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소개] 창조적인 미디어인들의 집합소! '미디어학과'
-미디어학과에 딱! 맞는 인재상
-미디어학과에서 배우는 주요 교과목
-전공 관련 도서
-졸업 후 진로
이론에서 실용까지! 사회 여러 분야 포괄하는 '미디어학'
미디어학은 사회 여러 분야를 포괄하는 실용적인 학문 분야입니다. 사회를 바라보는 눈을 키워주기도 하고 우리가 누리는 다양한 문화들을 설명하기도 합니다.
논술 공부에 도움이 될까 스마트폰으로 훑어본 아침 뉴스, 야자 때문에 본방 사수는 못했지만 주말에 몰아서 보았던 드라마, 시험 잘 보면 꼭 사달라고 하고 싶은 가방을 멘 모델이 등장하는 대형 광고물, 이 모든 것들은 미디어학과 연관돼 있습니다.
미디어학은 이것들의 의미를 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스티브 잡스가 기술과 인문학의 융합에 대해 말했었죠? 그 말처럼 지금의 사회는 인문학적 상상력과 창의적 감성이 기술을 이끄는 시대입니다. 미디어학은 이러한 미래의 트렌드에 가장 부합하는 학문이라 할 수 있으며 미디어를 구성하는 기술적 특성과 문화적 의미, 그리고 콘텐츠 생산과 확산을 배울 수 있는 분야입니다.
미디어학에 필요한 적성 및 역량, '분석적·창의적 사고'
미디어는 물론 사회 일반, 문화, 정보통신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아울러 매우 이질적으로 보이는 분석적 사고와 창의적 사고가 동시에 필요합니다. 사회 현상과 산업계 트렌드를 연구 분석하기 위해서는 논리적·종합적 사고를 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풍부한 독서 활동과 비판적 성찰이 바탕이 되어야합니다. 콘텐츠를 기획, 생산하기 위해서는 남다른 창의성도 필수겠죠.
이런 학생 미디어학에 딱!
• 나는 열정적이다.
• 나는 독특하고 창의적이다.
• 나는 사람을 좋아하고, 말하고 듣기 좋아한다.
• 나는 틀을 깨곤 하지만, 논리적이기도 하다.
• 나는 새로운 것에 관심이 많다.
미디어학과에서는 무엇을 배울까?
미디어학과의 전공 수업에서는 미디어 콘텐츠의 생산, 유통, 소비에 이르는 폭넓은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관련 주제들을 학습하게 됩니다. 여러분이 잘 알고 있는 방송, 영상, 온라인과 모바일 등 뉴미디어, 저널리즘, 광고, PR 등도 이 안에 포함됩니다.
또한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문제들을 학생들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데이터 사이언스와 창의성이라는 아주 상반되지만 핵심적인 과목들을 개설해 문제 해결 도구로 활용하도록 합니다. 학생들의 참여를 장려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대답합니다.
대부분의 수업에서 창의적인 생각들을 정리하고 발표하여 학생들 간의 자유로운 사고 교류가 일어납니다. 이렇게 갈고 닦은 실력과 전문성을 가지고 미디어학부생들은 스스로 창의적인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되고, 다양한 미디어와 콘텐츠를 넘나들고 연결해 새로운 것을 새로운 방식으로 창조하는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성장하게 됩니다.
공통분야: 미디어 입문, 미디어와 산업, 미디어와 우리, 미디어와 나, 창의적 미디어 기획과 표현, 미디어 데이터 과학
미디어와 산업: 미디어 경영,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디자인, 인터넷 비즈니스 생태계, 사물인터넷 기술과 산업 등
미디어와 우리: 미디어와 여론, 저널리즘, 온라인저널리즘 실습, 언론 자유와 윤리, 정치 커뮤니케이션 등
미디어와 나: 인간 커뮤니케이션, 소비자 행동과 전략 커뮤니케이션, 미디어효과 이론, 광고PR 사례연구,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
창의적 미디어 기획과 표현: 탐사 기획보도, 드라마 제작실습, 다큐멘터리 제작 실습, 디지털 스토리텔링, 광고와 창의성, PR 캠페인 등
미디어 데이터 과학: 소셜데이터 분석, 애널리틱스 프로그래밍, 텍스트 마이닝 등
전공은 접할 수 있는 분야가 한정되어 있다? NO!
미디어학부의 특징 중 하나는 학생이 원하기만 한다면 미디어에 관한 모든 분야를 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방송, 영화, 온라인, 모바일, 신문, 잡지 등 미디어 분야에서부터 저널리즘, 정치 커뮤니케이션, 광고, PR 등 커뮤니케이션 현상, 그리고 새로운 형태의 다양한 소통까지 대학생활 내내 골고루 배울 수가 있습니다.
미리보는 미디어학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하는 당신을 위하여
임영호 외. 2012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학문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줍니다. 무엇을, 왜 공부하는지를 알면 공부에 도움이 되겠죠?
행복은 전염된다 (Connected : The Surprising Power of Social Networks and How They Shape Our Lives)
크리스태키스, 파울러 공저. 2010
사람들이 모여 사회를 이루고 그 사회에서 개개인이 어떻게 그리고 왜 연결되어 만나고, 서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거꾸로 개인이 이루는 사회 그룹(네트워크)이 각 개인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과학적이고 체계적 학문으로써 증명합니다.
빅데이터 인문학 : 진격의 서막
에레즈 에이든, 장바티스트 미셸 공저. 2015
인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빅데이터를 이해하라. 클릭 한 번으로 800만 권의 책을 읽을 수 있다면 어떨까요? 기술과 인문학의 접점이자, 새로운 스토리텔링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데이터의 세계로 풍덩!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미디어학과의 미래'
기존의 미디어학은 신문, 방송, 출판 등의 매체 중심으로 연구돼 왔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디지털 기술’, ‘세계화’, ‘미디어 융합’이 전공발전을 주도하는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학제 간 융합을 요구합니다. 미디어학은 기존의 심리학, 인류학, 정치학, 사회학, 국문학 등은 물론 컴퓨터학, 뇌공학 등의 여러 전공분야들을 이어주는 중심학문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제는 매체중심의 전통적인 틀을 깨고 문화와 기술융합, 그리고 탈지역성을 기반으로 보다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를 중요하게 여기는 학문이 됐습니다. 세계가 다양한 소통의 시대로 가는 지금 어쩌면 미디어학부는 아무도 모르는 길을 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미디어학부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졸업 후의 진로
졸업생 수 8,200여 명(학사, 석사, 박사)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드라마, 예능, 게임, 영화 등) 생산 및 유통 기업, 정보 콘텐츠(뉴스 등) 생산및 유통 기업, 포털, 소셜 미디어, 1인 미디어 등
-광고, PR, 공연 기획 등
-학계 및 연구 분야
길을 가는 후배에게
전공수업은 딱딱하고 재미없다? NO!
흔히들 대학생이 되어서 듣는 전공수업은 어렵기만 하고 딱딱한 수업이 될 거라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미디어학과의 수업은 단순한 이론 나열이 아닙니다. 물론 모든 학문에는 이론이 중요하죠. 그러나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이론을 바탕으로 한 실습과 체험입니다. 이에 기초이론 → 기초실습 → 심화실습과 현장체험의 수업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부만 하다가 온 범생이다? NO!
물론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으면 미디어학과 학생이 될 수 없어요. 그러나 미디어학과는 공부도 잘 할 뿐더러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즐거운 공동체입니다. 미디어학과는 예전부터 정원에 비례해 엄청나게 동아리 활동이 왕성한 걸로 유명했어요.
마음 맞는 둘 셋만 모이면 누구나 소모임으로 이름을 내걸고 활동할 수 있는 분위기가 자리 잡고 있거든요. 지금 이 순간에도 다양한 소모임이 만들어지고 사라지거나 고정적인 동아리로 자리잡는 순환이 미디어학부생의 끝없는 호기심과 재능을 반영한답니다.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기준
*출처: 고려대학교 인재 양성 · 진로 가이드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