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활한 미 서부를 끝없이 달리고 싶다는 방짝의 오랜동안의 염원을 위해 렌터카,관광지,숙소등 모든 절차를 계획하고
막상 떠나려 하니 보름간의 여행이 설레이기도하고 두렵기도했지만 몇해전 미동부를 여행했던 경험을 생각하며 무조건
떠난거다. 미서부 4개주를 원을 그리면서 삥 돌고 보니 미서부의 자연 그대로를 품고 있는 산천이며, 메마른 사막,
신의 창조물들을 보기위해 각국 관광객들이 몰려드는걸 보니 거대한 미국이라는 나라가 부럽기도했다.
몇해 전에 패키지로 댕겼던 관광지는 피하고 새로운길 따라 댕겼으니 로드 트립을 한셈이다.
날짜: 2017년 7월20일~ 8월 5일
간곳: 미서부 ( 인천- 캘리포니아주 LA - 아리조나주 - 유타주- 네바다주- 캘리포니아 LA- 인천 )
LA공항 근처의 알라모 렌터카 회사를 찾아가 로드 트립을 위해 달릴 애마를 만났다.
싼타모니카; 야자나무와 끝없는 고운 모래사장과 각국 관광객으로 인산인해.
어딜가나 긴 줄서서 기다렸다가 햄버거두 먹구 놀이기구를 타니 시간이 무척 걸렸다. 사람들이 넘 많아서~~
그 유명한 싼타모니카의 노을이 아름답다. 다운 타운에는 화려한 불빛과 흥청대는 밤거리도 구경거리였다.
캘리포니아 자연과학관; 달 탐험 아폴로 우주선이 전시. 방학때라서인지 학생들로 붐볐다.
코로나도 호텔; 샌디에고 미3대 비치라는 코로나도 호텔이 무척 아름다웠다. 오바마 대통령이 휴가때 자주 들렀다나~
나두 비싼 점심먹구 아이스크림두 먹으면서 바닷물에 발 담그며 놀았다.
라호야 비치; 인간들과 바다사자가 함께 어울려 사는 모습이 평화롭게 보였다. 가까이 다가가도 덤비지 않고 바닷물 속 고향근처에서 옹기종기 무리지어 사는 바다사자들이 신기했다.
싼디에고의 라호야 비치의 저녁 풍경.
아리조나주 세도나 가는길; 세도나 가는데 사막 벌판을 9시간 달리고 달리는데도 신기한 날씨때문에 지루하지 않았다.
먹구름 끼면~ 소나기가 퍼붓고 해가 나면~ 쌍무지개가 뜨고~ 아름다운 풍광에 감탄하면서 세도나에 도착했다.
세도나의 일정은 2부에서 보여드리겠쓔 안녕히!!! 꾸벅~~
첫댓글 낙원여왕님 오래간만입니다.
멋진 여행을 하셨네요.
직접 여행지 찾아 나서고 자동차도 운전하시고요.
대단하십니다.
저는 꿈도 못꾸는데~~~
미 서부 4개주를 도셨군요.
멋진 사진과 함께 자세한 설명 해주시니
같이 여행하는듯 합니다.
2부는 세도나의 일정이군요.
여러가지 경험을 하신듯합니다.
2부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