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온다고 해서...너무나 기다리던 비라...
반갑다 했는데...갑자기 두 번의 폭발음~
옴마야, 깜딱이야~~~
그리고 미미네 급 정전사태~~~
알고보니 비가 와서 전신주 까치집으로 인해 정전사태를 일으킨 굉음이었어요.
까치집 지을 때 미리 신고했었는데...방심하고 안일하게 대처하더라네요. --;;;
결국 그 안일함이 오늘의 미미네 주변 일대 정전을~~~
하여간...미미네는 항상 스펙타클하네요. ㅎㅎ;;;
한전 기사님들 와서 까치집 정리하고 다시 전기가 쑝~들어왔음요.
이 와중에 울 소장님~까치가 애써 집지었는데...미안하다고 하시네요...
하여간 우리 소장님, 생명 사랑이 지극하셔요~♡
어쨌든, 아침 일찍 미미네 들렀는데, 우리 소장님 두 분께서도 벌써 출근~
함께 커피 한 잔 마시며 웜업한 뒤
각자의 할 일 찾아서 시이작~
어제 봉사자들이 넘 일을 잘 해놓고 가셔서,
물도 나름 깨끗하고, 바닥도 나름 괜츊하고~
제가 그닥 치울게 없더라구요~
그리고 비님이 올라는지 끈적함서 더워서...금방 지치기도 하고~
작은 놈들, 큰 놈들 교대로 마당놀이 시간 가지고, 1견 자유시간에 비가 막 와서리...
몽키랑 반달이네 패거리만 자유시간 가지고선 종료!
견사 돌면서 모처럼 사진이나 찍어볼까나...했는데
제 폰이 영 초점을 못잡아내네요..ㅜㅜ
수명이 다되어가는건지...아유...찍다가 성질버리는줄~ㅜㅜ
그래서 애들 몇 못찍고 종료! 대신 모처럼 냥이방 방문으로 남은 시간을 채웠어요.
좀 정적인 냥이들은 잘 찍힐까 했는데...
제 폰은 저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였습니다.ㅜㅜ
어찌저찌해서 건지고 건진 아이들 사진 나갑니다.
즐감하세요~^^;;;
경로우대 철저하신 우리 소장님~
진구 어르신과 검둥이 어르신에게 따로 대접으로 남은 닭고기 살 찢어서 바치시네요.^^
비 온 뒤 마당개 백순이...
오늘 백순이 봉하에게 깡패짓했음요.
백순이 순한디...아마 봉하가 약올리지 않았을까 짐작해봅니다. ^^;
좌 곰탱이와 우 까망이♡
미소가 이뿐 까망이♡
한 쪽눈만 나와도 멋진 곰탱이~활동 영역 좀 넓히자!!!
작고 소중한 별이♡
역시 작고 소중한 코코♡
피노키오 별이를 만드는 신기한 영이 이모의 기술~ㅋ
망고의 우울한 표정은 오후에 환한 미소로 바뀌었어요~
너랑 한 운동 행복했다. 담에는 감자이모를 행복하게 해주렴~^^
아고, 포토제닉 달콤이~망고 소식 듣고 너도 바깥 나들이 좀 익히자~^^
몽실이 찍다 알았네요. 몽실이 짝눈이다아아아~♡^^
빈 손으로 깝죽대는 영이 이모가 심기불편한 아지~♡
검둥이 어르신~닭꼬기 드시고 마당놀이 두 번 걸어다녀 오시고~
더운데 옷 잘라서 벗겨드리고~
다시 폰 들이대는 영이 이모 피해서 넓은 견사 운동 세 번 하시고~
그리고 영이 이모 닭꼬기 간식도 드시고~
이제 잘 쉬고 계세염~♡
피노키오 똘망이~♡
아니에욧~초롱한 똘망이입니닷~♡
닭꼬기 냄새를 기막히게 맡고는 영이 이모에게 끄덕끄덕 다가오시는 진구 어르신~
간식 값으로 사진 함 건져봅세~♡
아오~이리 이뿐 일월이 표정을 폰카메라가 왜 잡지를 못하니~ㅜㅜ
확대견 되어도 내 눈엔 꽃, 일월이♡
오후엔 4군데 냥이방 들러서 집사일 하고 사진 찍어봤어요.
오동이네 방부터~
다가온 범이...범이 진짜로 멱살잡은 사진...
맞습니다. ㅋㅋ
탈출냥 삐용이...아님. 마실냥 삐용이 되겠심다. ♡
집사 친화적인 아로♡
1인자 오동이??? 아까 보니 아닌 것 같던데...ㅋ
우리 하코~♡하코, 아까 잘했으~그럼...폭력엔 참으면 안되는기야~♡
루팡이♡ 콧소리는 좀 나지만, 콧물도 안나고, 놀기도 잘 놀고~
대견하다, 우리 루팡이♡^^
평상 아래 숨어서 지켜보던 마로♡
집 나갔던 까코는 더 소심해져서, 벽과 난방텐트 사이에서 지내고 있어요.
사람이 없을 때 나와서 밥먹고 놀고 있나봐요.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일부러 이불도 들추지 않았어요. ^^
예전 춘하추동이가 살던, 그리고 소라랑 아돌이가 살던 컨테이너에 건너갔더니
두 냥이가 바로 발라랑 배뒤집으며 영이 이모를 반겨주네요.
이런 무심한 이모를 반겨주다니...넘 미안하게 만드는구나~ㅜㅜ
둘이 있는줄 알았는데...소장님 말씀으론 한 녀석 숨어있다고~
숨바꼭질 잘 하는군~
누구냐? 넌? 1
놀이감엔 관심없던 녀석♡
누구냐? 넌? 2
놀이감에 진심 잘 놀아준 녀석~♡
예전 단비가 살던 컨테이너...냥로원이 되었다죠?
표정 부자 냥이...누구냐? 넌? 3
누구냐? 넌?4
집 안에서 점잖게 앉아서 영이 이모를 관찰하는... ♡
또 다른 블랙이 넌 개성있게 생겼구나! 누구냐? 넌?5
삼색냥이는 영이 이모를 피해 야외 마당으로 가버렸어요.
담에 얼굴 익혀야겠네요~^^;
끝으로 들린 익살이네방~
이 방에는 아그들끼리 사랑이 넘치네요. 막 서로 부비고~
익살이♡
귀여운 꼭지♡
너가 여름이 맞니???
삼색 섞인 블랙이...누구냐? 넌?6
샘물이~
올만에 온 영이 이모 외면않고 다가와서 인사해주는 멋진 녀석~♡
그리고 끝으로 식빵이...
다들 야외마당에서 서로 기대며 사랑스럽게 있는데,
어째 식빵이만 따로 있더라구요.
혹 따~당하는거 아니지???
그리고 식빵이 만져보니...세상에...뼈만 남았는데요???ㅜㅜ
잘 챙겨주고 해야할듯~츄르도 안먹던데요...
식빵아...잘 먹고 힘이 나야 잘 지낼 수 있어~♡
이렇게 네 군데 냥이네 들러서 청소 짧게 하고, 사냥놀이 하고, 츄르 상납하고,
낯익히고 사진찍으며 시간 보냈습니다.
닥님 집중관리 럭셔리 방만 안들어갔어요.
하얀이가 지키는 곳인데...하얀이가 넘 탈출을 잘해서...ㅜㅜ
제 발사이로 빠져나갈까 겁나서 요번엔 안들어갔어요~ㅜㅜ
누구냐? 넌? 시리즈...아시는분들 이름 갈차주세요~
끝으로 망고 산책하구요...
소장님께서도 맥순이랑 하얀이 산책시켜주셨구요, 냥이방 군데군데 약 다 먹이시고...
바깥 소장님께선 지하수 펌프기 새 걸로 교체하시고 계단 등 부수적인 부분 여전히
뚝딱뚝딱 하시고...
오늘도 여러 일로 바쁜 와중에 우리 소장님 소녀 갬성~
꽃꽃이 하셨어요~♡
난...이런 우리 소장님 감성과 마음이 넘흐 좋으다요~♡ 끝~
첫댓글 꽃~😻 저도 좋아라 합니당~~^^^
꽃보다 아름다우신 소장님~👍
나미야~~영이 이모야랑 눈도장 주고 받았나? ㅋㅋㅋ
샘물이네방 까만 녀석이 나미로군요. 눈이 조금 더 모여있어, 귀엽던 나미~담엔 좀 더 이뻐해줘야겠어요. 이름도 불러가며~♡^^
일월이가 요즘 인물이 훤하네요🤩
한주의 마무리를 영이님이 해주셔서 늘 든든합니다💕
월욜 감자맘님, 강풀님 오신단게 저도 울매나 든든한지요~♡ 오늘 흐린 날씨, 산책에 청소에 사진까지~몸이 더 쑤셨을터~뜨끈하게 지지고 꿀잠 주무세요~♡^^
똘망이 잘 지내네요 우리 곰탱이도 순딩하이 이뿌지 빵이는 나이가 많아서~ 잘 먹고 하는데도 말랐죠 잉
그렇군여. 나이탓이었어! 애들과 따로 있어서 살짝 걱정했는데 다행이에요. 똘망이도, 다른 아그들도, 사람이 그립고, 비오믄 놀이시간이 짧고, 산책 등 이래저래 아쉬웁긴 하지만~그래도 사랑과 보살핌 더 늘어가니...좀더 잘 지내고 있다고 봅니다. 이로하님 사랑으로, 아이들 사료, 건강관리 등 큰 걱정을 덜기도 했구요~♡^^
곰탱이까망이 👍 실물 고대로 담으셨네요😍❤
폰카가 영 초점을 못잡아서리...감자맘 솜씨가 막~그리웠다우~강아지풀님은 짝지 맹키로 감자맘과 같이 댕기니, 울매나 부러운지요~♡
까치야 미안해ㅜㅜ
일월이 마빡 미니까 이래 이뿐 눈동자가😍😍😍😍😍😍
1체다
2빠이
3삼순
4아숏
5까망
6나미
강아지풀님 봉사후기 보니 3 아숏, 4 크림이라는 것 같던디...어느게 맞는지...한번더 확인부탁드려요. 제 머리에 정보의 혼란이...^^;;;
아숏
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