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단고기는 거짓]이라는 것이 역사학계의 정설이다.
거짓을 거짓라고 하면, 식민사관을 감싸는 친일분자로 매도하던 때가 있었다. 90년대였다. 국수주의적인 민족주의자들과 민족이라면 만병통치약으로 처방 하던 일부 운동권들의 떼거지였다. 매카시-현상이었다. 이를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뜻 있는 학자들은 혀를 차며 입을 다물었다.시비에 말리기 싫어서이다. 환단고기에 의하면 우리역사가 10,000년이 넘는단다. 인류 최고의 문명 이집트와 수메르의 역사라 해 보았자, 그들의 선사까지 다 합쳐도 7,000년이 되지 않는다. 문명의 역사가 10,000년이 넘는다는 근거는 그 어디에도 없다. 일제시대를 살았던 몽상적인 재야 역사가 계연수의 말이 있을 뿐이다.
천부경 역시 환단고기에 언급된 계연수의 창작이다.
계연수가 이를 대종교에 제출하여 1975년 대종교에서 정식 경전으로 채택하였다. 천부경은 신라말기 최치원이 바위 비문에서 발췌하였다고 하나 원문은 없고 최치원의 행위에 대한 구전만 전해 졌을 뿐이다. 환단고기에 실린 천부경 역시 진서라고 입증할 근거는 그 어디에도 없다. 현재 대종교의 생각 있는 간부들은 이 문제로 고민한다고 들었다. 이미 경전으로 채택은 했으나 거짓으로 판명이 나 버린 가짜문서를 두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떨감 씹은 표정이라는 것,
한문이 깊은, 재야 역사가에 의해 창작된 주문 비슷한 숫자 놀음을 두고
이 게시판에서 요상한 해석을 하는 일이 일어 났다. 그걸 신화라고 우기며 쪼대로 읊어 버린 것이다. 미신 비슷하고 판타지 수필 비슷한 수군작의 글은 그야말로 코미디이다. 개량한복을 입고 기철학이니 뭐니 하며 떨빵한 애들이나 현혹시키고자 똥폼을 잡는 무리들이 하는 행색과 똑 같다. 그 아까운 시간을 몇 년씩이나 허비하여 연구한 것이 고작 그것이라는 말인가? 올바른 학을 양심에 어긋나지 않게 피력하라는 김흥년 님의 지적은 뼈 아픈 것이었다. 배울만큼 배운 사람들이 드나드는 이 게시판, 뭐가 부족하여 이제는 헛소리에다 미신까지 받들어야 하는가? 해프닝도 이런 해프닝은 없을 것이다. 그만 웃고 말자.
환단고기가 거짓라는 글을 옮겨 본다.
독자 여러분들은 아래의 퍼온 글을 읽어 보시고 왜 천부경이라는 것이 주문에 불과한 헛소리인지를 확실하게 느끼시기 바란다.
<<박수부대>>
환(한)단고기에 대한 견해들을 올립니다.
우선, 반대론자의 글로서 하이텔 한국사동호회의 이문영(nymphal)님의 글을올립니다. 이문영님의 글은 환(한)단고기, 규원사화에 대한 비판을 체계적으로 해 주셨습니다. 이보다 논리적인 글을 저는 보지 못했습니다.
글을 갈무리해서 오타수정 등을 해서 올리지만, 되도록이면 원문에 충실하도록 했습니다. 문단 등은 새로 편집했습니다.
일단, 이문영님의 글을 올린 후에 그 글에 대한 저의 생각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문영님의 글은 환(한)단고기에 대한 부정론적인 입장인데, 찬성론에 대해서는 당분간 기다려보고, 글이 올라오지 않으면 제가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에 대한 토론은 여기 게시판이나, 아래 3번 게시판(역사해석 이래도되는가?)에 올려주셔도 됩니다.
게시판의 활성화를 위해서 제게 편지로 반론을 제기하시는 분의 의견에 대해서는 여기 게시판에서 대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제목 : [갈무리/이문영] 환단고기에 대한 반론 1편
안녕하세요? 이문영입니다.
사료비판에 대한 논문 두편을 올릴 생각이었지만 도저히 시간이 나지 않아 다음으로 미루고 저일해서 올리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규원사화 등에 대한 학계의 견해는 아래 논문들에 나타나 있습니다.
송찬식, 거짓변, 월간중앙, 1977년 9월호
이도학, 재야사서 해제 <환단고기>, 민족지성, 1986년 11월호
조인성, <규원사화> 논첨보, 경대사론3, 1987
이순근, 고조선 위치에 대한 제설의 검토,성심여대학보,1987년 5월 15일
(이 논문은 고조선은 과연 만주에 있었는가,역사비평,1988겨울호에 수정, 보충됨)
조인성, 현전 규원사화의 사료적 성격에 대한 일을 검토, 이병도구순 기념한
국사학논총, 1987
박광용, 대종교 관련 문헌에 위작 많다 - 규원사화와 환단고기의 성격에 대한 재검토, 역사비평, 1990 가을호
이 논문들 중에 이순근님의 논문과 박광용님의 논문에는 이 사서들이 친일파 지식인에 의해 내선일체와 대동아공영론을 위하여 저술된 것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저서들이 돌연 80년대에 일대 바람을 탄 것은 일본의 극우파 사학자 카시마(鹿島昇)가 일본에 고대사의 연결성을 중시하여 번역 소개하였는데 일본에서 대히트를 치자 국내에 역수입되었다는 이야기가 적혀 있습니다.
이 저서가 친일파에 의한 거짓라는 박광용님의 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환단고기>에서 환웅에게는 일본과 같은 천황이라는 말씀을 쓰고 그 이후 임금에게는 <제왕운기> 등에 나오는 대로 천왕이라는 개념을 씁니다.
그런데 중국에 대한 우월성을 이야기하며 이후 중국의 황제는 제후로 칭하면서도 우리는 한단계 낮은 왕으로 쓴다는 것은 일본의 천황을 의식한 때문입니다. 즉 일본-조선-중국의 등급을 설정한 것입니다.
2.
<규원사화>는 중국이 춘추 이래로 우리를 오랑캐로 취급했다고 분개하며(단군기) 특별히 중국과의 점령, 지배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규원사화 만설에는 “지금 세상 사람들은 모두 전쟁에 힘쓰지 않는 것을 옳다고 하면서도 동쪽을 배척하고 서쪽도 배척하여서, 나라를 다시 부강한 곳으로 만든다는 것인가?”라고 씁니다.다시 이런 부분도 있습니다.
“청나라 황제에게 조상이 같음을 말하고 이해관계를 진언하여, 조선과 함께 요동, 만주, 유주, 영주의 땅에 웅거하도록 유세하고, 북쪽으로 야인을 끌어들여 선봉을 삼고, 동쪽으로 왜와 연합하여 남쪽 울타리를 둘러싸게 한 다음에야, 조선의 강함을 회복하고 중국의 교만함을 꺾을 수 있다.”
이 글이 정말 숙종 당대에 쓰여진 것이라면 청나라 황제와 북쪽의 야인이 구분되지 않던 때이니만큼 논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구절임에 분명합니다.
당시 중국은 곧 청이었는데 그러면 중국이 중국의 교만함을 꺾는다는 것도 말이 되지 않습니다. 논리에 맞자면 북쪽 배척이라야 맞습니다.
그래서 효종연간에 북벌이라고 말들 했던 것입니다. 이 글이 1920년대에 저술된 것이라면 문제가 심각합니다. 1894년 이래 일본은 조선, 만주, 대만의 운명공동체론을 주장해왔습니다. 즉 同文同種이라는 논리입니다. 이 논리는 친일적 지식인에 의하여 알려지면서 최경환의 <대동역사>에서도 등장하고 있으면서 독립협회 회원들 사이에 널리 읽히기도 했습니다.
즉 스스로는 애국한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일본의 앞잡이 노릇을 한 것입니다. 1894년 전후로 일본은 대동아공영론을 주장했는데 그것은 조선, 일본, 만주가 대동 단결하여 함께 번영하자는 이야깁니다. 바로 <규원사화>에 나타난 사항과 일맥상통합니다. 조선, 만주, 일본이 단결하여 중국의 콧대를 꺾자는 것이니까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청은 1910년 신해혁명으로 멸망했고 1920년대부터 일본은 만주국 건설 공작을 합니다)
3.
<환단고기>는 1911년 계연수가 썼다고 하는 범례에서부터 이상한 점을 알게 됩니다. 그는 이를 베낀 이유로
“하나는 세계인류가 대등하게 모여서 함께 존재함을 축하하기 위해서이다”
라고 쓰며 단군세기 서문에도
"세계만방과 더불어 같이 베풀고 함께 즐겼다”
라고 하는 동일한 구절이 있습니다. 당시 우리나라는 일제 무단통치 아래 신음하던 때인데 민족절멸의 위기에서 한가로이 세계만방(일본을 포함한)과 즐기고 축하하기 위해 기록을 남긴다는 것은 민족주의자가 이책을 과연 썼는가에 대해 의문을 품게 하기에 충분합니다. 이것은 당시의 적극적인 투쟁을 희석화하려는 의도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4.
고려 우왕 말기까지를 기록한 태백일사에는 당연히 있어야 할, 왜구와의 싸움에 대해서는 한마디 언급이 없습니다.
5.
태백일사에는 도가사상을 단군 이래의 신교와 맥을 이어놓고는 이 사상적 맥을 이은 서불(서복)이 중국인의 통치에 염증을 느껴 일본으로 도망쳐 일본인의 조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일본의 전통사상인 신도도 단군신교와 뿌리가 같은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한일문화동원론이며 바로 그 끔찍한 동조동근론이 연상됩니다.
6.
단군세기에는 단군시대에 천하가 삼한으로 나뉘어지고 이후 3세 단군으로부터 흉노, 몽고 등 여러 종족으로 갈라져 나간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 소시모리의 반란을 기록하면서 이후 그 후손이 해상의 3도를 거점으로 하여 천왕을 자칭하였다는 서술이 있습니다.
이 대목은 일본의 건국신화에 나오는 소잔명존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것입니다. 바로 일선동조론에 이용될 소지가 충분한 서슬입니다. 실제로 앞서 말씀 드린 카시마가 이 책을 번역해 일본에 소개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었던 것이니 정말 가공스러운 일입니다.
즉 <규원사화>나 <환단고기>는 단군을 표면에 내세워 민족해방투쟁 시기에 대동아공영론을 바탕으로한 자치론적 민족개량주의의 입장에서 다른 민족주의를 비판했던 책인 것입니다.
정리가 잘 되었는지 모르겠군요.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역사비평을 구해서 읽어보십시오.
본말이 전도된 것 같지만,
왜?? 위의 사서들을 거짓으로 보는가 하는 근거를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규원사화의 원본은 발견되지 않았고 지금 나와있는 영인본은 1940년 손진태가 양주동이 가지고 있던 것을 필사시킨 것입니다.규원사화가 처음 인용되는 글은 1928년 김황의 <대동사강>이 처음입니다. 환단고기는 1949년 이유립이 오형기로 하여금 정서시킨 것이라 합니다. 원 환단고기는 계연수가 편찬하고 이기가 감수하여 1911년 인쇄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인쇄본은 찾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오형기의 정서본을 1979년 이유립이 영인하여 전해집니다.
환단고기에 따르면 이 책의 저술연대는 세조3년(1457년)이 됩니다. 그러나 1979년 이전에 환단고기를 인용하는 책은 하나도 없습니다. (이 때문에 조인성은 환단고기를 이유립이 쓴 것으로 생각합니다)
2.
규원사화 단군기에 “고려사 광종 10년에 ‘압록강 밖의 여진을 백두산 밖으로 몰아내어 살도록 하였다’고 하였는데, ‘백두산’이란 이름이 여기에서 비로소 나타난다.”고 하고 개마산이 백두산과 같은 산임을 언어학적 방법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그런데 1823년 <해동역사>의 지리고를 쓴 한진서도 같은 견해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똑같은 방법으로 백두산과 개마산이 동일함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둘 다 성종 10년을 광종 10년으로 오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두 책은 어느 것이 어느 것을 베낀 것이 틀림없습니다. 규원사화는 해동역사가 베낀 것이다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규원사화는 근대에 들어와서야 알려졌으며 해동역사는 전거 문헌을 모두 제시하고 있는데 규원사화는 그 이름에 없습니다.’따라서 규원사화는 1823년 이후에 작성된 것입니다.
3.
단군기에는 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만약 지금 언서를 함께 쓴다면 반드시 이런 폐단이 없을 것이며 초야의 우부도 또한 (단군이 박달임금임을) 쉽게 깨닫게 될 것이니 文化의 계발이 또한 빨라질 것이다.”
여기서 문화는 숙종 연간이라면 文治敎化의 뜻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글쓴이가 이미 앞에서 고유성의 보존을 역설한만큼 현대적인 의미의 culture로 쓰인 것입니다. culture의 번역으로 문화라는 단어를 쓴 것은
일본인들이며 20세기초의 일입니다.
또,이 책에는 국가, 전세계, 민중 등의 근대말씀이 여러 곳에 등장합니다.(이런 말들은 아주 많습니다. 철학, 자유, 평등 등이 모두 일본에 의해 만들어진 번역어입니다)
4.
규원사화 만설에서 이런 대목도 주의해 보아야 합니다.
“나라의 흥망은 뒤바뀜이 무상하니 지금 조선의 불행은 앞으로 행복해질 수 있는 실마리가 아니겠는가. 내가 인심이 분열되고 민기가 가라앉은 것을 보니 붓을 던지고 길게 탄식하지 않을 수 없다. 슬프다 환인이여, 슬프다 환인이여. 지금 한조각의 진역과 한줄기의 유민은 장차 어찌 될 것인가.”
나라의 흥망과 조선의 불행이란 조선이 멸망했다는 뜻으로 새기는 것이 옳을 것이다. 이때(1675년) 특별히 조선에 불행한 일은 없었는데(병자호란이 지난지 50년이나 뒤입니다. 거의 2세대가 지난 것이지요), 지금 조선의 불행이란 무슨 뜻일까요? 또,나라가 망했는데 앞으로 행복해질 실마리가 된다는 것도 글쓴이의 사상을 의심하게 합니다.
5. “만설에 경주의 첨성대는 천수백년이 지났는데” 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첨성대는 632-646년 사이에 건립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다른 학설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면 여기에 천수백년을 더해봅시다. 일제강점기가 됩니다. 1675년에 쓰여졌다면 천년이 지났는데 라고 쓰는 것이 맞습니다. 다른 연대 추정부분은 모두 맞는데 왜 첨성대 건만 틀릴까요? 또,
“우리 선조의 옛 땅이 적국에 들어 간지 이미 천년이 지나서”
라는 대목이 있습니다.
발해가 멸망한 것은 양력으로 927년, 여기에 천년을 더하면 1927년으로 소화 2년입니다.(지금 임금님이 등극 하신지 2년이라는 북애자의 말은 그러면?)
6. 규원사화의 글쓴이 북애자라는 인물은 1901년 황성신문 논설에 나타납니다. (’애’가 崖와 涯의 차이가 있을 분입니다.)
7. 임진왜란을 임진지역으로 쓰는 것도 일본식 방식입니다.
8. 조판기와 태시기에 보여지는 천지창조는 혼돈 - 빛- 하늘과 땅 - 해와 달과 별 -바다와 땅 - 만믈 - 인간이며 기독교 성경과 동일합니다.(혼돈을 물과 어둠으로, 땅을 땅과 식물로만 바꾸면 됩니다.) 인간의 창조이유도 구약 창세기와 동일합니다.
9. 환단고기 단군세기 33세 단군감물의 기사에는 영고탑이라는 땅이름이 나옵니다. 태백일사 마한세가 하편에도 보입니다. 영고탑이라는 땅이름은 청나라에 의해 만들어진 땅이름입니다.
10. 태백일사 고구려 본기에 눌현은 지금 상춘 주가성자이다라는 대목이 있습니다. 상춘이라는 땅이름은 단군세기 9세 단군 아술때에도 나옵니다. 주가성자가 있는 곳은 상춘이 아니라 장춘입니다. 이것은 잘못 베낀 것이라 생각되는데 장춘이라는 땅이름은 청의 가경연간(1796-1820)에 이용되기 시작합니다.
11. 환단고기에도 역시, 근대말씀인 문화, 원시국가라는 말씀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단군세기 2세 단군 부루, 태백일사 고력국 본기) 남녀평등 - 환국본기부권 - 신시본기
이보다 더 세세한 비평은 처음에 쓴 논문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단순한 대목으로 말씀 드리기 어려운 부분은 많습니다.
제 글을 끝까지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추신:올리고 나니 빠진 부분이 있습니다. 규원사화는 글쓴이가 주장하는 것을 따르면 1675년(숙종2년)에 쓴 것입니다.
규원사화 1800년대 이후에 쓰여진 책이라는데, 이미 중종(1500년대) 때 쓴 사본이 이미 국립박물관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이것 확인은 하셨나요? 위의 글 이미 반박글이라고 하기엔 가치를 잃어버린 글입니다. 규원사화가 소장되어 있는 마당에 무슨 규원사화 연대 타령하나요??
한마디 더하면, 규원사화나 환단고기나, 개인이 쓰기에는 너무나 엄청난 책들입니다. 우선 고대 역사 공부를 정말 밥먹듯 해야하고, 유적지 돌아다니면서 나라들의 위치를 잡아야 합니다. 그것 뿐이나요? 천문학은 어떡하구요. 현대에 와서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알아낸 것을 그 당시에 과연 계산을 할수 있을까요??
민족의 역사의 혼을 잃어버리더니 사서를 다 위서로 본다면 지금 껏 나와있는 모든 역사의 관련된 사서가 다 위서가 되야 옳은거여 안그렇소 어느 하나가 잘못되었다고 해서 당신 그시대를 산사람도 아니지 않소 그리고 여기 위에 말했듯이 오행결집현상을 시뮬레이션으로 증명을 했는데 다 위서로 보는것에 무리가 있다.
그리고 아틸란티스 이것 또한 거짓이라고 하고 싶겠지만. 아무래도 사실인듯 싶다. 그리스연합국과 트로이와전쟁 중 트로이가 발굴되었다. 그외 신화라 여겨진 문명들또한 발견 되었고 (이름이 기억 안난다.. ) 한마디로 아틸란티스도 사실일수 있다는거지.. 자 그러면 인류 문명은 2만년 가까이 거슬러 올라간다.
나는 개인적으로 진화론을 믿지 않는다... 진화론은 너무 우연성을 중요시 한다. 종이 바뀔수는 없다는것은 다들아는데도 다윈의 종의기원은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정설로 믿고 있지.. 다른말로 말하면 굳이 말해서 일류의 기원은 아프리카쪽이 아니다는것이다. 이쪽에 거대한 국가가 있어도 이상할것이 적어진다는
님, 아틸란티스가 아니고 아틀란티스입니다. 그리고 세포내의 미토콘드리아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이미 아프리카로 부터 시작된 인류의 유전자 역사가 나와있습니다. '최초의 인간 루시' 혹은 '미토콘드리아 이브' 같은 책 읽어보시죠(제목은 좀 틀릴수도 있습니다 정확히 기억이 안나서)
그리고 저어 위의 님, 1500년대에 쓰여진 사본이 진짜로 국립박물관에 있는지 님이 증거를 제시하셔야 할 거 같은데요, 그런 말 금시초문일 뿐더러 현재 학계가 환단고기니 하는 책 못믿는것도 19세기나 20새기의 위작일거라는 의심때문인데, '국립 중앙박물관'에 1500년대 본이 있다면 애시당초 의심이나 하겠습니까?
실제로 천문관측기록이 정확하다는 점, 우리문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유적이나 유물들이 발견된다는 점에서 '한민족 9000년설 & 한민족 아시아지배설' 에 대해 저두 완전히 부정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진짜 역사로 증명되려면 어디까지나 증거가 '발굴'되어야 합니다. 쉴리만 이전에 누가 트로이를 역사라 생각했습니까?
그리고 설사 환단고기 이런책에 나와있는 이야기들의 많은 부분을 인정한다 할지라도, 그게 왜 우리 민족의 역사입니끼? 우리 민족이 갈려나오기 전에, 우리 민족의 원류가 된 어떤 큰 민족이 있었고, 그 민족의 과거 역사인 겁니다. 말하자면 지금의 몽골인들, 과거의 선비 말갈 이런 애들이랑 우리가 다같이 있을 때 역
첫댓글 누리지기/님은 왜?? 글을 지우시나요,,,,, 터무니 없는 거짓을 가르치면 안됩니다.
내가 보기엔 환단고기,천부경은 웃기는 딸딸이일 뿐입니다.
규원사화 1800년대 이후에 쓰여진 책이라는데, 이미 중종(1500년대) 때 쓴 사본이 이미 국립박물관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이것 확인은 하셨나요? 위의 글 이미 반박글이라고 하기엔 가치를 잃어버린 글입니다. 규원사화가 소장되어 있는 마당에 무슨 규원사화 연대 타령하나요??
그리고 오행성 결집 및 썰물 현상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하실 겁니까? 참고로 위의 글처럼 몇군데 가지고 트집 잡는다면, 삼국사기도 위사이고, 기존의 모든 역사책들은 다 위조된 책입니다. 몇군데가 틀렸다고 해서 그 책 전체를 위조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짓입니다.
한마디 더하면, 규원사화나 환단고기나, 개인이 쓰기에는 너무나 엄청난 책들입니다. 우선 고대 역사 공부를 정말 밥먹듯 해야하고, 유적지 돌아다니면서 나라들의 위치를 잡아야 합니다. 그것 뿐이나요? 천문학은 어떡하구요. 현대에 와서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알아낸 것을 그 당시에 과연 계산을 할수 있을까요??
민족의 역사의 혼을 잃어버리더니 사서를 다 위서로 본다면 지금 껏 나와있는 모든 역사의 관련된 사서가 다 위서가 되야 옳은거여 안그렇소 어느 하나가 잘못되었다고 해서 당신 그시대를 산사람도 아니지 않소 그리고 여기 위에 말했듯이 오행결집현상을 시뮬레이션으로 증명을 했는데 다 위서로 보는것에 무리가 있다.
지난날 나찌-도이췰란트의 [하인리 히믈러]도 너희들과 똑~~같은 짓거리를 했느니라.... 못난 것들....
환단고기는 위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환단고기가 진짜라고 해서 나치즘같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환단고기가 거짓말이면 성경책도 거짓말일수밖에 없다
좃같은 기독교놈들아 제발 환단고기가 거짓말이라고 헛소리하지마라 그럼 예수나 하나님이나 성경책도 거짓말일수밖에 없다
갑자기 왜 성경이 나오는 거지? 바보 아닐까?ㅋㅋ 성경이나 제대로 이해하고 나서나 욕을 해라 무식한 놈아.ㅋ 나도 환단고기와 성경 다 읽었다.
성경도 한단고기도 다 못읽었다. (참고로 기독교인이다. ) 허나 이것아나? 성경의 여리고성 이성은 당시 그러니까 여호수아가 침략해서 무너뜨릴때 이미 이성은 만들어진지 8000년이 지난상태였다고 한다. 이집트가 7000년? 한마디로 개소리다 내생각에는 이집트나 우르의 문명들은 10000년은 넘었을것 같다
그리고 아틸란티스 이것 또한 거짓이라고 하고 싶겠지만. 아무래도 사실인듯 싶다. 그리스연합국과 트로이와전쟁 중 트로이가 발굴되었다. 그외 신화라 여겨진 문명들또한 발견 되었고 (이름이 기억 안난다.. ) 한마디로 아틸란티스도 사실일수 있다는거지.. 자 그러면 인류 문명은 2만년 가까이 거슬러 올라간다.
나는 개인적으로 진화론을 믿지 않는다... 진화론은 너무 우연성을 중요시 한다. 종이 바뀔수는 없다는것은 다들아는데도 다윈의 종의기원은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정설로 믿고 있지.. 다른말로 말하면 굳이 말해서 일류의 기원은 아프리카쪽이 아니다는것이다. 이쪽에 거대한 국가가 있어도 이상할것이 적어진다는
님, 아틸란티스가 아니고 아틀란티스입니다. 그리고 세포내의 미토콘드리아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이미 아프리카로 부터 시작된 인류의 유전자 역사가 나와있습니다. '최초의 인간 루시' 혹은 '미토콘드리아 이브' 같은 책 읽어보시죠(제목은 좀 틀릴수도 있습니다 정확히 기억이 안나서)
그리고 저어 위의 님, 1500년대에 쓰여진 사본이 진짜로 국립박물관에 있는지 님이 증거를 제시하셔야 할 거 같은데요, 그런 말 금시초문일 뿐더러 현재 학계가 환단고기니 하는 책 못믿는것도 19세기나 20새기의 위작일거라는 의심때문인데, '국립 중앙박물관'에 1500년대 본이 있다면 애시당초 의심이나 하겠습니까?
실제로 천문관측기록이 정확하다는 점, 우리문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유적이나 유물들이 발견된다는 점에서 '한민족 9000년설 & 한민족 아시아지배설' 에 대해 저두 완전히 부정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진짜 역사로 증명되려면 어디까지나 증거가 '발굴'되어야 합니다. 쉴리만 이전에 누가 트로이를 역사라 생각했습니까?
문헌증거만으로 믿어버리면 임나일본부설을 어찌 부정합니까? 일본서기에 당당하게 적혀 있는데. 환단고기는 역사책이고 일본서기는 이야기책이라고 주장할 근거가 딱히 없잖아요?
그리고 설사 환단고기 이런책에 나와있는 이야기들의 많은 부분을 인정한다 할지라도, 그게 왜 우리 민족의 역사입니끼? 우리 민족이 갈려나오기 전에, 우리 민족의 원류가 된 어떤 큰 민족이 있었고, 그 민족의 과거 역사인 겁니다. 말하자면 지금의 몽골인들, 과거의 선비 말갈 이런 애들이랑 우리가 다같이 있을 때 역
사라는 거죠. 고대인도사를 유럽인들이 자기 역사라고 주장합니까? 아리안족의 역사이지 윗분님의 표현대로 딸딸이좀 그만 칩시다. 심지어는 수메르 문명을 우리 민족이 세웠내 어쩌내 하는 헛소리 하는 인간들도 있던데 웃기지도 않더군요 참 내..
아 참, 여리고성은 지금으로부터 대략 9000년에서 7000년 사이에 지어졌다고 예전에 월간 과학에 나오더군요... 윗분, 머 좀 알고 글 쓰고 다니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