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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가 되었던 호주프로야구 질롱코리아 경기는 농구중계가 시작하기 전에
끊고 농구 중계를 해주었습니다.
아마 질롱코리아 팀의 경기력이 예상보다 많이 낮아
mbc스포츠플러스가 KBL의 경쟁력을 더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당구월드컵 준결승과 결승전의 여파로 내일 경기만 mbc스포츠플러스2에서 중계를 하고
다음 주는 큰 걱정없이 각자 응원하는 구단의 또는 선호하는 경기를
시청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23일부터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소집되기 때문에
23일~25일 3일간 동안
몇몇 팀들은 전력공백을 안은 채로
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여집니다.
2018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추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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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월요일에는 농구팬들의 크나큰 관심거리인
신인드래프트 순위 추첨이 있습니다. (네이버, 아프리카TV 중계 예정)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오후 2시에 행사를 시작하고
1차추첨, 정확히 말해서 로터리픽(1~4순위) 추첨 확률은
삼성, 오리온, LG, KT가 16%(삼성이 KT보다 더 높은 순번일 경우 KT가 1라운드 우선지명권 획득)
현대모비스, 전자랜드가 12%
KCC, KGC가 5%
DB가 1.5%
SK가 0.5%의 확률을 갖게 됩니다.
5순위 부터는 위의 표에 설명되어진 대로
전년도 성적의 역순으로 40%, 30%, 20%, 10% 의
확률로 순위를 부여받게 됩니다.
마침 추첨일인 19일부터 대학농구 챔피언결정전이 시작되기에
눈에 띄는 선수가 많은 고려대의 선수들을 주목해서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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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결정전 진출 학교 드래프트 참여자
고려대 : 장태빈, 유태민, 전현우, 박준영, 김준형
연세대 : 천재민
개인기록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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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 선수가 4주 연속 국내선수 득점 1위 자리를 사수하고 있습니다.
리바운드 국내선수 부문도 오세근 선수가 2주 연속 1위입니다.
제임스 메이스는 4주 연속 득점 1위
라건아는 4주 연속 리바운드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 특이점으로는 국내선수 득점 3위를 줄곧 유지하고 있던 이관희 선수가
5위로 내려앉고
5위 미만이었던 송교창 선수가 3위까지 득점을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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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스트 부문에서는 4주 연속으로 박찬희 선수가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선수 제콴 루이스, 마커스 포스터, 조쉬 그레이가 2, 3, 4위로 뒤쫓고 있습니다.
그간 양희종과 윤호영이 각각 1위 자리에 올랐던 블록 부문은
할로웨이가 복귀하며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3점슛에서는 최근 부진했던 배병준이 5위 밑으로 내려가고
대신 오늘 대활약을 펼친 허일영 선수가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그러나 당분간 외국선수들의 3점슛 강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팀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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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첫댓글 항상 이렇게소식주셔서감사합니다~~
공동 2위 그룹과 7위 KCC의 격차가 단 2경기네요.. 깊게 파보면 공동 2위 그룹과 공동 4위 그룹이 반게임차라 내일 3경기에 따라 순위 변동이 클 것 같네요..
내년에는 제발 1라운드부터 신인들좀 봤으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