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기다리고 기다리며 보고있었는데,
마지막 2~3개가 약간 납득이 안된다고 해야하나..
지금까진 보면서 항상 놀랍고 자극적이고 그래.. 현실은 저런거지.. 이런 마음이 생겼는데
갑자기 뭔가 어거지로 짜맞춰서 끝내는 느낌이 너무 강했네요.
이걸 위해서 지금까지 쌓아온건 아니지 않나 싶은 ;;;;
죽을 사람이나 남은사람들의 미래가 미스매치 였습니다 ㅠㅠ
아... 속상해...
좀 찾아보니 5시즌까지만 원작이 있어서 그 후는 드라마작가들이 내용을 썼다는것 같네요. 그래서 이렇게 된거구나;;;;
글타고 책을 읽자니... 글씨 압박이 두렵긴한데 ㅠㅠ
몇십년만에 독서를 해봐야하나.. 고민이 듭니다
첫댓글 재미 잇나여/
네 최고의 미드인건 변함이 없고
마이클 조단의 경기를 본것 처럼, 이 드라마와 같은 시대에 사는건 영광이기도 하지만
마지막7, 8시즌을 원작없이 드라마작가들이 만들어서인지 더 잘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나네요.. 해외에서도 비평이 많더라구요.
독서해도 지금 원작 이후로 내용 나온게 없어요 ㅠㅜ
글쵸 ㅠㅠ 작가님이 70세가 넘으셨고 천천히 글을 쓰시는 분이라니... 원작에 맞춰서 새로 다시 찍어주면 좋겠네요.. 아니면 영화판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