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벨 로 이
유럽·미국 중심 15년간 판매
내수시장 진입 2년만에 최고
KPRINT 부스 방문 열기 후끈
듀오블레이드 쁘띠 인기더해
지난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던 KPRINT2020 이 약 1만 6천명의 방문객을 끌어들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참여기업과 방문객의 저조한 참여율이 예측되었으나 생각보다 많은 업체들과 방문자들로 4일내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이번 전시회는 특히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면서 대량 인쇄보다는 소량다품종 라벨 생산 라인을 갖추려는 고객들이 주를 이뤘고, 특히 주문 즉시 필요한 수량만큼 라벨을 생산하고 납기까지 진행하는 등 유연한 작업량에 대처할 수 있는 디지털 라벨 솔루션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았다.
그 중, ㈜벨로이의 디지털 라벨 솔루션은 이번 KPRINT 에서 가장 붐비는 부스 중 하나였다. ㈜벨로이는 약 15년동안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라벨 솔루션을 제작 및 유통, 판매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2018년 KPRINT 를 통해 처음으로 내수시장에 자사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디지털 라벨 인쇄 솔루션에 루키로 떠오른지 2년만에 완벽하게 내수 시장에 자리를 잡고 이제는 대세로 떠올랐다.
듀오블레이드 쁘띠 및 WX 등
발길 붐벼
2년 전 다소 생소했던 제록스 인쇄기를 기반으로 만든 롤투롤 라벨 인쇄기 비즈프레스 13R 과 국내 무궁화LNB 와 동명P&S, 세호프린팅 등에 설치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300만대의 판매 신화를 이끌어낸 롤투롤 디지털 블레이드 라벨 커팅기 듀오블레이드 SX, 반칼에 이어 완칼 커팅 기능까지 추가 된 자동낱장급지 디지털 블레이드 커팅기 듀오블레이드 F 등, 2년 전과 비교했을 때 친숙하지만 업그레이드된 기능과 안정화된 시스템은 방문객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소형 라벨을 위한 롤투롤 디지털 블레이드 듀오블레이드 PETIT 는 현장에서 바로 계약이 이루어질 만큼 핫한 반응을 얻었다.
듀오블레이드 SX 의 미니 버전이라고 불리기도 한 듀오블레이드 PETIT 는 두 개의 커팅헤드가 분당 8M 의 속도로 라벨을 절단하는 고속 디지털 블레이드 커팅기로, 라미네이팅부터 슬리팅까지 지원하는 ‘실속형 라벨 후가공 솔루션’ 이다.
이 외에도 현장에서 직접 전시되지는 못했지만 영상으로 처음 선보인 듀오블레이드 WX 에 대한 반응도 매우 인상적이었다. 기본 커팅 4개로 분당 9M 의 빠르기로 라벨을 절단하는 듀오블레이드 WX는 라미네이팅과 슬리팅은 물론 빌트인 시터로 롤투롤과 롤투시트 형식을 모두 지원한다.
또한 시리얼 번호 인식을 통한 가변 커팅작업을 지원함으로써 작업의 유연성을 높혔으며, 이미 영국과 벨기에에는 선주문이 들어와 내년 1월에 설치 될 예정이다.
특히 내년 중하반기에는 커팅헤드가 있는 스테이션을 3개까지 추가 장착하여 총 12개의 블레이드가 동시에 움직이며 분당 27M 의 속도로 작업이 가능한 듀오블레이드 WX III 를 선보일 예정이며, 국내에서도 이미 3건의 선주문이 진행중에 있다.
가성비 뛰어난 디지털 솔루션
이외에도 현장에서 비즈프레스 13R 과 듀오블레이드 SX 2세트 계약이 완료 되었으며, 전시회가 종료된 현재 비즈프레스 13R 이 5대, 듀오블레이드 SX 7대, 듀오블레이드 F 13대, 듀오블레이드 PETIT 4대를 계약하는 등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
합리적인 인쇄 단가와 컴팩트한 사이즈, 폭넓은 용지 호환성으로 디지털 토너 인쇄기의 단점을 완전히 극복했다는 평을 듣는 비즈프레스 13R, 느린 절단 속도를 극복하고 속도와 품질까지 모두 잡은 듀오블레이드 SX 와 듀오블레이드 PETIT, 그리고 빠른 절단 속도와 완칼과 반칼 작업 등 높은 작업 유연성을 자랑하는 듀오블레이드 F 등 ㈜벨로이의 장비들은 KPRINT 2020 을 통해 ‘가성비가 매우 뛰어난 디지털 라벨 솔루션’ 이라는 평을 얻으며 폭발적인 반응으로 전시회를 마무리했다.
특히 디지털 라벨 후가공 장비에 탁월한 기술력과 신속한 기술지원으로 기존 고객의 두터운 신뢰에 힘입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기업이다. 한편, ㈜벨로이는 내년 4월 독일에서 개최될 DRUPA 2021 전시회를 앞두고 출시예정 신제품인 듀오블레이드 WX 의 제품 안정화와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