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암괴석과 환상을 뛰어넘는 거문도 ***
전남 여수시 삼산면
불탄봉 해발(195m) . 보로봉 해발(170m)
산행일:2024년 08월 10일 드림 산악회 산행 (거문도.백도) 1일차 (오후)
산행코스:거문도(해밀턴모텔)-삼호교-덕촌-불탄봉-전망대-불탄봉삼거리-억새군락지-안부(이정표)-촛대바위-
신선바위-유림삼거리-돌탑-아차바위-보로봉-전망대-365계단-목넘어 하산 거리 6km
산행 시간 2시간 30분 소요 된다
*** 목넘어-해밀턴모텔(택시이용) 택시비(10,000원) ***
출발: 여수-거문도 (14:00) 하멜호 운임:48,650원 소요 시간:2시간 30분
* 가는길 *
여수항-나로도항-손죽도항-초도(내동항)-거문도(동도항)-거문도항
*** 여수 연안여객선터미널 ***
*** 거문도항 여객선터미널 ***
*** 숙소인 해밀턴 모텔 ***
거문도에서
난생 처음 첫 외박을
보낼 수 있는 해밀턴 모텔
이 골목안에 자리잡고 있으며 객실이
그런대로 깨끗하고 아득한 분위기를
풍기는 동시에 주인의 각별한 서비
스가 마음에 드는 편안한 밤이
되었으며 사장님께 감사
하다는 말로 대신
합니다.
*** 상백도 매바위 전설 ***
*** 거문도 조형물 ***
*** 삼호교와 덕촌마을 풍경 ***
*** 거문도 항과 고도 ***
*** 불탄봉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거문도 항과 삼호교 ***
*** 아픈 역사의 현장 "거문도" ***
*** 불탄봉 전망대 ***
거문도는
서도. 동도. 고도로
구분되고 거문도 항은
가장 작은 고도에 자리하고
있으며 거문도의 지정학적 위치와
요새지로서 거문도의 도내해(島內海)의
가치는 제국주의 침탈에서 알수 있으며 구한
말과 일제강점기 영국의 거문도 점령 사건(1885년)
과 일제의 태평양 전쟁 병참화 등 우리 민족의 뼈아픈
역사가 거문도를 관통하면서 아픈 역사임에도 미항으로서
거문도 전체 자연경관은 서도의 불탄봉 산행에서 한눈에 담으
며 특히 동백터널 숲은 아름다운 동백꽃과 맑고 깨끗한 공기를
선사하면서 육지에서 경험하지 못한 것을 피부로 느끼면서 산행을
즐길수 있으며 산의 지형은 불탄봉 까지는 다소 경사가 있지만 이후
로는 능선길이 완만하고 편안하여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으며 등산
로 주변에는 동백을 비롯한 아열대림 등 거문도의 독특한 식생을 확
인 할 수 있기 때문에 어쩌면 불탄봉의 매력 포인트가 되고 있고
능선에 펼쳐진 억새군락에서 푸른 정취를 만끽할 수있으며 능
선 왼쪽으로는 남해의 해금강인 백도에 뒤지지 않는 해변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산행 내내 눈이 즐거우면서 편안하게
휴식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완비되고 불탄봉 인근에는 일
제의 군사시설이 아픔의 역사도 확인되면서 불탄봉의
지명은 산불에서 유래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본래는
지명이 없었으나 산불 발생 후 자연스럽게 불탄봉
이라 했다는 설이 있으나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
지만 붉은 동백꽃이 온 산을 가득 메워서 불에
탄 듯 붉게 보여 불탄봉이라고 했다는 설이
전해지고 있다.
*** 불탄봉 정상 해발(195m) ***
*** 안부(이정표) ***
*** 촛대바위 ***
*** 아름다운 해안절벽 ***
*** 유림삼거리 이정표 ***
*** 멀리 거문대교의 풍경을 댕겨 본 아름다운 모습 ***
*** 유림 삼거리 능선에서 바라 본 거문도 등대 ***
*** 절벽 해안 능선길 ***
*** 거문도 항이 조망 ***
*** 신선바위 ***
*** 기와집 몰랑 ***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에
위치하는 '기와집 몰랑'은
우측으로 신선바위가 보일 무렵
섬 최고의 절경으로 손꼽히는 기와집
몰랑이 시작되면서 마을이나 바다에서 바라
보면 바위능선이 마치 기와 지붕의 선처럼 보인
다고 하여 명명하였으며 '몰랑'이란 산마루란
뜻의 전라도 방언으로 곡 기와집 형상을 한
'산마루'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섬 바깥 바
다에서 바라보면 영락없이 장대한 기와
지붕의 형상으로 보인다고 그렇게
부르고 있는 이름이다.
*** 아름다운 해안 풍경 ***
*** 거문도 등대 조망 ***
*** 해안 절벽에 위치한 아차바위 ***
아차바위가
해안 절벽에 위태롭게
서 있는 모습이 자연이 만든
예술작품으로 이곳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되고 있다.
*** 보로봉 정상 ***
보로봉
해발(170m)로 정상은
나무가 울창하여 주변 경관을
볼 수 없는 답답한 면도 있지만 옛날
에는 사방의 조망권이 좋아 망을
보는 역할을 하였으며 군사적
으로 전략적 요충지 였다고
전하고 있는 보로봉이다.
*** 보로봉 전망대에서 바라 본 거문도 등대와 해안 절벽 ***
*** 목넘어 ***
목넘어에서
거문도 등대로 갈수 있으나
오후 5시에 산행을 출발하다 보니
하산 시간이 7시 30분 벌써 어둠이 시작되어
거문도 등대 산행을 포기하고 택시 호출
하여 숙소로 돌아가는 아쉬움이 많은
거문도 산행...
*** 목넘어 해안 풍경 ***
*** 선바위 ***
*** 거문도 관광 안내도 ***
*** 거문도 항 ***
*** 삼호교와 거문항의 고깃배 ***
*** 거문도 사건 ***
거문도 사건은
고종 22년에 발생한 사건으로
영국이 러시아의 남진을 막기 위해서
시작되었으며 영국은 러시아의 남하정책을
허용할 수 없다는 것에서 일전을 불사한다는 각오
로 이에 러시아는 조선의 영토를 절대 점령하지 않겠
다는 약속을 받아 영국에 통보함으로써 1885-1887년까지
23개월간 거문도를 일시적으로 점령하였다가 드디어 1887년
2월 27일 영국 함대가 철수하게 되고 영국이 거문도에서 철
수하게 됨으로 이 사건을 중재한 청의 세력이 우리나라에서
강해지게 되면서 갑신정변의 실패로 힘을 잃은 일본보다
청의 세력이 힘을 얻게 되면서 이후 1895년 을미사변
으로 일본이 조선에서 힘을 다시 얻을 때까지 조선
에서는 청나라가 세력을 얻어 경제적 정치적
입지가 강화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