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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해외] 개별후기&사진 스크랩 2012년 04월 19일 흐린날의 진안 마이산
땡기『仁秀』 추천 0 조회 49 12.04.20 16:0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흐린날의 마이산


산행코스 : 30번국도 → 합미산성 → 광대봉 → 고금당 → 전망대 → 봉두봉 → 탑사 → 남부주차장 

산행시간 : 오전10시01분 ~ 오후 13시20분 (약 3시간30분)

◈산행난이도: 중하

◈산행거리 : 약 9km

◈산행인 : 산악회 

◈보흥사 산행사진 : http://blog.daum.net/zizimail/?t__nil_login=myblog



원래는 창원의 천주산을 가려 마음먹었지만 사람 마음먹은대로 되는일이 없듯..산행도 마찬가지인가보다.

아침일직 무작정 대전IC  원두막에서 잠시 생각좀 하다 IC에서 만난 산객님의 권유로 진안 마이산으로 출발.

산에 다니기 시작해서 4번째 와보는 마이산.

올때마다 보흥사에서 시작해서 남부주차장으로 해서 끝나는 산행이였지만 이번은 광대봉을 경유해서 가는 산행이라 약간은 흥미진진? 하다.

아마도 이곳에 또 오겠지..

좋은산행을 위해..



▼고속도로에서 바라본 마이산의 암마이봉과 숫마이봉,

  앞에 우뚝 솟아있는 암봉우리가 천황봉이다.



▼산행 들머리 (10시01분)

  30번 국도를 따라 강정마을 근처에 깨긋하게 설치되어잇는 등산안내도를 지나 산행을 시작한다.    



▼타 산악회 산객님들과 같이 산행을 시작하지만 그냥 곧바로 치고 올라간다.

  보흥사 방향으로 몇번 산행을 해본지라 낯설지 않은 마이산, 아마도 오늘은 더 쉽게 산행을 하지 않았나 싶다.



▼성터만이 남아있는 합미산성을 찍을까 하다 그냥 곧바로 능선을 타고 계속 진행을 한다.



▼세월에 장사 없다던가..?

  오래된 표지판이 앞으로 가야할 능선길로 방향을 지시해주고 있다.



▼초반에 약간의 오으막길을 제외한다면 넉넉하고 편안하게 산행을 즐길수 있는 등로이다.

  광대봉으로 향할수록 꺽어지는 능선길이 짜증이 약간씩은 난다.



▼광대봉까지 같이 산행을 하며 앞다투어 간 산객님.

  나중에 광대봉에서 몇마디 이야기를 나눠보니 50대 중반이고 인천에서 오셨다고 한다.

  상당히 빠른 페이스를 가지고 산행하시기에 잠시 이야기를 했다. 휴~저런 빠름이란..

  화대종주 12시간대에 하시고 , 

  태극종주도 하시고, 이런저런 얘기하면서..광대봉에서 내려와 일행을 기다린다며 나중에 산에서 보면 아는체 하자고 하곤 ..헤어졌다.



▼앞에가는 모델이 없어 넉넉하리만큼 조용한 산길을 그냥 찍어놨다.

  어차피 가는 길에는 아무도 없어도 넉넉하다.




▼광대봉으로 향하는 등로에는 소군락 단위로 진달래가 피어있었다.

  대규모 군락지를 원한다면 이곳은 아니므로 패슈~







▼광대봉으로 향하는 등로





▼내일과 모래 비가 온다고 해서인지 날씨가 많이 흐려있다.

  바람도 많이 불어닥칠 기세이고, 시야가 흐려 등로조차 흐리게 보인다.






▼능선길을 걸으며 바라본 진안군 마령면, 흐린날씨만 아니였다면 멋진 풍광을 구경할수있을터인데..약간은 아쉽다.



▼505m 지점인듯 싶다. 





▼멀리 광대봉이 보이기 시작한다.

  산행들머리에서 광대봉까지는 약 3km의 거리, 정상적인 사람이면 약 1시간~2시간 정도이면 도착할수잇는 거리이다.

  하지만 만만하게 보고 갈만한 거리는 아니다..



▼505m 에서 급속하게 내리막길로 이뤄지는 안부를 향해 떨어진다.

  다시 광대봉으로 올라야한다.



▼광대봉으로 오르는길은 경사가 심해 약간의 근력이 필요하다.



▼지나온길..요즘은 산행시 뒤를 자주 돌아보게 된다.

  앞에서 보는 풍경과 뒤로 돌아본 풍경은 가끔 천지차이가 날때가 있다.




▼광대봉을 지나 고금당,나옴암 방향이 2.6km 남아있다.



▼등산로가 폐쇠된건지 아니면 사람들이 너무 많이 다녀서 길이 난건지..

  관리좀 하고 치울껀 치워야 하지 않을까..산림을 훼손하는건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아니고 정치를 하는 사람일것이다. (10시43분)  




▼광대봉을 향해서..



▼앞서 산행을 시작한 다른산악회 분들..아마도 대전에서 왔다고 했던가..

  힘겹게 경사진 암벽구간을 오르고 있다.



▼산행들머리에서 이곳까지 (광대봉)의 산행은 오밀조밀 안부를 몇개를 넘어야 올수있다.

  생각처럼 쉬운구간도 아니고 생각처럼 어려운 구간도 아니지만 그래도 많이 힘들게 한다.



▼능선을 타고 광대봉으로 올라와 찍은 암릉구간

  꽤 심한 경사도를 가지고 있어 보조난간을 꽉 잡고 올라야 한다.



▼광대봉 도착 (10시49분)

  50여분만에 오른 광대봉, 하지만 광대봉 정상석 옆에서 떡하니 자리를 피고 음식을 드시는 분들이 있어 참 난감하기 그지가 없었다.

  이분들 개념은 멀리 집에 두고 오신지 정상석에서 음식을 드시다니..공유해야 할 정상석에서 저리 ...

  산에가면 꽤나 많은 사람들이 포토죤이나 정상석에서 자리피고 앉아 놀고 계신분들이 많다.

  개념탑제하고 산에좀 다니자. 개념이 아니더라도 입장바꿔놓고 생각해보자..제발..플리즈~~!!!

  과감히 테클걸어 피해달라 하고 사진을 찍고 곧바로 광대봉을 내려와 버렸다. 조망이고 나발이고 패스..좋은개념을 가지고 다닙시다.



▼무개념분들을 뒤로 하고 급경사길로 내려가기 시작한다.

  미끄럽지 않기에 조금만 조심한다면 쉽게 내려갈수있는 구간이다.




▼고금당으로 향하던중 어느 전망좋은 바위에 외로이 소나무 한그루가 버티고 있다.



▼전망좋은바위에서 바라본 풍경들





▼멀리 마이산의 천황봉이 보이고 있다.



▼멀리 광대봉을 뒤돌아 보면서 한컷..

  광대봉에서 하산하는 길이 매우 위험스럽게 걸려있다.





▼아직은 푸르름이 덜한 계절이라 그런지 마이산이 훵해보인다.




▼가파른길을 내려가 앞으로 진행해야할 등로




▼작년에 보지 못한 나무계단이 보이고 있다.

  아니면 나의 기억속에 존재하지 않는 구간일지 모른다.









▼겨울에 이곳에 왔을때 이장소에서 상당히 애를 먹었던 기억이 난다.

  급경사길에 빙판, 사람난처하게 만든곳이기도 하다.







▼고금당으로 향하는길..








▼이곳에 4번씩이나 왔지만 정작 고금당에는 한번도 들르지 않고 그냥 능선타고 다 넘어버렸다.

  이번엔 꼭 고금당을 들려 사진을 찍기로 결심했다.




▼고금당으로 향하던중 멀리 금빛으로 번쩍이는 암자가 보이고 있다.





▼황금빛으로 빛나는 멋진 고금당의 모습 

  금당사의 부속암자여서 그런지 금빛으로 치장되어있다. (11시38분)



▼많은 등산객이 있는 사이에도 보수작업이 한창이신 스님들



▼아래로 바위아래 위치한 나옹암이 보이고 있다.

  나옹암이라고 해서인지 자꾸 야옹~야옹이가 생각이 난다. 여기 계셨던 스님도 혹시나 야옹이 수염을 가지고 있었던걸 아닐까 ㅡ.ㅡ;;




▼단청 및에 우와하게 걸려있는 풍경(風磬)

  풍경은 잘 때도 눈을 감지 않는 물고기 처럼 한순간도 게으름 피우지 말고 수행, 공부에 전념하라는 상징이라 한다.




▼바위굴에 위치한 작은 나옹암의 내부





▼좌측에 비룡대와 암숫마이봉이 겹쳐 하나의 봉우리로 조망되고 있다.



▼탑사로 향하면서 뒤로 바라본 고금당





▼올때마다 능선우측길로만 다녀서 고금당을 들르지 못했지만 이번엔 좌측길로 해서 고금당을 들려서 왔다.

  두길은 내내 같은길..



▼고금당을 내려선후 비룡대로 향하는길도 꽤 경사가 심하다.



▼멀리 금당사와 벚꽃길이 보인다.






▼전망대를 오르기전 사람들이 쉬고 있다.



▼철계단을 올라서면 산 능선아래 위치한 고금당이 보이고 좌측으로는 광대봉이 멋지게 보이고 있다.

  돌고 돌고 돌아온 길이 보인다.




▼암마이봉 뒤로 살포시 숫마이봉이 보인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뒤돌아본 전망대



▼암마이봉을 끼고 탑사로 향하는 등로로 이동을 한다.





▼이동중에 잠시 진한분홍색을 가진 진달래꽃를 바라본다.













▼이곳이 봉두봉이 아닐까..?




▼탑영제 호수와 벚꽃길이 보이고 있다.

  오늘의 하산지점인 남부주차장으로 향하는 길이기도 하다.





▼이정표마다 각 산악회에서 깔아놓은 시그널이 너저분하게 이리저리 뒹굴고 있다.

  관광객이 많은 계절이라 그런지 주위에 막걸리병과 온갖 잡쓰래기들이 많이들 있다. 휴~

  산에 뭔가를 버릴려고 오는 사람들 같다.



▼암마이봉




▼탑사에 가까워질수록 사람들의 북적거리는 소리가 더욱 크게 들리기 시작한다.




▼올때마다 찍은 폐쇄공고..



▼언젠가 살포시 가다가 말은 암마이봉

  저곳 정상에서 술을 너무 먹어 하산하지 못하고 헬기를 불러 내려왔다는 산객님도 있다 한다...믿거나 말거나..







▼탑사로 내려오는 산객님들이 꽤나 많으시다.



▼탑사 (12시38분)



▼아직 탑사근처에 벚꽃은 만개하지 않았다.





▼탑사 근처의 풍경







▼매우 불친절한 상가들도 보인다.

  진안군청에 민원도 넣을까 생각했던 상가..돈에 눈이 멀은 사람들은 어딜가나 있기 마련..





▼새로 단장한듯 싶다.



















▼삼불미륵불앞에 앉아 컴퓨터를 하고 있는 조그만 동자승








▼탑사에 오면 이 안내도를 가지고 돌아보는것도 좋을듯 싶다.

  하지만 어디에도 이런 안내도를 내놓은 곳은 없는듯 싶다..관리하는곳에는 있을려나..



▼19금..쉬야하는 꼬맹이~ ㅋ



▼스누피 비슷한 곰돌이? 이건 대체 모야 ㅠㅠ



▼남부주차장으로 하산하는길









▼2012년 4월19일부터 4월25일까지 마이산 남부주차장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보물찾기도 하고..이쁜아가씨가 진행도 하고~ 허벅지 튼튼~



▼탑영제 옆으로 벚꽃길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이곳 마이산에 오고 있다.



▼당나귀 귀~~~




▼탑영교를 건너 남부 주차장으로 향한다.



▼약간 색보정을 한 풍경



































▼대전으로 향하던중 국도에서 찍은 풍경 (15시23분)



평일인데도 많은 인파가 마이산을 찾아 벚꽃구경을 하며 즐기고 있었다.

주차장에 꽉찬 관광버스와 개개인이 끌고온 승용차, 그리고 곳곳에서 떠는 사람들의 목소리, 익숙하지 않아 난감하다.

쓰래기는 쓰래기들로 나뒹굴어 다니고..벚꽃을 보며 위안을 삼는다.

하지만 벚꽃이 만개하지는 않아 몇일을 더 기다려야 할듯 싶다. But  ... 비가 온단다..~


다시올 그날을 위해...

zizimail@korea.com



번외사진



▼대전도착해서 둔산동으로 이동해서 자주가던 커피하우스에서 달달한 커피한잔..

  이름이 뭐였드라.. ㅡ.ㅡ



▼만나기로 한 회사직원을 기다리면서 ..



▼커피숍 내부



▼만나기로 한 사람이 와서 이동한 대패삼겹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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