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잉~~ 칭구한티 카톡 오넹 !!..ㅎㅎ
"퇴근 했당
울 동네 하나로 마트로 와랑"
"엉 알았쓰 "
마트로 가니 칭구가 환하게 미소 지며 손 흔든다
오랜만에 보는 내칭구 반가움은 잠시잠깐 !!..
일 이 힘든가 .. 아님 사람 스트레스 인가 (?) !!..
얼굴에 잔주름이.. 많이 마른 몸매 하며 눈 은 풀려 피곤이 가득 !!..
"너 차 어디다 파킹 했니 ? " 하며 내손을 잡으며 차 로 가자 한다
차 안에서 참외 한봉지를 장바구니 에서 꺼내며
"너 이거 가져가 먹어 "
"애는 어머니 갔다 드려 .. 어머니는 안녕 하시지 ?"
"응 잘 지내셔 엄마거 사면서 너 생각나 니것두 샀어 " 한다
"나 있잖니 ...." 하며 말문을 열지 못하길래 " 응 말해" 했더니
"팔아 먹을거만 있으면 나 일 안한다 !!.. "
하며 차 시트에 머리를 박는다 ..
"우리 내려다 보고 살자 .. 응
니가 활기차고 꾹꾹하게 잘 살아서 내가 항시 널 응원 하잖니 .. 힘내 !!
어머니 기둘리신다.. 엄마랑 밥좀 많이 먹구 살좀 쪄라 "
하며 칭구의 등을 띠다밀다시피 하며 .. 어둠 에서 본 칭구의 모습
코만 보이는 얼굴 처진 두어깨 하며 한없이 작아만 보이는 칭구의 뒷모습이 내맘 넘 짠 해요 !!..
칭구는 친정 어머니를 모시고 살지요
아들이 없어서 친정아버지가 마나님을 얻었데요..
칭구는 맞벌이.. 옆찌기님이 맘 이 너그럽고요.. 직장땜시 주말부부..
어머니는 병 주머니 랍니다
어머니가 혼자서 딸6 을 키우며 교육 시키고 딸들을 많이 때렸다해요
딸부자집 이라서 그런가 딸들이 미인 이며 언니는 왕년에 배우 했었데요
칭구는 참하고 생활력 강하며 음식솜씨 굿.. 머리좋고..밝고 활달한 성격.. 셋째딸 ..
평택에 이사와서 제가 운영하는 샵에 첫 고객님이 칭구가 됀지 16년..
"니가 남자 였으면 내가 널 사위 삼았을거고 너는 내 아들 이다 "
하시며 내 머리 만지고.. 내등을 쓰다듬고 날 무척 이뻐 하시는 어머니 !!..
"선영아~~!!
행밤.. 꿋밤.. 대박 나는 꿈 꾸길 바래.. 꿀밤 되량.."
하며 카톡 보내는 내맘.. 내 명치가 넘 아파 그만 눈물 ..
술 이라도 한잔 사줄것을 !!..
고운 울님분들~~!!
늘 건강 하시궁 늘 해피 하시길요 !!..
핑크빛 고운밤.. 부자되시는 대박 꿈 꾸시길 바랍니다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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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새롭게 살자는 긍정적 마인드 인걸요
글구용 대기만성형인 칭구 랍니당 ㅎㅎ
고운님!! 지인분과 우정 영원하시궁 ..곤 ^ 주말보내시길요 !!.. 감사 합니당 ..^_^
그래서 잠을 못 주무셨나요?
대박이 나려면 잠을 잘 자야 합니다.
어제 푹 잤습니다
칭구 한티 요래 카톡 보냈답니당
너의 환한 미소와 환한 웃음을 보는 날 이면 꼭 대박 치더랑 ㅋ
어머니랑 나눔 할께 개갱개갱ㅋ 너는 복떵어링 ㅋㅋ
고운님 !! 션 ^한 주말 보내시길요 !!.. 감사 합니당..^_^
저희집 일인듯 하네요~우리도 딸만 주욱~모든건 딸들 몱~
그래도 나의엄마기에 부담없이~며눌 입장과는 좀 다르지 싶으네요~
마음 고우신~친구분이 힘내셨음 합니다~마니 위로 해주시기를~
방그르르.. 하이루 .. 빵끗.. 3종 쎗트로 예의 바르게 인사 할 줄알고
맘^ 또한 너그러워 두루두루 골루 살필줄 알고
쌰방쌰방~ 폴폴 ~~ 걸어댕겨 눈에 잘띄는 멋스럽게 생긴 칭구 이지요
고운님 !! 존 ^ 주말 되시길요 !!.. 감 사 합니다 ..^_^
마음이 찡~합니다
딸들이 많으면 이쁘기도하지만 그렇게 어려움도 있었나봐요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찐합니다 늘 위로해주세요.
대들보 같은 칭구
부모한테 하는거 보면 멘토
직장선 말없이 묵묵히 맡은바 임무 충실 하고요
유머 굿.인 좋은 칭구라서 만나면 휠링 됩니당 무지 잼 나용 ㅎㅎ
은실 고운님 !! 션 ^한 주말 보내시길요 !!.. 감사 합니다 ..^_^
친구님과의 아름다운 우정이 마음 한구석에 진하게 느껴 집니다.
친정 엄마를 모시고 산 20년의 세월이 저도 주마등 처럼 되살아 납니다.
삶이란 그리 만만한것이 아니라는것을 저도 고생하는 친구를 보고 느끼는 감정 입니다.
휴일 행복 가득 하십시요.
친구는 늘 그림자 같은 존재입니다. 저두 어제는 친구랑 늦은밤 수다떨다 돌아오니 넘 좋더라구요
왜 옛날 첫사랑을 끄집어 내 제마음을 심란캐... 사실 저두 잠 설쳤거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