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방샤방한 털바지에 깔깔이 잠바
센스있는 아부지 털신으로 세련미 와방~
뺘숀의 끝장이라고 불리우는 뇨자!
광 대 뾰!
역시 서울물 먹어서 그랑가?
똥끄가 바지를 앙~하고 살짝 문듯 안문듯 애간장 한것이~
증말 스탈 듀기네 그랴~
니들 보는 눈은 높네?ㅎㅎ
내가 말을 안해서 글지,,
바지 똥끄로 잡솨잡솨~ 마구잡솨 뺘숀으로,
남자 여러명 울렸었지...암암~
보고 있는 내내,,,내눈에도 눙물이,,,,그냥 눙물나는 얼굴ㅠㅠ
광대뾰 광대뾰,,
우리도 멋내고 싶으다
철수 넌!
바꾸고 싶은게 뭔데?
나 이 흰양말 지겨워~
댁이 신고 있는, 그 무지개 양말!!! 나 주믄 안대까???
그래 이양말은 철수꺼!!!
영희 넌,, ?
난, 녀자여 녀자~ 위아래 깜장 양복 지겨워!!
샤방샤방한 그 분홍 바지 나 주믄 안대까?
음,,영희야 영희야!!!
왜왜왜? 나, 그바지 줄라구???
이 바지는 말이다!
내 허리깽이 개미 허리깽이~
요로코롬, 부러질듯한? 허리깽이만 맞는 바지여~ 알간?
개미가 바로 나여~ 바로 나!
할무니 할아부지가 맨날 나보고 개미과라 했구먼...
그건, 개미처럼 깜장색이고 생김이 닮았단 말이구!
이바바~ 니 배따시
이 떵배떼기로 뭘 입고 멋을 낸단 말이여?
흑 ㅠㅠ 나뻐나뻐 광대뾰랑 안널아~~!!!
한참 지켜보던 권여사님께서 결국, 한말씀 하십니다.
이거뜨리 놀구들있네~
누구앞에서 뺘숀을 논하누?
군더기없는 내 빠숀을 보고도 니들이 빠숀을 논햐? 써글!
지송해유 엄니...엄니가 짱! 이셔유!
엄니는 양평에서 쵝오로 잘나가는
슈퍼 뭐?델
첫댓글 어머님 양평 슈퍼모델 맞으셔요~
어머님 멋져부러!~
빠숀하면 양평 슈퍼 뭐델? 이시닪아요
단추 보고싶네요
꽁치도 같이 보고프네요
ㅎㅎ 재미있는데요
노트북 보실때 내리고 보셔유
목 디스크 와유 ㅋ
사진이 죄다 위에서 밑으로 찍어서 마치 절벽을 보는 느낌이 나네요
꽁치 단추 정말 보고 싶다ᆢ
어머님 건강은 어떠신 지 ᆢ
아버님도 신경 많이 쓰이실게고ᆢ
언니 오빠들도 다 잘 계시는지ᆢ
다 기억하시네요
옛날 반동방에서 활동하시던 멤버들이 그리워요
ㅋㅋㅋ .... 염화님 글 진짜 잘 쓰신다, 진짜로^^
뺘쏜에 대한 감각은 정말
빠숀에 대하여 모르면 감히 쓸 수 없는 최고 레벨업1 에 해당하는 인식과 사고와 실천인데 ㅎㅎㅎ
아놔,
그나저나... 저 참 해맑은 우리 시골 떵강아지들에 애교는 그렇다치고
우리 어머니의 삶과 인생을 초월한 저 현란한 빠숀은 또 어떡할껴^^
정말,
진심,
사진도 그렇지만... 우리 똥강아지들, 그리고 어머니....정말 재미있게 쓰신 글... ... 잘 읽었습니다
날 몹시 차웁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아, 추천 하나 오른 거, 글이 너무 잼있어서, 막 읽다가 깜박했어요...다시 들어와서 추천 하나 꾸--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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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쓴글이 아니고요.
옛날 반동방에 "콩"이란 닉을 사용하는 이가씨가 쓴 글이랍니다.
시리즈별로 모아둔 글들이 좀 이서요. 오랜 눈팅과 쓱싹~~ 하는 민첩한 행동으로 무단? 캡쳐 해 놓은 글들이지요. 굳이 아그들을 좋아한단 이유만으로~ ㅎ
단추와 꽁추와 철수 영희 외에 양평 본가를 초원나이트와 베르사유 궁전으로 표기하는 므찐 아가씨인데요. 작가해도 손색없는 콩님이 보고파서 소환장 낸 것입니다. ㅋ
@염화
아....그렇구나....나는 그것도 모르고....염화님께서 쓴 글인줄 알고...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그랬는데 ㅋㅋㅋ
그나저나
우에 나의 잡글들이 너무 게시판을 어지럽게 점령하고 있는 듯 하여 일단 자삭하였으니 그리 아옵시기를^^
@베를린천사-2 저는 괜츈아요 아무렇지도 않으니
정말 걱정??마세요 ㅋ
@염화 게으르고 나태하여 연말연시 일요일 하루 내 밀린 작업들 때문에 뺑뺑이 돌다가
하도 눈알이 빠질 것 같아서...안구정화 좀 할 겸해서 반동방 마실 좀 왔습니다^^
정말 꽁추네 보고 싶네요,,,,, 어머님이 편찮으시다는 글은 아고라때 본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