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비로 더위가 한풀 꺽인 것 같습니다.
삼복더위가 지나기는 했지만, 8월 말까지는 언제 또 찜통 더위가 시작 될지 예상 할 수 없죠.
그래서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이 여름 더위를 이겨내는데 큰 도움을 주는 보양식을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메뉴는 삼계탕 입니다.
장어구이도 좋고, 추어탕이나 멍멍탕 맛집들도 많이 있지만, 그래도 가장 일반적인 여름철 보양식은 역시나 삼계탕이겠죠.
수많은 삼계탕 맛집이 있습니다.
그 유명한 원조 삼계탕집인 '고려삼계탕'을 비롯해서 백제 삼계탕,논현삼계탕,파낙스...또 영양센터나 지호삼계탕 같은 기업형
삼계탕집들도 있죠.
하지만 제가 오늘 소개 하고 싶은 삼계탕집은 이중에서도 단연 으뜸이라고 생각 합니다.
고려삼계탕-백제삼계탕과 더불어 3대 삼계탕 집으로 평가받는 '토속촌' 입니다.
한여름 점심에 가면 줄을 서서 먹는것은 기본이고 맛 또한 여느 삼계탕 집과는 비교 할 수 없을만큼 깊고 진한 맛이죠.
일본인 관광객들은 물론이고, 역대 대통령들과 기업 총수들 또한 단골일만큼 맛으로 인정받는 곳입니다.
사진 정리를 하다가 삼계탕 사진이 하나 있어서 여러 회원님들과 공유 해보자고 이렇게 소개해 봅니다.
위치는 경복궁역 2번 출구에서 세검정 방향으로 3분 정도 걸어올라가다 보면 왼쪽 골목에 있고, 주차장이 여유로워서 자동차
를 가지고 가셔도 무관 합니다.
제가 이렇게 까지 홍보하지 않아도, 하루에 수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할만큼 맛있는 곳입니다.
삼계탕을 좋아하시는 회원님들이라면 한번쯤은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소개 합니다.
여름 잘 보내세요.
첫댓글 택배는 안되나요 ㅠ 너무머네..
가본 적은 없는데 여기 줄서서 먹는데 아닌가요? 복날 가면 정말 오래 기다려야 한다고 하던데...-_-
개인적으로는 줄서서 먹을 만큼 맛있다고 생각 하구요, 복날이 아니더라도 더운 날에는 줄서서 먹는일이 즐비 합니다. 다행히도 기다릴때 시원한 드링크제를 나눠줘서 조금 기다릴만 하죠...^^
ㅋㅋ 저희 회사근처에 있는 토속촌이군요..가끔 팀원들끼리 먹으러 가는데 단가는 상당히 비쌉니다만 그래도 최고의 삼계탕집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ㅎㅎ 걸죽한 국물맛이 상당히 일품이고..
가장 중요한 가격을 이야기 하지 않았네요. 가격은 13000원 입니다.
저희집이 양계장을 하는데요..그래서 백숙.닭도리탕.삼계탕을 잘 안먹어요...작년에 삼계탕누나가 사왔는데..평생 처음먹어본거...근데제가.."누나..닭속에 밥들어있어" 그랬습니다...하하하....
이곳도 맛집으로 꽤 유명하고, 실제로도 맛도 있고. 손님도 많고. 근데 삼계탕집은 정말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 많아서... 걸죽한 국물은 신길동의 호수삼계탕도 유명합니다. 맛도 있죠... 호수삼계탕 가격은 11000원인걸로 압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한번 가봐야겠네요...^^
ㅎㅎ 저도 한번 가봐야겠내요.
이야~ 여기 맛있어요 여기 어렸을때 교회다니면서 집에 오면서 들렸었는데, 나중에 다시 와보니 엄청 커져있더군요. 맛있어서 장사가 잘되서 커졌대요~ 으 오랜만에 가고싶네요~
전 맘편하게 먹지 못한다면 먹지 않습니다...기다리는것도 싫고 먹을때도 맘편하게 여유있게 먹지 못하면 참 싫더군여.글구 전 어머니가 꼬박 꼬박 집에서 해주신다란,
먹을때는 여유롭게 드셔도 좋습니다.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고려 삼계탕은 의자가 작고 닥딱해서 오래 앉아있고 싶어도 앉아 있을 수가 없죠...
여기 진짜 맛있어요 ~~
여기 정말 제대로죠. 그리고 평일날 약간 일찍 가면 줄 안서고 바로 들어갈수 있습니다.
얼마전에 먹으러갔었는데 ㅋㅋㅋ 대박입니다..ㅠㅠㅋㅋㅋ 맛있긴 맛있는데 사람이 정말 ㅎㄷㄷㄷ하게 많다는.....
이 집이 맛이 있는가요;; 경복궁에 13년째 살지만 동네사람들 치고 여기 맛있다고 하는 사람은 거의 못봤습니다 대부분 멀리서 먹으러 오지만 맛도 명성에 비해 특출나진 않은 것 같고 너무 오래 기다려야합니다
맛에 대한 기준은 다른거니까 뭐라고 이야기 할 수 없겠지만, 일반적인 삼계탕맛(영양센타 스타일)에 비하면 진한 국물과 알찬 내용물이 삼계탕집 중에서는 맛있는 편이라고 생각 합니다. 저 뿐만 아니라 회사 직원분들도 다 맛있다고 하고, 답글로도 맛있다고 하시는 분들이 몇분 보이네요...^^;;
원래 유명맛집은 동네 사람들한테는 좋은 소리 못듣는것 같더라구여,,
위치가??
여기 가격이 너무 많이 올랐어요. 손님 많은거야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지만... -ㅅ-
근데 문제는 서비스가 ... 싸가지가 정말 없습니다. 기분나쁘실 각오 좀 하고 가야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안갑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뭐합니까. 종업원과 주인장의 싸가지를 맛본 후로 절대 추천안합니다. 이게 저만 느끼는게 아니고, 다녀온 사람들 중 꽤 많은 사람이 알고있습니다.
유명한 집에 이런집 좀 많더군여,,너 아니더라도 올 사람 많다라는 식으로 대접하는집 뭐 바쁘니까 이해는 하겠지만 그래두 손님한테 좀 불친절해서 좋을것 없는데 전 이런데서 불친절하면 엎어버립니다.
제가 갈때는 괜찮은 편이었는데, 이런 문제가 있었나 보군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혹시 경복고 나오셨어요?
좀 더 토종닭의 육질을 즐기고 싶다면.. 압구정 시네시티 건너편에 있는 마령식당을 추천합니다. 예약이 필수이고.. 가격이 정말 후덜덜하지만.. ;;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돈값만 못하다고 생각하지만..;;
이집 정말로 맛있죠!!! 어쩔땐 그 집앞에 관광버스 몇대가 주차되어 있기도 한 광경을 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노무현대통령이 특히 이 집을 좋아했다고 하던데 뭐 아무튼 정말 삼계탕은 이 집 아니면 다른 집은 다 별로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훌륭하더라구요
엄청나게 유명하던데....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가보지는 못하고 있음.
이집 우리 동네있는덴데...
올여름은 삼계탕 못먹어보고 끝나네요;;;;
오늘 이글 안보고 처음 다녀왔는데 이렇게 올라오니 반갑네요.ㅎㅎ 맛은있었습니다만.. 가격에비해 배가 좀 덜차다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