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양산시 주최 '제1회 낙동강 물결따라 건강걷기대회' 가 10월 26일 양산시 황산공원 중부광장에서 열렸다.
낙동강 연안 합천군, 창령군, 함안군, 의령군, 창원시, 밀양시, 김해시, 양산시 8개시군이 매년 걷기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제1회는 양산시에서 열렸다.
박완수 도지사는 낙동강은 "도민 생명의 원천이자 여가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가족.친구. 연인들과 가을의 정취를 느끼는 좋은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국화축제와 연계한 걷기행사로 자연과 어울려진 낙동강 강변을 걸으며 건강과 힐링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식전행사로 어린이 치어리딩팀 '슈팅스타' 공연을 하다.
코스는 낙동강 코스(3km)와 물결 코스 (5km) 이며 참가자 및 완주자는 기념품 증정이 있다.
낙동강 코스는 중부광장(출발) - 반려인쉼터- 강민호 야구장 - 황산캠핑장 - 중부광장(도착)
물결 코스는 중부광장- 반려인쉼터_- 강민호야구장- 월당나루 주차장- 삼량마당- 중부광장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하여 1000여명이 참가하다.
臥死步生(걸으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 . 걷지 않으면 모든걸 잃어버리듯 다리가 무너지면 건강이 무너진다.
낙동강변의 황산공원이 내 중부공원 일원의 2만여㎡ 규모, 국화축제는 현애 조형물, 다륜, 대국, 소국 등 6만여 점으로 1000만송이가 된다.
현애 조형물 등 각양강색의 테마로 전 구장을 구성하고 11월 25일부터 11월 10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국화가 만개되지않아 조금 아쉽다.
길 주변 오른쪽에는 울그불긋 물드는 댑싸리가, 왼쪽에는 억새가 은빛으로 반사되어 눈 부신 길을 걸어면서 힐링하다.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이 그림처럼 펼쳐저 있다. 강변을 따라 햇빛을 쬐면 낙동강의 숨결을 온몸으로 느끼본다.
물금나루터 광장에서 인증샷을 찍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여기서 낙동강 코스(3km)과 물결코스(5km) 가 갈라진다.
황산공원에는 맨발걷기코스가 '황산황토길'과 '강변마사길'이 있어 나는 시간되면 이곳을 자주 찾아 맨발걷기를 하는 곳이다.
월당나루터 부근에 핑크뮬리(분홍쥐꼬리새)가 아룸다움을 뽑내고 있다.
가을의 정취를 듬뿍 머금은 핑크뮬리 단지에서 인증샷, 3코스를 선택한 사람들은 핑크뮬리를 볼 수 없다.
완주자 기념품 8자 피라테스 밴드 허리 캐주얼 가방을 받다.
낙동강 300리 발원지 황지는 태백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하루 약 5000톤의 물이 솟아나고 있다.
~ 娥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