니늠하고는 몬살겟다 캄시러 보따리 싸가지고 집을 나갓뿐기라예,
그래가 우째 됫냐꼬예?
흑흑흑,,
우쩨 되긴 우째 됫겟습니꺼
서방 이란늠이, 매일 지 아가리에 방구를 까 넣어줘도 좋으니,
제발 집으로 다시 돌아만 와 달라고 일주일 만에 백기들고 항복하고 말앗다 카데예,
쪼다 같은 늠
그렇게 항복 할꺼같으면 아예 방구 전쟁을 시작하지나 말지,,
에혀~
그나저나 방구 전쟁으로도 지는 우리 숫늠들이
언제 뭘로 한번 마눌에게 속씨원히 깨분하게 함 이기보겟노,
뿌우우웅~
(마눌 몰래 뀌는 방구 소리임을 증명함, 08늠 백)
첫댓글 인제 벨 찌라를 다하능구마는, 이바구꺼리가 그리 없나 짜스가, 날라가는 방구 잡고 찌라하능것 봉께나.
어이~ 니늠, 앞으로는 내글에 댓글 사양한다이, 싸장님예ㅡ 앞으로 댓글을 지울스있는권한을 본 글 기린사람에게도 주기를 앙망합니더이
미풍은 숙삭인다~ 불타는 눈또옹자~~~똥까미기고 살때가 좋~~은때입니다꼬 사료되옵니다~
마~~~~~~지는기 이기는 김미도예?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부부라는것= 정말 편한사이) 라는 유울만의 정의를 이후로 다시는 정정하지 않겠음을 다짐하는 거 08님 채김지소~~~~~~~~
웰빙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배꼽이 날개달려 저산너머로 넘어가 버렸습니다. 키키키.
노래가락 지기네요.^^.
글치예^^
ㅎㅎㅎㅎ.. 날라가는 방구잡고 시비하나..하는 옛말이 그래서 생겨난 말이군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