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어서, 성령이 시키는 대로, 각각 방언으로 말하기 시작하였다.> - 표준새번역 -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 개역성경 -
<그들의 마음은 성령으로 가득차서 성령이 시키시는 대로 여러 가지 외국어로 말을 하기 시작하였다.> - 공동번역 -
<And they were all filled with the Holy Spirit and began to speak with other tongues, as the Spirit was giving them utterance.> - NASB -
<And everyone present was filled with the Holy Spirit and began speaking in languages they didn't know, for the Holy Spirit gave them this ability.> - THE LIVING BIBLE -
첫댓글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제자들은 성령이 시키시는 대로 방언으로 말하기 시작합니다.
방언이란 '다른 나라의 말'이란 뜻인데, 그 때 예루살렘에 와 있던 여러 나라의 사람들은 이를 보고 놀라워 합니다.
그런데 성령으로 충만하게 된 제자들은 왜 방언으로 말하였을까요?
물론 여러 해석이 있을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 성령역사의 다양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각기 다른 언어로 말하게 하는 방언을 통해서 다양한 사람들이 성령으로 하나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건 말입니다.
극단으로 치닫는 오늘날의 여러 상황 가운데서, 하나님의 선물인 진리의 성령으로 이를 조화와 평화로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두 손 모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