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상청 정보에 의하면 제 14호 태풍 사오마이가 15일 곳에 따라 전국적으로 200mm이상 많은 비를 뿌릴것으로 보이며 초당 15m이상 강한 바람을 동반해 태풍으로 인한 큰 피해가 염려된다구 합니다. 기상청은 14일 오후 3시 현재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600km부든 해상에 머물고 잇는 사오마이는 아주 느린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며 16일 까지 전국적으로 강풍을 동방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우리모두. 옷을 꼭꼭 입고 비 안맞게 다닙시다 그리구 이런 장마>철에 감기를 조심하세요. 요즘 고생인 '터**양을 보니. 정말 안쓰럽기 그지 없답니다. 소금물로 가글이 하구 집에올때나 외출하고 들어왔을때 손. 발을 꼭꼭 씻자구여..
14일이 무슨 날인줄 아세요?
바로 '소나기'작가 황순원 씨 별세하신 날이랍니다.
황순원씨는 단편소설'소나기'작가로서 14일 오전 8시 서울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를 하셨답니다 향년 85세이시구여.
황순원씨는 1915년 평안남도에서 출생해 일본 와세다대 영문과를 졸업.1931년 '동광'잡지에 시 '나의 꿈'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등단. 34년 첫시집 '방가<放歌>를 내놓으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 광복후 서울고 교사로 재직하면서 '독짓는 늙은이''곡예사''학''별과 같이 살다''카인의 후예'등 소설을 발표했습니다.
작품세계는 대표작'소나기'에서 알수 있듯 시적인 감수성을 바탕으로 한 치밀하고 유려한 문체와 조직적인 이야기 전개가 특징입니다. 그는 수채화처럼 투명하면서 한편으로는 무겁고 진지한 문체를 가지고 인간본연의 심리를 탁월하게 묘사했으며 비극적인 현실을 거대한 가치로 승화시키는데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습니다.
그는 생전에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을 지냈으며 아시아 자유문학상. 3.1문화상, 인촌상,등을 받았고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하기도 했답니다.
한편 정부는 황순원 씨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하기로 하고 이날 내부절차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이며 발인은 18일 오전 8시30분이랍니다. 장지는 충남 천안군 목천면 공원묘지..
우리 문학계의 거인... 난 정말 아직 살아게신줄 몰랐ㅇ어. 그런데.. 돌아가셨다니.. 넘 슬프군...
소나기... 오늘같은 날 따슨 방바닦에 누워 옛생각하며 읽어 봄직두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