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가 인기가 있어서 최근 우후죽순격으로 대학에 학과를 설치하고 호객행위를
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번 요가학과에 대하여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아시다시피 한국의 요가역사는 사십여년정도가 되고 최근에 여러 사람들이 인도에 가서 요가를 배우거나 수행하는 정도입니다.
아직 역사도 짧고 경험도 일천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요가학과를 설치하고 학생을 모은다는 찌라시를 보니 한심스러워 말이 나오지 않을 정도입니다.
광고지에 따르면 의료개방에 따른 대체의학 전문가 양성할 할 모양입니다.
완전히 또라이거나 사기꾼 같은 넘들입니다.
거두절미하고
한국에서 요가학과를 설치하고 운영한다면 두가지 방향성을 가진 학과를 건설할 수가 있을 겁니다.
하나는 요가세라피를 지향하는 것이고 철학과 인식론을 강화해서 새로운 종교를 지향하는 것입니다.
아니면 이 두가지 면을 조합하여 운영하는 형태일 것입니다.
곰곰히 생각해봅시다.
요가 세라피를 지향한다면 대체의학의 대명사인 카이로프락틱교육에 준하는 의료기본 과목이 설치되고 운영되어야할 것입니다.
그 정도는 되어야 사회적 인정도 받고 활동할 여력이 생길 것입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카이로프라틱 대학의 해부학강의는 일반의대수준보다 엄청나게 많은 시간을 할애합니다.
어떤 대학은 해부학실를 설치한 대학도 있다고들 들었습니다.
그리고 필요성 유무를 떠나 이수해야할 과목이 엄청나게 많고 수업량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자...현실의 대체의학 사정이 이러하다면 한국에서 요가학과를 설치한 대학들이 이 정도의 시설투자를 한단 말입니까.
이미 했다는 말입니까.
까놓고 애기해서 시덥잖지만 국내에서 발간된 요가책들도 아직 구비하지 않았을 겁니다.
또 한가지 이야기합시다
요가학과에서 인도철학과 수행론을 집중적으로 한다면 이것은 이미 종교학과입니다.
종교학과로서 만들어서 운영한다고 합시다.
기존의 수많은 대학들이 종교와 관련된 학과를 설치하고 운영하고있습니다.
요가학과에서 그런 학과처럼 체제와 시스템을 갖출수가 있다고 생각합니까?
제가 보기에는 아니올시다.
세라피 요가 지향한다고 이야기해놓고
기껏 시설이라고는 천장에 밧줄달고 헌철제의자를 여럿 구입해놓고
아엥가식 세라피 요가한다고 쇼 할 것입니다.
헌 철제의자와 밧줄을 인도에서 수입했다고 자랑할 것입니다.^^
흠......무엇이든지 시작의 단계는 미비하고 나름대로 부족한 것들이 많겠지요... 요가학과의 상업성이나 준비되지않은 교육체계역시 현실상 많이 부족하겠지만 일단은 시작을 했으니 점진적으로 진화를 거듭날수있으리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바입니다.(세상 모든게 상업적이지요.....한편으론 또 그래야 된다싶구요..) 시작이 있어야 끝이 있습니다. 아직 꽃을 피워보지도 못했는데 뿌리를 꺾기보다는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갈수있기를 응원해 주는것이 우리에게도 도움이 된다 생각합니다..짧은 소견이었습니다.
물도 기체, 액체, 고체의 수준차가 있듯이 사람에게도 수준차라는 것이 있지요. 진동수라고도 합니다. 태양처럼 넓게 비추어 아는 사람 , 형광등처럼 앞만 비추어 아는 사람 다양하지요. 사람은 이렇게 자기수준으로 말을 합니다. 자기 방법만 옳다고 우기고 떠드는 것도 어리석음의 소치라고할 수 있겠지요. "소트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모르고 있는 것도 모르는 너 자신을 알라는 말입니다. 내가 보기에는 모르면서 자기 앞만 비추는 형광등 지식으로 ( 본인의 지식수준으로) 얘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충분히 공부한 후 얘기를 해야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내가 알기로는 요가는 성인들의 삶의 수행실천법)
첫댓글 푸후후, 이민서님 기껏 추켜세우는 것이 카로이프라틱입니까? 그런 기준으로 특정단체 홍보하시나 보죠? 그리고 종교와 철학도 구분을 못하시나 봅니다. 한심하고 가볍기는 님도 한가지입니다.
흠......무엇이든지 시작의 단계는 미비하고 나름대로 부족한 것들이 많겠지요... 요가학과의 상업성이나 준비되지않은 교육체계역시 현실상 많이 부족하겠지만 일단은 시작을 했으니 점진적으로 진화를 거듭날수있으리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바입니다.(세상 모든게 상업적이지요.....한편으론 또 그래야 된다싶구요..) 시작이 있어야 끝이 있습니다. 아직 꽃을 피워보지도 못했는데 뿌리를 꺾기보다는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갈수있기를 응원해 주는것이 우리에게도 도움이 된다 생각합니다..짧은 소견이었습니다.
요가학과에 대하여,, 왜 고민하셨을까요?? 하지마세요.. 이렇게 편협한 글은 읽는 사람도 짜증납니다.
뎅장/종교와 철학이 구분되십니까? 참으로 가소롭습니다.저가 알기로는 이제까지의 철학은 종교가 기반이었읍니다. 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인간과 세계에 대한 관계들이 투명하게 밝혀지지않는 한..
뎅장/저 특정단체 홍보합니다.뭐 잘못되었읍니까...이 사이트에서 나만 특정단체 홍보합니까.. 당신들도 열심히 하네요.제가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사이비 종교단체 목록은 좀 압니다.
이민서님 감사합니다. 깨우쳐 주셔서, 요가를 님처럼 공부하면 세월이 아까울수도 있다는 것을..................
특정단체의 홍보도 좋지만....(절실히 필요 하지만...) 누군들 종교,철학에 대해서 논하겠습니까..... 시간낭비 겠지요........
뎅장/저처럼 하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내가 경험한 바 이런 것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을 피력할 뿐입니다.
은빛가시/사람이 솔직하면 좋습니다. 요가쪽에 보면 동남풍 대학 나온 사람들이 요가하면서 철학 좀 애기합디다. 더구가 요가의 국가대표인양 국호를 연상시키는 이름을 씁디다...이거 사기 아닙니까?
흠.......철학이라.....너무 깊네요......너무 깊이 들어가는건 위험하다 생각합니다.
모든분들께 많이 배우고 갑니다....
근데 이양반은 왜 이리 편협한다야. 요가학과가 수요가 있어 많이 생기고 서로 경쟁하며 업그레이드되고, 아니면 도태되고...수요와공급, 시장원리에 따라 자유경쟁하는 것이 자유자본주의 아닝감?
카이로프락탐도 요가의 필수도 아니고, 그게 꼭 필요하다면 도입이 되어 보완이 될거고 수요자들이 필요없다면 폐기될거고..뭐 그런거 아닝감? 그리가는 학생도 바보들만은 아니고, 운영하는 사람들도 바보는 아닐텐데...
물도 기체, 액체, 고체의 수준차가 있듯이 사람에게도 수준차라는 것이 있지요. 진동수라고도 합니다. 태양처럼 넓게 비추어 아는 사람 , 형광등처럼 앞만 비추어 아는 사람 다양하지요. 사람은 이렇게 자기수준으로 말을 합니다. 자기 방법만 옳다고 우기고 떠드는 것도 어리석음의 소치라고할 수 있겠지요. "소트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모르고 있는 것도 모르는 너 자신을 알라는 말입니다. 내가 보기에는 모르면서 자기 앞만 비추는 형광등 지식으로 ( 본인의 지식수준으로) 얘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충분히 공부한 후 얘기를 해야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내가 알기로는 요가는 성인들의 삶의 수행실천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