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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이슈 고독사한 서른한살 청년의 원룸에는 이력서 150개가 있었다
마법소녀네코짱 추천 0 조회 706 21.07.22 16:21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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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7.22 16:24

    첫댓글 150개는 특별히 많이 쓴 축에도 못 끼는데 아무튼 그 많은 곳에 다 떨어져 보면 마치 창업 했는데 여러달 손님 1명도 없던 것 마냥 비참하져...

    취준생 딴엔 분명 잠도 적게 자고 죽어라 노력했는데 여러달 지나도 결과가 없으면 암 것도 한게 없는게 되죠

    실제 창업과는 비교불가이지만 적어도 멘탈적으론요

  • 21.07.22 16:35

    뭐... 판사 검사 의사 뭐 이런 분들이야 어느 나라에 가더라도 대우 받으니 제외하고
    그 외에는 우리 나라 뿐만 아니라 자원이 인력 자원 밖에 없는 동북아 3국은 공대 밖에 답이 없습니다.

    나머지는 취업 전쟁이라고 하더군요.

  • 21.07.22 16:38

    @자유 민주 일본쪽도 문돌이 미래가 어둡나요?

  • 21.07.22 16:39

    @bamdori 문돌이들이 더 힘든건 아마 세계적인 추세일걸요 ㅋㅋ 무슨 명문대 비즈니스 스쿨이나 MBA 루트타서 연줄 쌓아놓은 극소수가 아니라면요

  • 21.07.22 16:40

    @bamdori 한중일 중에서는 그래도 문돌이가 상대적으로 낫겠지요.

  • 21.07.22 16:51

    @자유 민주 그쵸 문돌이는 결국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노무사 감평사 등등등 죄다 영업으로 귀결되니 ㅠㅠ

  • 21.07.22 16:33

    대개 전쟁에서 포탄에 맞아죽는 이보다도 굶어죽고 병들어죽고 그런 이가 훨씬 많죠

  • 21.07.22 16:35

    아.. ㅠㅠ

  • 21.07.22 16:35

    문득 삶의 회의감이 파도 같이 밀려오는 날이면
    퇴근길 편의점에 들러 청하 두 병과 오다리를 사오곤 합니다
    알딸딸하게 취해서 잠시나마 주변을 잊져...

  • 21.07.22 16:54

    자기 전에 튀김 5000원치 사서 막걸리랑 먹고 잡니다.
    아이즈원 유튜브 보면서...

  • 21.07.22 16:41

    고인의명복을빕니다

  • 21.07.22 16:44

    가슴 아프네요. 팍팍했던 삶의 무게가 그곳에선 가볍길 기원합니다.

  • 21.07.22 17:01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1.07.22 17:1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나잇대가 비슷해서 이런 청년고독사 기사보면 더욱 안타깝네요 ㅠㅠ

  • 21.07.22 17:18

    나이 서른에 최종 다 떨어진 그 시절이 생각나네요....

  • 21.07.22 17:30

    남 일 같지 않군요.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 21.07.22 20:40

    제가 박물관 공무직에 입사한게 딱 저나이대인데.. 저야 현실적으로 하향지원했지만. 씁쓸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1.07.22 23:32

    딱 그 고비만 남으면 살 만한 세상인데…

    그가 느꼈을 고독과 절망, 공포 등 생각하니 먹먹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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