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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유옹 송창재 게시판 오래된 소년의 긴 허상
새우는집 머슴아 추천 0 조회 43 24.12.13 07:18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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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2.13 13:13

    첫댓글
    다 털어내고 나면 후련하겠지요
    그래도 변한건 없을테고요
    이제 다 비웠으니 새로움으로 채워보세요
    새로운 인생은 칠십부터라 하더군요

  • 작성자 24.12.13 14:49

    ㅎㅎ

  • 24.12.13 15:05

    6년 우등상은 소년의 것이고
    6년 개근상은 어머니의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어머니의 수고는 어디로 가고
    늙은 소년이 되고 말았네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12.13 17:39

    늘 죄인의 심정으로 그리워 한답니다.
    곧 뵐수 있겠지요!
    고맙습니다.

  • 24.12.15 20:49

    가슴이 멍합니다. 저 하늘에도 슬픔이 라는 영화 한 편 본 것 같습니다. 그 시절에는 편견과 차별도 많았지요,
    자식을 위해 자식을 업고 등교한 어머니, 약대도, 법대도, 농대도 받아주지 않는 현실,
    참으로 어둠의 세월이었지요, 그러나, 그 시절, 돈 없고, 여건이 안되어 주저앉은 사람들도 많았지요.
    저 역시 몸은 온전했지만, 중학교 졸업하고, 농사를 짓다가 군대에 제대하고,
    그럭저럭 직장잡아 결혼하고, 새끼낳고 기르면서 정신없이 살다보니, 70이 넘었네요.
    아직도 몸은 고단하지만, 이래 저래 한 세상, 그러니라 하면서 남은 세월 채워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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