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장님께서 휴가를 내셔서 도서관지기를 해보자니~
도서관의 하루가 허둥지둥~~^^;
빛그림 동화가 조금 늦게 준비되자 아이들은 책을 들고 이리저리 옮겨 다니면서 예쁜 포즈를 취하고~
선생님들은 아이들 사진 찍기로 즐거워하시더군요.
어린이집 선생님께서 동화를 읽어주시자 아이들이 몰려들었어요~
빛그림 동화를 두 편 본 후~
아이들에게 동화를 읽어주시는 국본쌤~
어린이집 아이들이 돌아간 후 동화 읽어주실 자원봉사자 네 분이 새롭게 구성되었답니다.
저는 발뺌을???ㅎㅎ
매주 수요일에 그림동화를 읽어주기 위해 카페에서 독후감이나 책 소개 활동을 활발하게 할 듯 해요~
2시부터 우리마을 보물 탐험대의 활동이 시작되었지요.
아나바다 운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고덕동의 강동구 자전거서비스센터, 싱싱드림, 푸드마켓, 아름다운 가게 그리고 리싸이클센터 등을 탐방하고 돌아왔답니다.
다녀와서 벌집에 들어있는 꿀을 먹어보고요~
감자를 꿀에 찍어먹기도 했지요~
탐방길에서 주워온 과자 포장지로 칼싸움을 신나게 했고,
그 와중에서도 만화독서삼매에 빠져있는 아이들도 있네요~
짜장밥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모두 돌아간 도서관에서 저는 안정을 취하며 글을 올리고 있답니다~
관장니이이이임~~~
평소에 수고가 많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지만..
나름 하루를 책임지며 도서관을 지키자니 관장님 생각이 절로 납니당~
첫댓글 고생하셨어요^^덕분에 서촌답사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어요. 담에 제가 가이드해서 한번 서촌에 가볼까요^^ 이상의 집이 있더군요. 왠지 신기했다는^^미당서정주, 이중섭 등 많은 예술인들이 장기투숙하였다는 보안여관에도 가봤어요. 세상에나 80년을 영업하다 2006년에 적자로 폐업하고 어느 단체에서 사들여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시를 하네요. 여기도 한번 가볼까요^^
오~~~ 서촌기행 제대로 하셨네요...
스케줄 잡으셔요.. 더운날 피해서.. 엄마들과 기행~~ 좋을 것 같아요.. ^^
책읽어 주는 봉사하고 싶었는데~ ㅠㅠ; 언젠가 용기가 생기면 도전하겠어요!
서촌답사 저도 가고 싶어요~ ㅋㅋ
근데 우리 다 하루 휴가내고 가야해요? ㅋㅋ
서촌탐방...오매불망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제가저리조신했나요? 뉘신지~~이뻐~~~~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