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꾸준한 시스템 개선으로 안전 및 서비스 향상
- 자체 안전개선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적인 성능 개선 및 시스템 업그레이드 -
- 고객 이용 시설장비의 꾸준한 성능 향상으로 시민 편익 증대 -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에서는 열차 안전운행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신호 및 통신시스템의 안전개선사업 추진을 통해 신호 오작동으로 인한 열차 추돌사고를 예방하고, 역무설비의 꾸준한 성능 향상으로 고객서비스 향상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안전개선사업의 내용은 「1호선 임피던스본드 개선」등 총 9개의 세부사업으로 열차 안전운행 확보와 도시철도 이용 고객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왔으며,
공사의 실천 슬로건인 “디트로 3철(힐링철․소통철․감동철) 운동” 과 “전국 최고의 안전한 도시철도 건설” 실현을 위한 것으로 ‘서울 2호선 열차 추돌사고’ 등 최근 발생하고 있는 신호통신시스템 관련 열차사고를 원천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안전개선사업 중 열차의 운행 위치를 검지하는 ‘임피던스본드’ 개선과 열차의 출발․정지를 제어하는 ‘신호기(다진로 문자표시기)’의 노후 부품 교체를 추진하여 열차 자동운전장치(ATO)의 기능을 향상시켜 신호시스템의 오동작에 의해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완벽히 차단하였으며,
또한, 1호선 역에서 운용하고 있는 노후된 카메라영상녹화장치(DVR)를 최신 제품으로 교체하여 시설물의 안전과 범죄 및 화재예방 감시능력을 증대시켰고, 2호선 열차내의 기관사가 승강장의 승・하차 상황을 볼 수 있는 운전실내 CCTV모니터를 고선명한 화질의 대형 모니터로 교체하여 승객의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였다.
아울러, 이번 안전개선사업을 통해 자체 기술개발과 사업추진으로 6억4천만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발생하여 경영개선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시철도 이용고객이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자동개집표기의 안테나 감도측정장치를 자체 연구개발(특허 출원)함으로써 교통카드 안테나 인식 감도를 향상시켜 고객 편의 증진을 물론 산업재산권 확보와 경영합리화에도 기여하였고,
자동발매기 음성안내멘트의 점검시 스마트폰 어플 소음측정기를 활용하여 음질을 표준데시벨(80㏈)로 규격화함으로써 고객이 듣기에 가장 편안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사 홍승활 사장은 “안전사고는 원인 없이 발생되는 일이 없기 때문에 가벼운 증상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미리 예방하고 개선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지속적인 고객이용 시설장비의 성능 개선을 추진하여 고객서비스 증대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