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아중성당 구역부 추계피정이 10월15일(목)오전 8시30분에 성당을 출발하여 임실 오수 성당에서
'우리는 그 분의 자녀입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1요한 3,1,2)'라는 주제로 사목회 구역부 주관으로
김경훈 신부님의 강의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피정에는 구역반장 23명이 함께했다. (관계형성 프로그램)으로
먼저 둘씩 짝을 지어 상대방의 이야기를 주의깊게 듣고 최대한 많은 정보를 캐내어 소개하는 순서인데
본당에서 서로 얼굴만 스치고 몰랐던 부분들을 허심탄외하게 들려주어 친교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어 '교회의 사명'에 대해 알아보고, 하느님께서 꿈꾸신 교회 공동체
하느님의 꿈에 동참하기, 신앙인의 삶, 공동체로 사는 것 에 대해 묵상해보고
느낀 내용들을 '조별로 나누어 서로의 생각들을 적어서 미사 중에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피정을 통해 사목이란? 수도자만 뜻하는 게 아니고 우리 모두를 뜻하며, 우리는 최일선에 있는 '사목자'라는 걸 알게 되었다.
복음을 믿기전에 '회개'해야한다. 회개란, 원래 하느님게서 주셨던 것을 '회복'해야 한다
사목에는 구원,과 비구원이 있는데, 비구원의 상태에 있는 이들을 인도하고 이끌어 주는 것이 '사목'이다.
사목에는 '봉사, 친교, 전례, 증거 , 교회가 믿고 고백하는 바를 가르치고 전수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