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 <올해 중대 입시 대폭팔>
중앙대 점공 카페에서 출저입니다.
[중앙대로] 카페장 비만와라입니다.
글을 쓰기전에 먼저 믿기지 않은 입시 성적 상승을 이끌어낸 입학처를 위시한
모든 행정부서 여러분의 노고에 머리 숙여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행정부서 전 구성원이 일심단결하여
이끌어낸 이런 훌륭한 성과를 학교의 기관도 아닌 비공식기관인 중앙대로에서 감히 언급해도 되는 것인지,
학교측에서 공식적인 발표를 기다려야 하는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많은 재학생이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 제가 감히 먼저 보고를 드립니다.
(향후에도 재학생들의 Pride를 위해서도 이번 입결은 공식적인 발표가 있었으면 합니다.)
[총평]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입시 점수가 상승하였습니다. 지난 7년간 제가 본 입시 점수중 Best of Best입니다.
09년입시가 절대적인 성적에서는 최근 몇년간의 입결보다 좋았던 것이 사실이나 경쟁대학과의 비교시는 아쉬운
부분이 조금 있었더라면 이번 입시는 제가 실제로 눈으로 본 입시중에는 절대적/상대적으로 최고가
아닐까 여깁니다. 아주 과거로 비교하자면 (실제로 그 선배님들의 성적을 확인한 적은 없지만)
'90학번' 선배님 정도의 위력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 실제 성적을 떠나서 90학번 선배님들의 프라이드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선배님 앞에서 신촌S대 얘기했더니
시속 230km의 속도로 제 왼쪽 볼을 쓰다듬어 줄 정도로...)
[양해의 말씀]
이과/문과 구분 없이 모두 안내해드리고 싶으나, 중앙대로의 표본 및 수험생과의 상담 내역에 의존하다 보니
이과 부분은 언급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합격 불합격 릴레이를 기준으로 이과는 대부분의 학과가
불합격자만이 존재합니다.(즉 컷 예측 자체가 불가능하고, 중앙대로 표본보다는 이과 성적이 훨씬
높을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부분 이과분들 양해를 구합니다.)
[자연계/인문계 공통적인 상황]
1. 전학과 입결이 매우 좋다.
2. 학과간 입결 스펙트럼이 줄어들었다.(즉 소위 입결 하위과의 상승폭이 더 크다.하지만 학과수가 많다는 한계는 존재함.)
3. 문과의 경우 최종기준으로 하면 가/나군 비교시 나군이 대략 2점정도 우위를 보일것으로 보이나
이과의 경우는 나군이 가군 대비 3~4점의 우위를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문과]
우리의 주력인 나군 위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래의 표를 참조해 주십시오.
표에서 보듯이 전학과에서 4년전액장학생을 배출한 것으로 예측되고, 특정학과에서는 전원 장학생이라는 믿기지
않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며칠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이제 입시성적을 놓고 특정학과 얘기는
해서는 안됩니다.(상대방이 언수외111을 찍은 전액 장학생일수도 있습니다.)
*'4년전장 불합격자'의 의미 : 4년 전액 장학금 수혜자(언수외 1,1,1등급)지만,
더 높은 점수의 학생들에게 밀려 우선선발에서 탈락한 학생.
▶누적백분위: 누적백분위는 저의 다른 글에서도 설명했듯이, 우리 중앙대식 점수를 구성할 수 있는
언수외탐구의 점수를 뽑아내고 그것을 다시 경쟁대학의 점수로 환원후 경쟁대학 점수식에 따른
누적 백분위를 기재하였습니다. 학과당 컷에 해당하는 3개의 성적을 제 주관을 배제하고
무작위로 선정하였으며 실제로는 과목의 반영비에 따라서 누적백분위의 폭은 더 높게도
더 낮게도 나올 수 있습니다.
[ 아주 조금 아쉬운 점 ]
■ 신방 광보
신방 광보가 어느 정도 다시 원래 자리를 찿은 것은 사실이나 바로 아래의 학과(경영)에 비해서 점수
Gap이 크지 않다라는 점입니다.(입결스펙트럼이 줄어든 것이 하위과의 상승도 있었지만, 광보/신방
도망가지 못한 점도 있습니다.) 분명 제가 재학시절에는 우리 광보/신방이면 연고대 중위과는 갈 수
있는 성적의 학생들이 입학했습니다. (예로 모교 광보과를 오겠다던 동기를 학교에서 말려서 서울대에
보낼 정도였으니깐요)하지만 지금은 경영학부와 그다지 크지 않는 점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과거처럼 연고대인문 보다는 높은 점수를 형성하기를 기대합니다.(광보는 아직컷 불분명..)
■ 공공인재
전략적으로 육성할 의도로 기획한 학과로써 신방/광보보다도 높은 입결을 기대하였으나,
그렇지 못한 점은 조금은 아쉽습니다. 하지만 올해가 신설 첫해라는 점(작년 모학교 모학과는 빵구가 났지요),
표에서 보듯이 합격자 전원이 언수외 111 혹은 121가 기대됨으로 90%이상의 성공이 아닐까 평가해봅니다.
[이과]
현재컷을 추정할 수 있는 학과가 2~3개 정도라 학과별 구체적인 언급은 어렵습니다만,
그동안 지원자의 점수공개 내역을 토대로 추정컨대 분명 작년 보다 입결이 상승하였으며
생명과학, 화학,화확신소재가 여전히 가나군 모두에서 입결 1~3위가 예상됩니다.
특이한 점은 나군의 경우 물리학과가 상당한 입결 상승이 예측됩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문과는 빵구 학과가 없어 보이나 (다만, 가군 광보학과가 나군과는 달리 성적이 저조한 것
-정경계열 수준으로 마무리 예상) 가군의 자연계에서는 두개학과 정도가 다소 저조한(사실은 예년 수준) 성적을
보일 것으로 예측됩니다.
최초합 발표 및 최종이 확정되면 다시 찿아뵙겠습니다.
참고로 전 이번 입시를 끝으로 중앙대로를 재학생에게 물려주고 현역을 은퇴할 것입니다.
PS 몇일간 뜨겁게 달구었던 신방학과 신입생의 성적에 대하여 오해가 많습니다만,
오해를 풀고자 가군 신방학과 예비2번의 입시성적 668.64점을 예로 해당학생의 성적이
얼마나 대단한 성적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이슈를 불러일으킨 신방학과 예비후배님의 성적은
정말 이런 성적이 존재할까 할정도로 중앙대 반영비율에 최고로 잘 맞는 성적
(하지만 경쟁대학의 반영비와는 상극인 성적)이였습니다만, 역으로 우리 신방학과 예비2번 성적을
경쟁대학의 점수구성에 매우 유리하도록 아래와 같이 설정하게되면
그학교 경영은 물론이고 정책학과 우선선발도 예상되는 점수입니다.
(혹시 인터넷에서 헛소리하는 분 보면 사용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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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수외 134 130 140 윤리65(92%), 정치65(92%), 한지65(92%) 로 할 경우
중앙대식 점수 668.70,
그동네 상경계식점수 675.15
그동네 일반식(정책포함) 68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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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AUIN
첫댓글 설레발 ㄳ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공대는 성대로 이동 서강대로 이동 한양대로 이동 문과는 한양대로 이동 성균관대로 이동 ㄱㄱ 어문계열을 외대 ㄱㄱ
-_-
근데 계속 봐도 중대는 진짜 레알 설레발 쩌는듯 싶다...예전에 성퀴전성시대때도 이정도 설레발은 아니었는데.
그리고 저 점공 새키 부터 왜 자꾸 한양대를 들먹거리는 지 모르겠다 ㅎㅎ
그건 화냥대가 먼저 입결로 드립친거에 대한 반발심과 신방과사건때메 ㅇㅇ
돌고~돌고~돌고~돌고~돌고~또돌고~계속돌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좋은 사람이긴 하다
좀 오글거리긴하다.. 최종이 중요한데
ㅇㅇ이해함.. 한창 입시라 예민한시기에 유달리 화냥대가 그런개드립을쳤으니.. ㅇㅇ
여기서 그동네란? 한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