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부자 순위'에서 손정의(孫正義·일본명 손 마사요시·60) 소프트뱅크 사장이 1위 --
개인 자산 2조 2천억엔(약 23조원)
유니클로 회장을 제치고 또 한 번 일본 최고 부자에 등극했습니다
'아시아 수퍼그리드(SuperGrid)' 프로젝트 실현을 논의하고 싶다"고도 합니다
'몽골' 고비사막에 대규모의 태양열·풍력 발전 단지를 조성해
한·중·일이 친환경 에너지를 함께 사용하자'는 구상이랍니다.
재일 한국인 3세입니다.
1957년 일본 규슈에서 재일 한국인들이 모여 살던 무허가 판자촌에서 태어났어요.
어린 시절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주변으로부터 놀림과 차별을 당했지만,
열심히 공부해 --.
그리고 1년 뒤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어요.
미국 UC버클리 경제학부를 졸업했습니다.
이 무렵 일본식 이름 '야스모토 마사요시'를 버리고 '손 마사요시'로 이름을 바꾸었지요.
유학을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와 24세이던 1981년 소프트웨어 유통업체
'소프트뱅크'를 창업했습니다.
아르바이트 직원 2명으로 시작한 작은 회사는 파산 위기에 놓이기도 했지만,
갖은 위기를 넘겨 회사를 매출 35억엔 규모의 중견기업.
특유의 공격적인 투자가 연이어 성공을 거두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