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떨어지면 질병이 온다. 면역력을 올리는 방법은 5~10시간 충분히 숙면을 취하는 것이다. 운동을 통해 체온을 올려라. 체온 1도를 올리면 면역력이 30% 향상된다. 몸이 아프다는 것은 몸관리를 개선하라는 신호이다. 물을 자주 마시고 운동을 해라. 체내에 쌓여 있는 환경 호르몬을 배출시켜 준다. 만성질환 환자가 10개 이상의 뭉치 알약을 60일 이상 복용하는 경우를 뭉치약 복용자 라고한다. 75세 이상의 환자 중 뭉치약을 복용하는 비율은 70%라고 한다.
질병이 발생하는 것은 내 몸이 나에게 대화를 건다고 생각해야 한다. 지금까지의 습관이 잘못되었으니 바꾸라는 신호이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잠을 6~8시간 정도 충분히 자고 피로가 풀리지 않고 감기에도 자주 걸리고 잘 낫지도 않는다. 게다가 신체 전반에 염증이 생겨 입안이 자주 헐고 입술에 물집이 생기거나 눈에 다래끼가 난다. 심한 경우 대상포진까지 온다. 운동 습관이 가장 든든한 노후 자산이다.
저자: 서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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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저자는 내가 다녔던 대학교(울산대)(울산대)를 졸업하고 내가 다녔던 회사(현대차)에 근무하면서 이 책을 썼기에 동문이자 동일한 회사의 직원이라는 이유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읽었다. 나보다 10살 아래의 후배이지만 YB로서 이런 책을 내었다는 것은 높이 평가할 일이다.
50대 이후의 직장인들이나 자영업을 하는 중년의 사람들에게 올바른 건강관리법를 알려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했다. 책에 나오는 대부분의 건강관리법은 나도 실천을 하고 있다.
특히 금년들어 아프지 않고 살 수 없을까? 하는 것에 부쩍 관심을 가지고 있던 차에 이 책을 접해 큰 도움이 되었다. 아프지 않고 산다는 것과 질병없이 산다는 것은 동일한 의미이다.
단지 저자는 운동 부족으로 비대하여 질병이 왔고 나의 경우에는 운동을 지나치게 하여 질병이 오는 것이 큰 차이였다. 둘다 면역력이 떨어져 오는 현상으로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이 답이라고 했다.
나도 금년초부터 그러한 방법으로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었더니 거짓말처럼 질병이 사라졌다. 건강은 철저하게 처방이 아닌 예방차원으로 관리를 해야 한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거꾸로 살아가고 있다.
나 역시도 면역력의 중요성을 간과한 나머지 저자가 언급한 면역력 저하로 발생되는 모든 질환을 다 겪었다. 그래서 요즘엔 절대로 무리하지 않고 내가 할건 다 해도 아프지 않고 베스트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운동 습관이 가장 든든한 노후 자산이라고 말한 저자의 말씀에 폭풍 공감을 한다. 단순한 건강 이론서가 아니라 실전을 통해 직접 경험한 건강관리법이기에 따라하기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