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 광교산 산행사진입니다...
참석인원도 럭키 세븐 소수 핵심 멤버(?)만 모였읍니다....
산이라 생각외로 덥지도 않았고 정상에서의 시원한 바람의 고마움도 느끼면서 하산...
내려오며 원장님이 알고있는 명당자리 계곡물에 발도 담가 오늘의 피로도 풀수 있어 좋았읍니다...
광교산 아래 식당에서는 막걸리와 파전, 묵, 그리고 맛있는 콩국수를 맛나게 먹었읍니다...
다음주 금요일 재산행을 약속하며,,,,
중간 휴식처에서 간식타임을 가졌읍니다.
역시 오늘도 나인리님께서 떡을 준비해 오셨읍니다.. 방울토마토와 멀리서 회원님이 보냈주셨다던 자두도 맛있었읍니다..
다만 어제 모두들 과음한 탓에 막걸리는 준비하지 않았읍니다....
형제봉 정상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읍니다.....
등산할때 마다 오르는 형제봉이건만 오늘은 무엇이 이리도 기쁜지 웃음이 떠나지 않네요....
나마스떼가 무슨말을 한것같은데....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휴식휴 형재봉 정상에서 인증샷을....
지난번 청계산행에서 낙오하셨던 일백억님 오늘은 어제의 음주에도 불구하고 쌩쌩하게 웃으면서 하산하고 있네요...
원장님이 낙찰받아놓은 계곡 명당지리에서 모두 발을 담고 더위를 날려보리고 있읍니다...
계곡마다 사람이 많았지만 이곳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는지 저희들만의 공간이었읍니다...
이것도 물이라고 여성탕 남성탕 따로 마련하였읍니다...
특별히 여성회원을 위해 상류 좋은자리를 드렸고 남성회원은 여성회원이 발닦은 물로 씻었읍니다.....무좀은 없겠지라 생각하며...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있으니 피로는 날라가고 얼굴에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일백억님 고민중입니다... 아 시원한데 벗어~~~말어~~~갈등의 연속입니다
나마스떼가 촬영한 저 해빙의 단독샷~~~~
발들도 모아놓고 작품사진을 찍으려 노력중입니다....오늘 가장 고생한 발들입니다...
오늘도 우리의 기대를 버리지 않고 일백억님이 웃통을 벗어버리고 계곡물에 입수를 하셨읍니다...
차마 바지는 벗지 않으셔서 다행? 입니다...
몸도 마음도 계곡물에 씻고 내려와 식당에서의 도토리묵에 막걸리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하였읍니다...
이어지는 콩국수도 가히 일품이었읍니다...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길거리에 피어있는 풀꽃들 이름을 원장님께서 하나씩 설명을 해주십니다...다른건 기억이 안나고...
길거리에 무수히 피어있지만 무심결에 지났쳤는데 이 꽃이름이 "망초"라고 합니다...
나마스떼님은 아이들에게 계란프라이 꽃이라고 알려주었답니다... 계란 프라이와 비슷하긴 합니다..
즐거운 산행이었읍니다.....
시간에 쫒기지 않아도 되고.., 힘들면 쉬어도 가고,, 계곡물에 발도 담가 보고,, 맛있는 점심도 먹고,,,
그동안 계란프라이꽃에서 망초라는 이쁜 꽃이름도 알게 되고.....
더욱더 즐거운건 오늘 점심을 럭키님께서 쏘셨읍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나마쓰떼가~!!! 성격은 더러워도 발은 깨끗해
애기발이야~^^* 히힛
언니~^^수고했덩
혹시 내가 잘못 말했나싶어 인터넷 검색해보니 <망초꽃>이 맞는데..
<계란꽃>이라고 부른다는 글도 있네. 나마스떼님!
개망초아닌감....
계란꽃 ㅋㅋ~
반은 맞췄네 히힛~^^*
저두 가고 싶었는데! 목구녕이 포도청이라스리!
다음엔 주말에 한번가심 어떠신지!
일백억님 시원하셨겠니다. 부럽네요
기럼요 ~ ~ 천하에 부러울 게 없었습니다.
그 순간만큼은 ... 세상의 권력을 한 손에 쥔 황제도 안 부럽더이다. ㅎㅎ ~
고새 ... 요렇게 올려놓으셨넹 ~ ~ ㅎㅎ
나마쓰떼 님만 아니었으면 홀라당 다 벗는 건데 ... 쪼매 아쉬웠네 ..... ㅋㅋ
다시 그 계곡물에 몸 담그고파 ~ ~ 너무 더워 ... ㅎ
벗지 왜~##그러셨어요
에공 ... 이젠 나마쓰떼가 공개적으루 벗으라 하네 ... !
흐미 ... 무셔라 ~ ~ ! ㅋ
28기 수료식은 광교산 발담근곳에서 서로의 발을 씻겨 주면서..쇠고기랑 삼겹살에..캬아~~원장님 우예..안되겠심꺼?
낸도 원츄~^^*
선녀탕에 계신분 윗물이 맑았나요... 나무꾼들 계시는 아랫물은 어땟는지...
물좋네요~~~
즐거운 산행~~ 행복한 미소.... 해빙님 사진과 설명 잘 봤어요~~~
물은 쵝오~
오지그랬어 머리도 개운해지던데~!!
어렸을때 엄마가 해주신 망초나물이 생각나네요..그리고, 워낙 망초꽃이 생명력이 강해서 논,밭에 피면 제초제를
뿌려도 안죽고 농사를 망친다 해서 유래 했다는 말도 있죠..ㅎㅎ
설마 애네들이 농사를 망치려 했을까 싶네요...망초꽃이야 말로 비바람 맞아 가고, 초봄에 추위 이겨가면서 까지 버티는
아름다운 야생화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갑자기 얼마전 기사화 되서 문제 되었던 '도종환' 시인(?),의원(?)암튼 ' 이세상에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하는 詩가 생각나네요...에이 피곤한데 모라카노? ㅋㅋ~
오늘 간만에 지데로 한 임장이 힘들었나 봅니다..얼렁 자는게 낫겠어요...ㅠ.ㅠ 굿~밤^^
풀꽃박사시군요~^^*
망초나물도 먹는군요
또다른 걸 알았네요
여린 감성도 있으시고 ... 열씨미 하려는 의욕도 충만하시고 ~ ~ !
홧팅입니다요 ... 솔루 햅번 님 ... ^^
다들 시원하셨겠는데요, 나마스데 발에서 꾸정물이 많이나오네....ㅋㅋㅋ
어데~!!!
즐거움과 시원함이 느껴집니다~^^
완전시원~###
해빙님 7월은 또 이렇게 가나봅니다.
산행 함께한 원장님, 회원님들 즐거웠습니다.
사진 잘봤습니다.^^*
담엔 핸드폰 따로빼두세요~^^*
산행하신 모든분들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네요 부럽당
담엔 함께 가시죠
중간지점쯤에서~
엄청 부럽습니다.
광교산에 이런 명당이 있었군요
아 민망하다 ㅋㅋ
진정한 정력맨들로 인정 합니다~~~~~^^
더우셨을까봐 걱정했는데 사진 보니 제가 다 시원합니다.
글구 일백억님 짱~~~
몸짱은 아니고 그냥 짱~~~
그냥 짱이라도 좋아요 ~ ~ ㅋㅋ
시원~했겠다요^.^
산행이 주는즐거움을아직 만끽해보지못한 일인으로서 부럽사옵니다. 일백억행님은 역시 행동파~~
흐르는 물속의 발만 봐도 시원 하네요 ^^ 기회가 오면 함께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