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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보관되어 있는 책의 모습
 책을 확대한 모습
둠즈데이북 [Domesday Book]
1086년 영국의 왕 윌리엄 1세(재위 1066∼87)가 작성한 토지조사부(土地調査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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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1세는 노르만인(人)으로서 1066년에 잉글랜드를 정복하여 왕이 되었는데, 정복지의 통치상, 특히 조세징수의 목적으로 이를 조사 작성하였다.
양피지(羊皮紙) 2권에 라틴어로 쓰인 이 조사부에는 각 주별(州別)로 정복 전과 조사 당시의 영주명(領主名) 및 직할지 면적, 쟁기의 수, 비(非)자유민 노동자의 수, 자유농민의 수, 삼림 ·목초지 ·방목지 등의 공유지 면적, 정복에 의한 변동 규모, 각 토지의 평가액, 자유농민의 보유지 면적, 토지의 잠재적인 경제가치 등에 이르기까지 매우 자세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고, 그 대상 범위도 거의 전국적이다.
이와 같이 상세하고도 전국적인 조사기록은 다른 나라에서는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것이어서, 중세 유럽사(史) 연구에 귀중한 사료로 평가되며 현재 런던의 국립기록보존소에 소장되어 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토지대장 같은거겠지요????
아무래도 세금을 많이 걷을려면 확실한 조사가 필요한 것일테니까요
출처 : http://www.nationalarchives.gov.uk/pathways/citizenship/citizen_subject/docs/domesday_extract.htm
http://100.naver.com/100.php?id=51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