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4월 06일(목요일) 논산시 [탑정호 소풍길&관촉사&명재고택] 탐방일정
30,000원 결제 완료, 출렁다리 입장요금 6천원, 25번 좌석 예약
탐방지 : 논산시 탑정호 소풍길
탐방코스: [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주차장 ~ 수변데크 둘레길 ~ 탑정호 출렁다리 ~ 씨스페이스 일송휴게소점 ~ 박범신작가 집필관 ~ 생태습지 ~ 평매마을 전망데크 ~ 병암유원지 ~ 갈대습지 ~ 휴정서원 ~ 백제 군사박물관 ~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주차장 ] (약 20.5km)
탐방일 : 2023년 04월 06일(목요일)
탐방코스 및 탐방 구간별 탐방 소요시간 (총 탐방시간 6시간 소요)
* 07:00~09:30 “좋은 사람들” 버스로 양재역 12번 출구 200m 전방에 있는 국립외교원 앞에서 출발하여 충남 논산시 부적면 부적로 722번지에 있는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주차장으로 이동 (165km) [2시간30분 소요]
* 09:30~10:10 충남 논산시 부적면 부적로 722번지에 있는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주차장에서 탐방 출발하여 수변 데크 둘레길을 따라서 탑정호 출렁다리 북쪽 입구로 이동 (2.2km)
* 10:10~10:20 탑정호 출렁다리를 건너서 씨스페이스 일송휴게소점으로 이동 (600m)
[2021년 5월에 개장한 탑정호 출렁다리의 실제 길이는 570m이다. 여기에 양쪽 진입 구간을 포함하면 600m(폭 2.2m)이다. 논산시는 “아시아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라고 했다. 탑정호는 전국에서 일곱 번째, 충남에서 두 번째로 큰 저수지다. 둘레가 24㎞에 달한다. 탑정호 출렁다리는 성인 5076명(몸무게 75㎏ 기준)이 한 번에 올라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초속 60m 이상 강풍이 불어도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 다리 전체가 불어오는 바람에 맞서는 것이 아니라 다리에 바람길을 만들어 강풍이 불어도 다리 사이를 부드럽게 통과하는 방식을 택해서다.
탑정호 출렁다리에는 미디어 파사드(LED 자체 발광 방식)가 설치됐다. 미디어 파사드는 출렁다리에 설치된 2만여개의 LED 조명이 각양각색의 장면을 연출한다는 것을 말한다. 현재 논산의 정체성을 표현한 ‘놀뫼(논산의 옛 이름)’와 희망을 노래하는 ‘피어남’ 등 영상물 4편이 야간에 시범 상영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분수가 쏘아 올린 물줄기를 대형 스크린으로 삼아 다양한 영상을 연출할 예정”이라며 “야간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출렁다리는 입장료를 받는다. 성인 기준 6000원이며, 이 가운데 3000원은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 10:20~11:00 박범신 작가 집필관으로 이동
* 11:00~11:20 간식
* 11:20~12:00 생태습지로 이동
* 12:00~12:30 평매마을 전망 데크로 이동
* 12:30~12:40 휴식
* 12:40~13:20 병암 유원지로 이동
* 13:20~13:40 갈대습지로 이동
* 13:40~14:20 휴정서원으로 이동
* 14:20~14:50 백제 군사박물관으로 이동
* 14:50~15:30 충남 논산시 부적면 부적로 722번지에 있는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주차장으로 원점 회귀하여 탐방 완료
* 15:30~15:45 “좋은 사람들” 버스로 충남 논산시 부적면 부적로 722번지에 있는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충남 논산시 관촉동 373-5 번지에 있는 관촉사로 이동 (10.4km) [15분 소요] [관촉사 입장요금 : 2천원]
탐방지 : 논산시 [관촉사&반야산]
탐방코스: [ 관촉사 일주문 ~석조미륵보살입상(은진미륵)~반야산~관촉사 일주문 ]
탐방일 : 2023년 04월 06일(목요일)
탐방코스 및 탐방 구간별 탐방 소요시간 (총 탐방시간 45분 소요)
15:45~15:55 관촉사 일주문에서 탐방출발하여 2018년 국보 제323호로 지정된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은진미륵)으로 이동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이다. 968년(광종 19) 고려 전기 승려 혜명(慧明)이 창건하였으며, 창건 당시 조성한 ‘은진미륵’에 얽힌 설화가 전한다.
한 여인이 반야산에서 고사리를 꺾다가 아이 우는 소리를 듣고 가보았더니 아이는 없고 큰 바위가 땅 속으로부터 솟아나고 있었다. 이 소식을 들은 조정에서는 바위로 불상을 조성할 것을 결정하고 혜명에게 그 일을 맡겼다.
혜명은 100여 명의 공장과 함께 970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1006년(목종 9) 불상을 완성하였다. 그러나 불상이 너무 거대하여 세우지 못하고 걱정하던 어느날, 사제총에서 동자 두 명이 삼등분된 진흙 불상을 만들며 놀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먼저 땅을 평평하게 하여 그 아랫부분을 세운 뒤 모래를 경사지게 쌓아 그 중간과 윗부분을 세운 다음 모래를 파내었다. 혜명은 돌아와서 그와 같은 방법으로 불상을 세웠다.
그런데 그 동자들은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화현하여 가르침을 준 것이라고 한다. 불상이 세워지자 하늘에서는 비를 내려 불상의 몸을 씻어 주었고 서기(瑞氣)가 21일 동안 서렸으며, 미간의 옥호(玉毫)에서 발한 빛이 사방을 비추었다.
중국의 승려 지안(智眼)이 그 빛을 좇아와 예배하였는데, 그 광명의 빛이 촛불의 빛과 같다고 하여 절이름을 관촉사라 하였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관음전과 삼성각(三聖閣)·사명각(四溟閣)·해탈문(解脫門)·현충각 등이 있으며, 중요 문화재로는 2018년 국보 제323호로 지정된 석조미륵보살입상(은진미륵)과 1963년 보물로 지정된 논산 관촉사 석등, 1976년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배례석, 1984년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석문, 오층석탑·사적비 등이 있다.]
15:55~16:00 사진촬영
16:00~16:10 반야산(96m) 정상으로 이동
[반야산 정상에는 반야정이란 정자가 있다.]
16:10~16:15 사진촬영
16:15~16:30 관촉사 일주문으로 원점회귀하여 탐방 완료
* 16:30~16:50 “좋은 사람들” 버스로 충남 논산시 관촉동 373-5 번지에 있는 관촉사를 출발하여 충남 논산시 노성면 노성산성길 50 번지에 있는 명재고택으로 이동 (15.6km)
* 16:50~17:30 논산 명재고택 탐방
[명재고택은 조선 숙종 때의 유학자 명재 윤증(1629~1714)이 지었다. 명재 윤증은 숙종 때 사람으로 소론의 거두(巨頭)다. '백의정승'으로 불릴 만큼 모든 선비들의 흠모의 대상이었다. 1984년 12월 24일 대한민국 국가민속문화재 제190호, 윤증고택으로 지정되었다가 2007년 1월 29일 그의 호를 따서 '논산 명재고택'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명재고택을 찾는 관광객들의 대부분은 느티나무와 어우러진 장독대를 보기 위함일 것이다. 수령 400여년에 가까운 느티나무 아래로 사열을 받는 병사들처럼 가지런하게 줄지은 장독대의 모습은 가히 환상적이다. 고택 앞마당으로 늘어선 수령 약 300여년의 세 그루 배롱나무가 솜사탕모양으로 붉은색을 토해 풍경에 격을 더한다. 배롱나무는 매년 허물을 벗는다. 따라서 선비들은 지난 일 년 동안의 과오를 훌훌 벗어 새롭게 태어나고자 하는 뜻에서 서원이나 고택 등지에 심는다고 한다.
풍수지리학적으로 명재고택이 자리한 터를 옥녀탄금형(옥녀가 거문고를 연주하는 형국)이라고 한다. 고택이 자리한 뒷산은 해발 252m의 옥리봉이다. 옛날 이곳으로 선녀들이 내려왔다. 천상의 선녀를 달리 '옥녀'라고도 칭한다. 하늘의 옥녀가 지상으로 하강할 때는 산수가 수려한 곳을 고른다. 아늑한 봉우리로 내려온 선녀들이 분위기에 취해 자신도 모르게 거문고를 탄다는 명당이다. 고택의 동쪽으로는 노성천이 흐르고 남쪽으로는 노성천의 지류인 옥천이 흘러 남동쪽에서 합쳐진다. 가히 배산임수의 길지라할 수 있다.
정통고택이 지닌 조건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연못이다. 고택을 지을 당시 방형지(方形池)로 파고 북동쪽으로 조그마한 석가산(石假山)을 두어 우주의 원리를 따랐다. 파낸 흙으로 낮아보였던 느티나무가 선 자리를 돋우어 보완했다. 석가산에는 배롱나무 한그루를 심어 풍경에 운치를 더했다.]
* 17:30~19:30 “좋은 사람들” 버스로 충남 논산시 노성면 노성산성길 50 번지에 있는 명재고택에서 출발하여 양재역으로 이동 (151km) [2시간 소요]
탑정호 소풍길 안내도
관촉사 위치도
[명재고택&노성산]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