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볼로 바뀌면서 기존 라켓의 반발력이 줄어든 것 같이 느껴져 적응을 못하다가 이 곳에서 악셀룸 5 라켓을 알게된 후
비슷한 무게의 동일한 라켓 2개를 구입해 잘 써 왔습니다.
그동안 글루로 러버를 접착해 쓰다가 집안 구석에서 뒹굴던 탁구용 양면 접착시트를 발견하고는
접착시트를 이용해 러버를 붙였습니다.
한개에는 전면 RS 48과 후면 RS 45를 모두 니타쿠 노리시트로 붙였고,
다른 한개에는 전면 RS 48과 후면 아디다스 P5를 둘다 엑시옴 I-PSA 접착 시트로 붙였습니다.
그런데 두 라켓의 감각의 차이가 너무 큽니다.
노리시트로 붙인 라켓은 공을 칠 때 손가락에 전달되는 감각이 뚜렷한 반면, 엑시옴 시트로 붙인 라켓은 푸석한 느낌이랄까요,
손가락에 전달되는 감각이 굉장히 무딥니다.
접착할 때 보니 접착시트의 두께가 노리시트가 더 얇은 것처럼 느껴졌는데, 맞는 건가요? 그리고 둘 다 탁구용 접착시트인데,
시트의 두께 때문에 감각의 차이가 날 수도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그게 아니면 라켓의 편차 때문이거나 뒷면에 붙인 러버가 달라서 그런걸까요?
친절한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지적해주신 사항 수정했습니다^^
시트의 두께가 얼마나 차이가 날진 모르겠지만 두께가 중요할 것 같네요
저도 양면접착시트 쓸땐 닛타쿠꺼만 씁니다
답변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