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그로 구원함에 이르게 하는 것을 봅니다.
지금 하고 있는 고민과 버거움이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이라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함께 해주실 거라는 용기를 얻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도 생각하게 됩니다.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의 믿음이 빠른 속도를 내고 추진력 있게 주의 일을 할 수 있는 것을 보며 웨슬리학교에서 이런 믿음의 사람이 배출되어 이 나라에 복음의 문이 활짝 열리기를 기도하게 됩니다.
‘내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시므로!’
‘하늘의 하나님이 우리를 형통하게 하시리니!’
대적의 위협보다 크신 하나님을 선포하며 나아가는 느헤미야를 봅니다.
어제부터 기도로 도우며 응원하게 된 기도제목.
참 신기합니다.
얼굴도 뵌 적 없고 건너 들은 이야기인데도 마음이 아프고 그 가정을 위해 기도하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정자매님의 가정을 덮으시기를 기도합니다.
돕는 분의 마음이 대적보다 크신 하나님의 손길을 선포하며 더욱 견고해지기를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손 잡아 달라고 내밀기만 하던 우리를 손 내밀어 주님 사랑 사랑 전하는 자로사용하시니 참 감사합니다.
성벽재건을 준비하는 느헤미야는 4개월 정도의 시간을 가지며 왕에게 은혜입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왕이 내게 이르시되 그러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시기로 내가 곧 하늘의 하나님께 묵도하고”(4절)
하나님의 은혜로 왕과 독대할 수 있는 시간과 왕으로부터 무엇을 원하느냐 라는 말을 듣게 된 짧은 찰나의 순간에도 그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내가 예루살렘에 이르러 머무른 지 사흘 만에”(11절)
“내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내 마음에 주신 것을 내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아니하고 밤에 일어나 몇몇 사람과 함께 나갈새~”(12절 a)
성벽재건이라는 사명을 받고 예루살렘에 도착한 그는 앞서 일을 행하기에 보단, 사흘 동안 먼저 하나님께 앞에 머무르며, 먼저 말씀을 듣고 움직이는 느헤미야를 봅니다.
삶의 매 순간마다 하나님께 먼저 머무르며 기도하며 듣길 원합니다.
높은 관직에 있으면서 누릴 수 있는 혜택들도 나의 욕심이 아닌,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불타는 소명으로 하나님께 드렸던 느헤미야처럼,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일에 제 맘이 먼저가 되고, 더 기도하며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준비를 할 수 있는 지혜로운 믿음의 사람 되길 소원합니다.
왕이 내게 이르시되 그러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시기로 내가 곧 하늘의 하나심께 묵도하고(2:4)
느헤미야는 높은 직위와 왕이 자신의 안색을 살필 정도로 신임을 받고 있었으나 왕에게 말하기에 앞서
'하나님께 묵도 '했다고 합니다.
어떠한 순간, 어떠한 일에 앞서 하나님 앞에 기도해야 함을 깨닫게 하시는 말씀이었습니다.
믿음으로라는 명목하에 아뢰고 구하지 않아도 다 알아서 해 주실 거야 하며 내 멋대로 생각하고 내 뜻대로 행하며 안일하게 주님 앞에 있었음을 깨닫습니다.
크고 작은 일을 떠나 그 일에 앞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습관이 제게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무슨 일이든 주님께서 하심을 알고감사로 아뢰고, 주님마음을 흡족게 해드리는 나의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4 왕이 내게 이르시되 그러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시기로 내가 곧 하늘의 하나님께 묵도하고
8 또 왕의 삼림 감독 아삽에게 조서를 내리사 그가 성전에 속한 영문의 문과 성곽과 내가 들어갈 집을 위하여 들보로 쓸 재목을 내게 주게 하옵소서 하매 내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시므로 왕이 허락하고
느헤미야의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
근심 속에서 내 힘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하고
근심가운데 사람이 아님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니 그에 응답하시어 느헤미야의 가는 길을 하나님께서 도우셨습니다.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아닥사스다왕의 물음
그에 원하는 것을 바로 답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 뜻이 앞서기 전 느헤미야는 하나님께 먼저 구하였습니다.
문제의 해결을 생각하면 하나님께 먼저 구하고 기다리기보다 급함으로 내 생각과 내 뜻이 먼저 앞설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언제 어디서나 먼저 하나님께 구하고 그의 때를 기다릴 주 아는 이가 되어야 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도하며 구할 때 나의 기도에 응답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대로 문제를 해결해 주시며 도우시니 늘 사람이 아닌 세상이 아닌 오직 하나님 한분만을 믿고 의지하며 기도하는 이가 되기 원합니다.
경기도 좋지 않고 어려움이 많은 요즘입니다.
장사가 잘 되지 않는 가운데 얼마 전 신기한 일이 있었습니다. 아침부터 손님들이 몰리고 꽃다발, 꽃바구니, 화환, 식물, 분갈이, 배달의 민족 배송까지 매장에 있는 품목들이 다양하게 나갔습니다.
그때 민정선생님이 나눠주셨습니다.
만나와 메추라기를 구하였더니 이렇게 바로 응답하여 주셨습니다.
심각했건 그때에 그녀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예상치 못한 일들로 우리의 삶 속에 살아서 역사하심을 다시금 느끼게 하셨습니다.
언제나 늘 하나님 만을 믿고 의지하며 구할 때 그의 때와 뜻과 방법으로 응답하여 주시니 그를 향한 믿음을 더 굳세게 세워나가는 이가 되기 원합니다.
하나님 한분만을 섬기며 놀라운 그의 힘과 능력, 은혜와 사랑가운데 거하는 믿음의 삶 되길 기도합니다.
느헤미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계속된 기도의 응답으로 아닥사스 왕에게 은혜를 입게 하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아닥사스 왕을 통해서 일하게 하셔서 유다성 재건에 필요한 것들도 공급받게 하신 하나님!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기뻐하시고 그것에 필요한 것들 항상 부족하지 않게 풍성하게 채워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교회부지를 구입하고 12월까지 남은 땅값을 위해 현재 사용하는 예배실을 매매해야 하는데 여러 가지 문제들도 많고 성도들도 걱정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로 우리를 잘 보살펴주시고 도울 자들을 붙여주실 줄 믿고 기도하겠습니다.
기도로 성도들과 함께 넘어가야 할 산들 잘 넘어가겠습니다.
기도할 때 우리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주시고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시는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을 모든 성도들이 함께 경험하는 은혜의 시간 되게 하옵소서
느헤미야가 왕의 허락을 받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자 이스라엘을 견제하던 자들이 근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음을 모아 성전 건축을 하려고 하자 방해하기 시작합니다.
성령님이 우리 마음을 감동시키셔서 선한 일을 하려고 할때 사단이 긴장하여 우리를 방해 하려는 것과 같은 모습을 보는것 같습니다.
작정해서 기도 하거나 말씀묵상이나 예배를 드리려고 하면 이런저런 사정으로 다음으로 미루고 싶은 마음을 사단은 살며시 넣어줍니다.
그럴때마다 느헤미야가 했던 말로 대적 기도를 해서 사단의 계교를 물리치고 승리하기를 소망합니다.
내가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이 우리를 형통하게 하시리니 그의 종들인 우리가 일어나 건축하려니와 오직 너희에게는 예루살렘에서 아무 기업도 없고 권리도 없고 기억되는 바도 없다 하였느니라 (20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