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있는 교육 실천"
[새해 이렇게 하겠습니다] 신동헌 홍천교육장
정해년(丁亥年) 새해가 밝았다.
지난해는 국내적으로 여러 가지 큼직한 사건들이 우리들의 가슴을 저리게 하는 일이 많았다.
기초·기본 학력 강화 창의력 함양
전통 중시·명예 존중 가치관 정립
그러나 우리는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듯이 새로운 각오로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미래에 대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2007년 우리 홍천교육청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웃음이 있는 으뜸 홍천교육'을 위해 기초·기본 학력과 면학분위기를 갖추도록 도와주고, 창의력을 향상을 위한 독서교육에 힘 쓸 것이다.
또한 조상의 훌륭한 얼을 되살려 역사와 전통을 중시하고 명예를 존중하는 가치관이 정립된 사람으로 자라도록 돕겠다.
그리고 함께 열어가는 즐거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생 안전교육을 강화하며,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장려하여 다양한 체험과 지역 문화 활동에 동참하여 내 고장 문화와 우리 고장을 사랑하고 자랑스럽게 여기는 사람이 되도록 힘쓰겠다.
결코 서두르지 않고 꾸준히 최선을 다하여 보람과 긍지를 느끼는 홍천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새해에는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가 돈독한 신뢰 속에 한 마음이 되어 다양하고 알찬 교육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기를 희망한다.
"창의적 인재 육성"
[새해 이렇게 하겠습니다] 허만봉 횡성교육장
올해는 미래의 땅 횡성지역의 교육발전을 앞당기는 원년으로 삼아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
이를 위해 관내 공·사립 17개 유치원과 28개의 초등학교 본·분교, 10개의 중학교 등 학생 4500여명과 교직원 500여명이 '좋은 학교, 자랑스런 횡성인'육성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사람됨을 조화롭게 육성하는 횡성교육' 실현을 함께 열어가겠다.
특히 지금까지 이룩해 놓은 각종 교육활동의 내용과 방법을 업그레이드 시키면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교육공동체 구성원에게 신뢰성을 회복시키며, 교직원에게는 횡성교육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겠다.
교육 공동체 구성원 신뢰 회복
원어민 활용 외국어 교육 중점
또한, 학생들에게는 내고장 바로 알기로 애향심을 키워 정주의식을 갖도록 하겠으며 특색 있는 영어체험학습장을 설치하고 자체 원어민 보조교사를 활용한 외국어 교육을 강화하겠다.
이와함께 교육경비보조금조례가 확정됨에 따라 예산운용의 효율화에도 주력하겠다.
그리고 학교별 지역별 여건에 맞는 학교 전통 살리기 운동을 전개하면서 학습을 즐겁게 생각하도록 습관화시키고, 나보다는 남을 이해하는 배려의 마음 갖기 교육을 실시해 21세기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 도전적 인재, 프로근성의 인재, 사회성을 갖는 인재 육성에 전력을 다하겠다.
"먼저 베푸는 교육행정"
[새해 이렇게 하겠습니다] 이군재 영월교육장
힘찬 2007년 정해년 새해를 맞아 영월 교육가족 여러분 가정에 만복이 충만하길 충심으로 기원한다.
지난 병술년에 우리 영월 교육가족은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 '미래로·세계로 영월드(Young World)영월교육'슬로건 아래 '21C 지식기반사회를 주도할 유능한 인재 육성'의 교육 지표를 구현하기 위해 맡은 바 직분을 충실히 수행, 학업 성취도 검사 등에서 많은 향상을 가져오는 등 내실있는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
'어울교육'지역실정에 맞게 보완
인성교육 내실화·행정 혁신 추진
올해 우리 영월교육청은 지난해와 같은 교육 지표를 계속 설정하고 △품성 갖추기-인성교육 내실 △바탕 다지기-기초·기본교육 충실 △꿈 키우기-창의성 교육 강화 △더불어 가꾸기-교육 복지 실현 △생각 바꾸기-교육 행정 혁신 등 다섯 가지 교육 중점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그리고 영월 교육가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영월 특색교육인 '꿈을 키우는 어울교육'이 지역 실정에 보다 부합되도록 보완해 나가겠다.
새해에는 교육 공동체 모두가 지시에 의한 활동 보다는 자율적·능동적으로 해결 방안을 찾아 나서며 관리보다는 경영이란 관점으로, 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 보다 먼저 베푸는 교육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교육 양극화 해소 최선"
[새해 이렇게 하겠습니다] 이경순 평창교육장
올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고 평창교육이 나가는 길에도 항상 사랑과 화합의 지혜가 함께 하길 소망한다.
지난해 어려가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힘을 모아 가능한 최선의 길을 모색하며 안정속에 혁신과 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새해에는 그동안 우리가 길러온 교육적 소신과 의지를 교육적 역량으로 키워 나가며 열악한 지역의 교육환경과 상대적으로 저조한 학업성취도 등 제반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
교육환경·학업 성취도 개선
동계 올림픽 유치 홍보에 심혈
그동안 추진해 왔던 여러 교육활동을 꼼꼼히 점검 평가해 보고 '2007-2009 평창교육발전계획'을 수립, 교육수요자가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평창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올해는 학력향상을 통한 공교육 신뢰회복과 소외계층의 교육양극화 해소, 학교 및 교직원의 업무경감을 적극 지원하는데 힘쓰겠다.
평창의 최대 숙원인 2014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동계꿈나무 육성과 동계종목 육성 중점학교 지원, 학생스키대회개최, 동계올림픽 홍보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해에는 제도적 측면과 혁신기반 조성에 평창교육혁신의 목표를 뒀다면 올해에는 교육격차해소를 통한 진정한 학력향상을 목표로 '가고싶고 오고싶은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노력하겠다.
강원도민일보 기사 : 2007-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