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 앞서서 노잼 주의ㅠ
나는 안과 의사가 아니므로 "내 시력 0.2인데 가능할까?" 라던지 "평소에 렌즈 끼면 안구건조증 심한데 수술 가능해??" 이런 댓글은 달아주지 않았으면 해.
.....나도 모름^^♧
1. 수술 계기
안물안궁일 것 같아서 안 적음.
그냥 님들이 수술하고 싶어하는 이유와 똑같긔^^7
2. 병원 선택
사실 나는 이런 거 여러개 돌아다니면서 비교, 선택 하는 걸 너무 귀찮아 하는 사람이라ㅠㅠ 눈썹 반영구 할 때도 인스타에 'ㅇㅇ(지역)반영구' 검색해서 피드 뜬 것 중에 하트 수 젤 많은 곳에 문의 넣어서 바로 예약 잡고 (다른 곳 알아보지도 않음) 발목 타투 할 때도 그냥 키워드 검색해서 내 맘에 든다 싶으면 다른 곳 안 알아보고 바로 거기로 예약했었어. 쇼핑 할 때도 맘에 들면 입어 보지도 않고 그냥 바로 사서 쇼핑 5분도 채 안 걸리는 그런 섀럼,,, 안과는 여러군데 돌아다니는 게 중요하다고 하는데 타고난 성정이 이래서^.ㅠ 2군데만 가봤는데 너무 귀찮아서 죽을 뻔 했다.
일단 내가 염두에 둔 것은 '가격'인데
일단 나의 디폴트 값은 '아마리스 레드' 혹은 'ex500'을 사용하는 병원이었어. 첨엔 스마일라식 생각이 없어서 저 두개 장비로 디폴트 값을 설정 했다! 여튼 이렇게 기준 세우고 나니까 수술은 다 비슷비슷 한 것 같았고 결과는 관리하는 사람 나름 인 것 같더라고. 실제로 내 친구도 3년 전인가 90만원 주고 일반 라식 했는데 지금 시력도 안 떨어지고 완전 잘 살고 만족 하면서 지내고 있어!! 그래서 나는 가격 메리트를 따졌어.
또 공장형 안과는 비추천이라는 말도 많지만 나는 공장형이 아닌 안과는 있을 수 없다고 생각 했고 설사 정말 말 그대로 공장형이라고 하면 그만큼 임상결과는 많을 거라고 생각해서 부정적인 생각이 전혀 없었어! 이건 각자 생각의 차이니 내 생각은 이렇다는 것만 참고해주면 돼! 내가 선정한 병원도 공장형이고 친한 동생이 여기서 스마일라식 했는데 동생도 만족도가 아주 높았어! 일단 그 동생이 금요일날 수술해서 토요일에 알바 출근한 거 보고 신뢰가 생김ㅋㅋㅋㅋ
3. 사전 검사
우선 렌즈 미착용 기간이 있는데 병원마다 가이드 라인이 달랐어. 같은 소프트 렌즈여도 1주일, 4일, 3일 등등.. 나는 금요일에 첫번째 병원 검안 갔었는데 월요일 밤부터 렌즈를 안 꼈었어. 그런데 금요일 저녁에 검진 갔는데 눈이 여전히 부어있다고, 수술을 하게 되면 당일에 정밀 검진을 더 하자고 했어. 그리고 다음 날 다른 병원 가서 검사를 받았는데
동공 부은 건 얘기가 없었고 전날 넣은 산동제 때문에 수술 당일에 정밀검사 다시 해야 한다고 했어.
금요일에 방문한 병원은 검안+진료까지 2시간 걸렸고 토요일에 방문한 병원 (수술한 병원) 검안+진료까지 3시간 걸렸어.
사실 검안 할 때 까지만 해도 스마일라식에 대한 생각 전혀 없었는데 이왕 하는 거 가장 좋은 걸로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스마일라식으로 선택하게 되었어. 또 위에서 말했듯, 친한 동생이 금요일에 스마일 수술하고 토요일 점심 즈음에 알바 출근해서 마감까지 다 하고 퇴근한 걸 보고 휴가 기간 동안 뚝딱하면 되겠다 싶어서 결정했어!
내 검사 스펙!
이 병원은 자체적으로 어플을 만들어서 검사 결과를 어플로 볼 수 있어서 좋았음!
4. 수술
여기서부터는 좀 자세하게 적어볼게.
확실히 공장형이니까 수술방 안 대기실에도 사람이 가득했어. 네다섯명이 다 같이 눈에 마취안약 넣고 고개 젖히고 눈 감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 물론 몇초 뒤 나도 그러고 있었지만ㅋㅋㅋㅋㅋㅋ 기계 부품 끼워지듯이 한명 수술하러 들어가면 한명 진료 보러 가고, 또 다른 사람 대기실 들어오고 또 다음 사람 수술실 가고, 또 진료 보러 가고, 또 대기실 들어가고ㅋㅋㅋ 착착착 굴러가는 게 정말 공장 그 자체였음. 대기실에서 마취 안약을 총 2번 투여 했어.
수술은 금방 끝났어!
간호사선생님께서 10분 정도 걸린다고 하셨는데 그것보다 빨리 끝났어. 수술 직전에 마취 안약 한번 더(총 3회) 투여 하고 수술 시작!
수술 간략하게 적어보면 레이저 조사-기구 넣고 슥삭-마무리 이렇게야. 레이저는 초록 불빛 보이는데 그것만 뚫어져라 보고 있으면 돼. 중간에 사라지는데 사라져도 계속 보고 있던 지점 보면 됨. 레이저 조사 25초 하고 원장님이 기구를 눈에 넣고 슥슥슥 닦아내듯이 하는데 정말 별로 안 걸렸어. 내 생각엔 눈 한쪽에 3분도 안 걸렸던 것 같아.
!!! 개구기 같은 걸로 눈 고정해놓기 때문에
눈 감을 걱정 안해도 됩니당 !!!
첨엔 나도 레이저 25초 쏜다고 그래서 '25초 동안 눈을 뜨고 있는다고...?' 이랬는데 감을 수가 없었어. 안 감아도 눈 안 아픔ㅋㅋㅋㅋㅋ 수술 시 통증은 잘 모르겠고 옆에서 간호사선생님이 "당기는 느낌 버텨볼게요~~" 이러면서 계속 버티라고 해서 열심히 버텨 보았다ㅋㅋㅋ 옆에서 계속 "잘하고 있어요! 버텨보세요!", "아주 좋아요! 정면 보실게요!", "너무 잘하고 계세요! 조금만 더요!" 이러면서 과한 칭찬과 과한 파이팅이 넘쳐서 조금 부담스러웠는데 그 때 내가 너무 긴장해서 몸이 통나무 처럼 굳어버려서 신경 쓸 틈도 없었어ㅋㅋㅋㅋㅋ
뚝딱 수술 끝내고 회복실에서 눈 감고 10분 정도 있다가 (여기서도 공장처럼 진행 됐음) 원장님이 눈 다시 봐주시고 귀가.
친언니는 n년 전에 라섹 했는데 수술 하고 나서 렌즈 안 낀 눈으로 엄마를 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고 했는데 나는 수술 끝나고 당장은 잘 보이는지 안 보이는지 분간도 안 갈 정도로 눈 앞이 뿌옇고 눈 부셔서 눈을 뜰 수가 없었어. 눈을 뜨는 게 너무 힘들어서 택시 탔어. 선글라스 끼고 눈 감고 가다가 중간중간 눈 떠서 밖을 봤는데 글씨가 읽혀지는 게 너무 신기했어.
5. 통증
집에 다 와갈때 쯤 부터 마취가 풀리기 시작하는지 아릿아릿하게 아팠어. 일반 라식한 친구는 마취 풀리기 전에 잠들어버려서 4시간 정도 자도 일어나니까 아픈 것도 없이 신세계 열렸다고 했거든.
나도 그러고 싶었는데 점점 더 통증이 심해져서 잠들지 못했음ㅠㅠ
마취 풀리고 말 그대로 ★경★헬 파티 개장★축★
2시간 동안 정말 너무 아파서 눈알 뽑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고 "비싼 돈 주고 쓰레기 짓을 했네 그냥 렌즈끼고 살껄ㅠㅠㅠㅠㅠ" 이러면서 울었어. 눈물 흘린 게 아니라 진짜 울었음. 너무 아파서ㅠㅠ 한창 아플 때 남자친구 전화와서 괜찮냐고 이런저런 말 해주는데 너무 아파서 말을 못하겠더라고.. 진짜 그 정도로 아팠어ㅠㅠ 눈이 너무 아프다 못해 이마가 아팠음'ㅅㅠ 진짜 통증이 심해서 내가 지금 잘 보이는지 어떤지도 모르겠고ㅋㅋㅋㅋ 그냥 계속 울었어8ㅅ8 착실하게 시간마다 인공눈물 넣어주긴 했는데 내가 너무 많이 울어서 인공눈물 별로 필요 없었을 수도....ㅋㅋㅎ
스마일이 통증이 적다고 했는데 내가 겪은 걸로는 통증이 적은 게 아니라 통증이 짧아. 강하게 빡!!!! 하고 짧은 시간 통증을 느끼는 것 같아. 물론 사람마다 다르지만 나는 그랬어. 스마일이라고 안 아픈 거 아니다....ㅠ
2시간 여의 헬파티가 폐장 하고 나니까 그 뒤로는 통증 싹 사라지고 잘 보였어. 다만 눈이 좀 부셔서 선그라스 끼고 저녁밥 먹었어. 집에서 혼자 연예인 놀이 하는 기분 이었어. 티비도 잘 보이고 집 안에 있는 글씨들 잘 보였어! 약간 뿌연감도 없지 않아 있었는데 스마일라식은 원래 초반에 뿌옇게 보인다고 해서 그러려니 했슴다ㅇㅇ
6. 다음 날+시력
다음 날 오전 10시에 진료 보러 갔고, 역시 공장형이라ㅋㅋ 집도의가 진료를 봐주지 않았어. 이건 상담 할 때도 미리 얘기 해줬던 부분이라서 개의치 않았어. 대표원장이 진료 봐줬는데 시력 잘 나왔고 수술도 깔끔하게 잘 됐다고 했어. 그냥 하는 말이겠지만ㅋㅋ 어쨌든 들으니까 안심은 됐어! 내가 시력 얼마 나왔냐고 안 물어 봤는데 1.2는 나온 거 같았어.
첨에 수술한다고 하니까 회사 사람들이 라디오 준비해야하는 거 아니냐고ㅋㅋ 했는데 라디오 전혀 필요 없었어. 다음 날 부터 정말 일상 생활 편하게 했고 가끔씩 낮에 연예인 빙의해서 집에서 선글라스 끼고 누워서 티비 봤어ㅋㅋㅋㅋㅋㅋ 사실 안 껴도 됐는데 그냥 내가 생색 낸다고 껴 봄..ㅎ
7. 빛 번짐
스마일라식 하고 나서 밤에 다녀본 적이 없었어. 4일 차 밤에 엄마아빠랑 치킨 먹으러 나갔는데 빛번짐이 상당했다. 동공 사이즈가 평균보다 크기 때문에 빛 번짐이 있을 거라고해서 어느정도 예상은 했는데 좀 심해서 놀랐어. 못다닐 정도는 아닌데 야간 운전 할 때는 무조건 보안경을 껴야 할 것 같아. 하지만 그러지 않아도 되는 게 나는 운전 면허 없음^^7 택시만 타고 다닐구양^♡^
8. 안구건조증
내가 수시로 인공눈물을 넣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안구건조 전혀 못 느끼고 있어. 오히려 렌즈 끼던 시절보다 더 촉촉한 눈 상태 유지 중임!! 스마일이 원래 안구건조증 덜 한 거라서 안구건조증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아.
9. 현재 상태
나는 수요일(8월 1일) 수술해서 목/금/토/일(8월 2일~5일) 쉬고 오늘 월요일(8월 6일)에 출근했는데 불편한 거 하나도 없다! 아침에 출근할 때 선글라스 꼈고 점심시간에 선글라스 끼고 나간 것 말고는 번거로운 것도 없어. 시간마다 안약 넣어줘야 하긴 하는데 크게 불편 한 것도 아니고ㅎㅎ 아, 그리고 토요일에는 남자친구 만나서 데이트 했는데 그때도 하나도 불편한 거 없었어.오늘로 6일차 인데, 다만 좀 뿌옇게 보여. 시력은 잘 나오고 출근해서 모니터 보는데 꽤 뿌얘. 근데 또 오전에는 되게 뿌연데 오후 되면 서서히 또렷해짐ㅋㅋㅋ 스마일은 2주에서 길게는 세달까지 뿌연 현상이 있다고 해서 크게 불안하거나 걱정 된다거나 하는 건 없어!
나는 어플에 나온 주의사항 따라서 지내고있음ㅎㅋ
10. 가격 및 병원
비앤빛안과 / 강은민 원장
수술 비용은 직원가로 해서 210만원이었는데 (아벨리노 유니버셜 5종 검사비용 포함) 타 병원에서 한 dna 검사지를 제출하면 10만원 추가 할인해준다고 해서 제출 하고 200만원에 수술 진행 하였고, 약 값은 5만9천원! 직원 추천으로 수술하게 되서 자가혈청 4병 서비스 받고, 자가혈청 중복 증정은 안된다고해서 그 병원에서 판매하고 있는 눈 영양제를 함께 받았어. 나는 기존에 징크골드아이즈 영양제를 복용하고 있어서 집에 두고 가족들한테 한포씩 먹으라고 했어.
*** 직원 추천 해준 사람이랑 나는 전혀 모르는 사이였어.
그 직원분이 주위에 시력교정술 관심 있는 사람 있으면 나랑 똑같은 조건에 진행해주겠다고, 연락 달라고 했어. 혹시 직원 할인 받고 싶은 사람 있으면 비밀 댓글 남겨줘.하늘에 맹세코 나 홍보 아니고 커미션 받는 것도 없음ㅇㅇ!
*영수증 첨부*
200만원에서 10만원 빠진 거는 검안 날에 미리 선결제 했기 때문!!
-선결제는 아벨리노 dna 검사 비용이야. 이건 어느 병원에서나 수술 전에 하는 검사인데, 어디에서도 환불을 안해주므로 수술 결정한 병원에서 하는 게 좋아!
카드사 별로 무이자 기간 다 다른데 당일에 수납하러 가면 직원분이 안내해줘! 할부 필요한 사람들은 참고해!
10-1. 병원 장점
병원 자체 어플 제작으로 정말 편리해!
수술 후 외래 진료 예약도 어플로 가능하고 수술 후 주의사항 / 복약지도 / 안약 점안 방법 / 수술 정보 / 내원 일자 등등 모든 걸 어플로 다 컨트롤 할 수 있어서 정말 간편해! 특히 젤 마음에 드는 부분은 복약지도인데,
이렇게 개개인에 맞춰서 복약지도 해주니까 나는 정말 좋았어!
10-2. 병원 단점
수술하고 나서 내 집도의를 만날 수 없다는 것.
이것 밖에 없는 것 같아.
11. 마지막으로
넘 깜찍뽀짝한 울 엄마의 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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