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찌기 먼저 퇴직하시고 인생을 즐기시고 계시는 분도 있지만
아직은 보따리 싸기 일찍다고 여기저기서 만류하는 바람에 잔류하고 있는 직장 말년생입니다.
아코디언 연주방을 여기 저기 둘러 보다가 밤을 새웁니다.
작사 작곡가 님들의 연주에서 부터 아마추어 연주자님들 그리고 전문 연주자님들
각양 각색의 연주를 즐감하면서 어느 분이나 다른 연주자 분들로 인해 자괴감을 갖지 않을려면
나름 대로의 음악 철학이 있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날 나의 연주가 형편없다는것을 알게되면 연주 영상을 올리기 힘들겠지요
직접 연주를 올릴수가 없어 여지 저기 둘러 보다가 어느새 로사님의 연주를 즐감하는 팬이 되어
버렸습니다.
각자 자기 취향에 맞는 음악을 선호하고 즐겨 들으시겠지만 음악은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도 하지만
창조주의 영광을 나타내는데 최고의 소리가 나오는것 같습니다.
음악을 듣노라면 마음의 안정이 찾아오게 되고 격한 분노가 사그라 질수도 있고
침체되어지는 내 생활을 힘차고 행복하게 일으켜 세울수도 있지요
자작글의 문을 두드리게 된 이유는
너무나 오랫동안 아코사랑모임에 함께 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한줄 글이 라도 남겨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두서 없이 글을 써 봅니다.
아코디언을 하시는 분들은 먼저 목부터 팔 다리 허리 운동을 충분히 하시고 연주 연습에 임해야 겠습니다.
시간에 쫓겨 급히 어깨에 매고 한곡 한다고 하다보면 어느새 찾아 옵니다.
오십 육십견이 친구하자고 요즘은 칠십견도 있는걸로 압니다.
충분한 혈행을 마치고 하는 연주야 말로 나도 행복 다른 사람도 행복이 아닐까요
7월 31일 대구 벙개에는 꼭 참석해서 인연이 닿는 여러분들과 좋은 얼굴 뵙고 싶습니다.
마돈나님 그리고 운영진 및 여러회원님들의 건승을 빌며 ..
2010년 6월 29이리4:45 경북 군위 고로화북댐에서
첫댓글 저도 이것저것 다정리하고 시골로 내려온지 이제3년차 지나고있는사람입니다.
아코디온을 배우고싶은 한사람으로 먼저 악기를 구입하여야 할텐데 악기에 대하여 아무것도모르는 상태에서
막상구입을 하려하니 잘못살까봐 걱정이앞서니 자꾸 구입이 지연되고 해서 매일 카페에에 들어와서
여기 저기 기웃 거리며 회원님들과 익숙해지면 조언도 구하고,여러가지로 도움도 받으려합니다.
호연지기(浩然之氣)님은 영상올릴 생각을 하시니 아코디온 연주를 잘하시나봅니다
앞으로 잘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만나뵐때 까지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호연지기님의 명언 글 감사합니다 보고 싶어요~~한마디로,,,몇번을 못만나고 그냥 돌아서 가시라고 할땐 정말 죄송했답니다 ㅎㅎㅎ
카페지기님 ㅋㅋ부담가지지 마세요 나도 시간내서 자주 갈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솔직담백하신 개인사연까지 올려주셨기에 가슴뭉클합니다. 저도 아직 물러난 사람은 아니고요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만 곧 현역으로 복직하니까요 앞으로 좋은인연을 아사모에 이어주시고 기쁜만남의 나날이 이어졌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건안하십시오
대구 팔공산 벙개때는 얼굴 한범 뵙지요 건승하시길
감사합니다 호연지기님을 뵐수있다니 기대만땅의 대망을 품고 팔공산자락으로 갑니다


먼저 







피할수 없지요.
퇴직도 피할수 없고, 나이 먹는것고 피할수 없고
나이들면 몸아픈것도 피할수 없는것이 겠지요.
그 모든것을 자연스럽게 수용하고 사는것이 현명한
일이니 말씀대도 그 모두 즐겨야지요.
나이를 꺼꾸로 먹을수는 없지만 천천히 먹는 법을 배우는 중입니다. 늘 젊어 질수 있기를 바랍니다. 박사님은 더 빨리 늙어 가시지 싶어요ㅎㅎ(농담) 공부를많이 하셔야 하니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