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유혹을 뿌리칠 수가 없었다..^^
근무가 끝나는데로 울딸 다이옥신(보미)와 함께
스타 힐로 향했다..
시즌이 가기전에 몇번이라도 더 태워야 실력이 늘고
유치원 입학하면 힘들어지니까 놀수 있을때 놀아야 된다고
하면서 입 바른 소리로 둘러되고 스타 힐로 향했다..^^
저녁을 먹고난 후 모두들 모글로 올라갔지만..
그래도 아빠라는 명분을 다하기 위해 보미와 시간을 보냈다.
이제 두번째 아빠와의 스킹이다.
첫 번 보다는 제법 스키와 놀려구 하지만
역시 아이인 터라 스키보다 발 아래 눈이 더욱 좋기만 한가보다
그냥 넘어져 눈을 만지고 던지고 스키를 타는것 보다
더 좋은가 보다..^^
이렇게 40분정도를 보내구 빠빡이를 불러 두슬루프만 부탁을하고
모글앞에섰다..^^
첫 모글인데도 불구하구 간신히 내려는 간다.. 늘 죽을뻔 했다..
죽다 살아났다의 기분으로 내려가지만 적응기간은 횟수가 반복될 수록
짧아져가는 느낌이다..
두 슬루프에 감 잡고 빠빡이를 보았다...^^
형 더타시다 오세요란 말과 함게 모글(악마)의 유혹을 뿌리칠 수 없어
내친김에 동영상도 찍고 짤짤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빠빡이 넘 고맙고 울딸 보미가 빠빡이를 넘 좋아한다.^^
보미는 안보고 비록 악마와 놀기는 했지만
이렇게라도 모글을 탈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고
집으로 향하는 차안에서 혹시라도 집에다 어떻게 이야기 할지 몰라
울 딸 보미에게 오히려 아양을 떨고 기분을 마추어주며,
스키장에서 하지 못한 아빠 노릇을 해 주엇더니..
집에서 아무탈 없이 잘 넘어갔다...^^ㅋㅋㅋ
첫댓글 햄 딸래미 느무느무 귀여웠어요! 담에도 데려오세요! ^^ 글구 내년까지 햄이 지금 타는 수준만큼 탈 수 있게 만드는게 이제부터 제 목표임다. 도와주실거죠?
제수준이요.. 이렇게 못타는데... 지금처럼만 모글을 좋아하구 열심히 하면 저절루 잘 타게 됩니다. 저보다도 더 말이죠 홧팅....^^
오랫만에 다이옥신 봤네요..^^..많이 늘었어요..청산형..^^
청산이형 빠박이랑 보미랑 이러다가 결혼하는거 아니야???^_^;;;; ㅎㅎㅎ요즘청산이형너무잘타시덴요 민수도 그러고 형 화이팅이에용 ~ 여름에 수영좀 알으켜 주세요 ~ ㅎㅎ
형 진짜 잘타세요^ ^앞으로도화이팅이요.여름때 저도 수영이요 ㅋㅋㅋ
결혼이라.. 빠빡이 하느거 바서.... / 잘탄다... 생소한 단어인데..ㅋㅋㅋ
형 보고싶어용~ 언제한번 같이 탈 기회 없을까???^^
청산! 잘타는 것 맞고....폼도 아주 좋아요...^^ 자신감이 있으면 더욱 좋을 것 같고...^^
막폴하나 사서 폴길이를 싹뚝 잘라버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