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부시도록 반짝이는 시월의 황매산 억새길을 따라 걷는다.
바람결에 흔들리는 솜털같은 억새는 누군가 말했던 갈대보다 더 살랑거린다.
산정에 서면 예쁜 용담과 산부추,자주쓴풀,앉은좁쌀풀,물매화꽃도 반겨준다.
황매산 억새
합천 신소양공원 핑크뮬리
출발지점부터 눈이 부시도록 새하얀 억새가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탁트인 발아래로 시원한 산야가 펼쳐지고
능선에 올라서면 흔들리는 억새너머로 정상이 보인다
황매정
용담
엉겅퀴
산부추
앉은좁쌀풀
자주쓴풀
멀리 지리산이 한눈에
아! 황매산 억새평원
별빛언덕에서 보는 황매산정상
귀한 물매화도 만나보고
억새와 황매산 주능선
합천 황강둔치의 신소양공원 핑크뮬리
나비바늘꽃
나비를 닮은 나비바늘꽃
구절초와 핑크뮬리
분홍빛 부드러움이여!
몇십년만에 만수가된 바다같은 합천댐
첫댓글 안천님,잘 봤습니다,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황매산 억새와 핑크뮬리 장관입니다.
철죽 버금가는 비경, 훌륭합나다.
수많은 귀한 꽃들, 만수가 된 푸른 합천댐 모두가 비경입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