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설화[雪花] 명문고에서 부활하다! [5]
아씨.....누구...................허걱........(ㅇㅁㅇ
"진달래!!! 이게 주글라구! 어딨어!!!".............(+ㅁ+ - 주나
"야! 신주나! 내 수업시간에 뭐하는 짓이야!!!"..............(+ㅁ+ - 세빈
"야...너 김세빈, 니가 왜 여깄는거냐?"............(ㅇ_ㅇ - 주나
"나 여기 영어교사야, 몰랐냐?".............(-_- - 세빈
"니 머리로? 신기하다~ 킥!".............(^-^ - 주나
"뭐-어? 이게 주글라구!!!!"...........................(+ㅁ+ - 주나
에고....둘다 정신연령이 삐까삐까하네...........................(-_-
친구는 닮는다더니.....................(-_-
"야! 나 너랑 싸우러 온거 아냐! 난 진달래를 만나러 왔다고오-!"..........(>_< - 주나
"진달래?"......................(ㅇ_ㅇ - 주나
"그래! 이 반에 있단 마랴, 얼굴을 못 알아보겠어"...............(=_= - 주나
허걱.....큰일이다.........................(-_-ㆀ
입 싼 주나언니한테 걸리면 난 그날로 끝장이야................(-_-ㆀ
"아씨! 찾아줄테니까 얼른 나가! 진달래가 누구야!!!".................(+ㅁ+ - 세빈
[어예~ 어예~ 전화받아~ 어예~ 어예~]
이 휘영찬란한 벨소리는 우리의 엽기녀, 신주나양의 것이다...................(-_-
"야! 잠깐!!! 누구세-엠!?"......................(>_< - 주나
"<신주나!!! 어디야! 감히 아빠 생일날 토껴? 너 죽을래?!"..........(+ㅁ+ - ??
"엄마! 나 지금 들어가요!!! 야! 나간다~ 안뇽~".................(-0- - 주나
쩌렁쩌렁 울리는 주나언니네 엄마...................(=_=
우렁찬 메아리를 남기면서 주나언니는 사라졌다...............(-_-
"..큭...큭.......니 주위 사람 중 정상인 사람은 도대체 누구냐?".....(-_- - 루인
민루인..................(-_-+
이 싸가지.........................(-_-+
"저 망할 뇬, 나중에 손 봐주마.......자,자! 영어책 봐요!"............(-0- - 세빈
이렇게 어수선한 영어시간은 지나갔다.................(-_-
쉬는 시간..................(-_-
애새끼들이 나를 힐끔힐끔 쳐다본다.............(-_-+
그도 그럴것이...굳이 설명은 안했지만 주나언니가 얼굴이 좀 된다.....(-_-
정말 못마땅하지만............(-_-
중고딩 때 이름을 날린 사람이라 이거지............(-_-
재수.......없다........(-_-
폰이 진동을 한다...................(-_-
[파도[波濤]]
젠장....................(-_-
하필이면......하필이면..왜 학교에 있을 때 파도의 전화가.............(-_-+
난 화장실로 도피, 문을 잠그고 전화를 받았다.............(-_-
((화장실을 4반 바로 옆이였다...냄새.....(-_-))
"어, 왠일?"................(-_- - 달래
"<....설화[雪花], 예정이 바꼈습니다, 2주일 후에는 한국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 파도
기쁜 기색이 역력한 파도[波濤].................(-_-
"..그래? 학교는 어디로 정했어?"...............(-_- - 달래
"<..네, '서울명문고등학교'라는 곳으로 가려고 합니다".........(^-^ - 파도
젠장...젠장...젠장....젠장!!!!!!!.................(-_-+
재수가 정말 없구나.....(-_-+
어쩌지?...................(-_-
"그래, 파도[波濤], 한국오면 연락해"..................(-_- - 달래
"<네, 그간 편안히 계십시오......"..............(^-^ - 파도
[뚝_!]
으윽...................(-_-
이렇게 한 순간에 무너지는 건가?.............(-_-
파도[波濤]에게 이대로 들킬 순 없어................(-_-
암.....그렇고 말고..................(-_-
교실로 들어가려고 하니......................(-_-
수업이 이미 시작한 후였다....................(-_-ㆀ
젠장할...........(-_-
그래도 수업은 빠질 수 없었다.............(-_-
뭐, 듣지도 않지만 뭐..........(-_-a
[드르륵_!]
"뭡니까?"....................(~_~ - ??
"...죄송합니다......"..................(-@-@- - 달래
"신성한 수업시간 도중 들어오다니, 왜 이 시간에 들어옵니까?".......(~_~ - ??
신성한...수업시간?...............(-_-
50대 후반으로 보이는 할아버지.............(-_-
눈이 너무 작아서 보이지도 않는다................(-_-
"..죄송합니다...."................(-@-@- - 달래
"들어가세요! 들어가서 수학책을 펴세요!"......(~_~ - ??
이제보니....수학담당이다......................(-_-
써글.....그렇치 않아도 수학을 싫어하는데.........(-_-
저 인간 땜에 수학이 더 싫어졌다............(-_-+
짜증나네............................(-_-+
아까부터 저 수학담당이 나를 야린다.........이렇게...............(~_~++
그래도 나도 똑같이 야려주고 있다...눈도 흐리멍텅하게 떠서....(~_~++
하지만 안경에 가려서 보일런지..........................(-_-ㆀ
나의 야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설명하는 수학...................(-_-
그래!!!.........................(+ㅁ+
결심했어!!!..............................(+ㅁ+
난 이제부터 수학을 흐리멍텅이라고 부르겠어!!!...............(+ㅁ+
우헤헷!...........................(^-^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_-
잠은 나에게 달콤한 유혹을 하기 시작했다...................(-_-
잠의 유혹으로 인해 내 수학책은 배개로 보였고,..............(-_-ㆀ
책상덮개는 내 침대시트로 보였다...............(-_-ㆀ
휘청휘청.........................(-_-
몸이 앞으로 쏠렸다가 뒤로 쏠렸다가 한다................(-_-ㆀ
꼭 오뚜기가 된 기분................(-_-
갑자기.........................(-_-
나를 향해 날아오는 정체불명의 물건!!!.......................(+_+
[탁_!]
내 손에 잡힌 것은..................분필?...................(-_-?
아씨............걸린 건가?....................(-_-
"내,내,내 20년 전통 필살 분필던지기가 잡히다니......."...............(~0ㅜ - 흐리멍텅
뭔소리래?.......................(-_-?
"너...생각보다 제법이다? 수학새끼 분필을 잡다니..."...............(-_- - 루인
"왜...?".................(-@-@- - 달래
"수학 저거 이 주변에선 좀 날리지...
20년 전통 필살 분필던지기로...."...........(-_- - 루인
그러고 보니....................(-_-
모두들 나를 이런 눈으로 쳐다보고 있었다..................(ㅇㅁㅇ
"자....오늘 수업은 여기까지....".................(~0ㅜ - 흐리멍텅
쪼금 불쌍하게 됐군........?.................(-_-
뭐, 나하곤 관계 없지만.......(-_-
내 짝지 새끼는 수업이 끝나기가 무섭게 기시진놈하고 나가버린다.....(-_-
그리고.....나에게 다가오는 어제 그 싹수 노란 뇬들.................(-_-+
짜증나네................(-_-+
"야, 너 제법이다? 수학샤끼 분필을 잡고".............(#__ - ??
((여기서 (#__ 은 #은 깻잎이구요, __은 눈 위로 야리는 거에요, 호홍...(^-^ㆀ))
"그러게..... 이 뇬, 어디서 놀다왔나?"........(§-_-§ - ??
((여기서 §는요, 웨이브진 머리입니다, 심각하게 웨이브졌습죠..(^-^ㆀ))
"설마~ 이렇게 못!생기고 촌!티나는 뇬이..... 킥!"............(◎_◎ - ??
((마지막! 여기서 ◎는요, 써클렌즈 낀 거에요, 티가 나서....호홍....(^-^ㆀ))
마지막 뇬..................(-_-+
못생기고 촌티나는 에서 졸라 악센트 팍팍 줬다?............(-_-+
쥑일뇬..................(-_-+
"야....너 깝치지 말고 가만히 짱 박혀 있어라? 안 그럼 친다?"..........(#__ - ??
"...아....응..........."...............(-@-@- - 달래
"그리고! 너! 루인이하고 얘기하지마! 더러워!"..........(§>_<§ - ??
"...짝지인데....."................(-@-@- 달래
아쓉, 그 새끼가 나한테 먼저 말 건다고-오.................(-_-+
"니가 말을 하지 말아!!!"....................(◎_◎ - ??
".....걔가 먼저 말을 거는데..."...............(-@-@- - 달래
"쓰파! 그럼 대꾸하지마!!!"................(#__ - ??
"야! 어떻게 우리 루인이 말을 씹니!?"................(§>_<§ - ??
"하여튼, 너 깝치지 마라!".................(◎_◎ - ??
이러고는 가버리는 뇬들.......................(-_-
존나 개멋부리네..................(-_-+
멋부릴려면 제대로 하든가...............(-_-
보는 사람 눈 괴롭게시리..................(-_-+
"야...야!"................(-_-+ - 루인
"어...?"..........(-@-@- - 달래
"호........"...........(-_- - 루인
썰렁하다..................(-_-
이거 내가 중딩 때 했던 개근데................(-_-
그리고................(-_-
이런 썰렁한 개그 듣고도............(-_-
항상 웃어주던 애도 있었는데..................(-_-
"씨팔..야!!!!"..............(-_-+ - 루인
"....어? 왜..?".............(-@-@- - 달래
"너 귀가 먹었냐? 몇 번을 부르냐!?"..........(-_-+ - 루인
"...미안해..."................(-@-@- - 달래
그리고 이 때 들어온 선생..................(-_-
"안녕하세요, 여러분, 여러분에게 도덕을 가르킬 이선한이에요~"...(^-^ - 선한
재수없어.................(-_-
무슨 남자새끼가 도덕이야................(-_-
"첫 시간은 흡연에 대해서 공부할까해요, 자, 여기 주목!"...........(^-^ - 선한
흡연....흡연................흡연..................(-_-
담배...........담배................(-_-
피우고 싶다.............(-_-
난 초딩 6때부터 담배를 피운 사람으로써................(-_-v
하루에 한 갑을 피우는 엄청난 꼴초다..........(-_-v
예전에.......중 2때 끊었다..............(-_-
그 땐..........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지만...............(-_-
이젠, 그럴이유조차 없다..........(-_-
고로, 난 지금 담배를 그리워한다......................(-_-
담배피고 싶어....................(-_-
"민루인학생! 담배피나요?".................(^-^ - 선한
"응"..................(-_- - 루인
"아직도 피우나요?".................(^-^ - 선한
"엉.."................(-_- - 루인
"이 새끼가 끊으라하면 좀 끊어 새꺄! 페암걸려 뒈지고 싶냐?!"...........(>0< - 선한
헐........................(-0-
도덕 선생 입에서 새끼, 새꺄, 뒈져.......(-_-
참 좋-은 말들이지..........(-_-
"흠..오늘 수업은 이것으로 마치겠어요, 점심 맛있게 먹구요,
민루인학생은 이따가 교무실로 오세요"..............(^-^+ - 선한
이름은 차-암 선한데 말이야................(-_-
점심? 씨파........귀찮은데................(-_-
"야! 야!"................(#__ - ??
"........응?"...............(-@-@- - 달래
명찰 봤다....................(-_-
박이민.................(-_-
쟤 이민가냐? 이름 욜라 웃겨..............(-_-
"내 친구가 우유가 먹고 싶데, 우유 좀 사와라"............(#__ - 이민
"..아......응.............."...........(-@-@- - 달래
난 지금 매점에 왔다....................(-_-
씨파........어떤 우유를 사오라는 거야?!...........(-_-^
결국 난................(-_-
딸기우유, 초코우유, 바나나우유, 커피우유, 흰우유, 검은콩우유까지.......(-_-
몽땅 다 사가지고 교실로 돌아왔다............(-_-
난 그 뇬들의 속셈을 알고 있다.........(-_-
한 가지 우유만 사오면,
"난 ㅇㅇ우유가 먹고 싶었다고 이 딴거 너나 먹어!"
하면서 나한테 뿌리겠지..................(-_-
정말 완벽한 추리야...............(-_-
[드르륵_!]
".........저기, 나 왔어.....".........(-@-@- - 달래
"킥! 왔ㄴ........."...............(#ㅇ0ㅇ - 이민
셋 다 굳은 얼굴....................(ㅇㅁㅇ
킥......그럴 만도 하다...............(^-^
난, 그리 멍청한 뇬은 아니거든...............(^-^
"...종류별로 다 사왔어,
많이 먹고 나만큼 커........"...............(-@-@- - 달래
[벌떡_!]
"씨발! 이뇬이 지금 나 키 작다고 무시하냐?".........(§ㅜ0ㅜ§ - ??
엉..................(=_=
사실, 그랬다............(-_-
난 정확히 172,
그 아인...................(-_-
대충 어림 잡아도 160이나 될까 말까한 수준.........(-_-
"씨팍, 키 작은 것들은 가만히 짱박혀 있어라?"......(-_- - 루인
민루인.............(-_-
기가 막힌 타이밍이다................(-_-b
민루인의 등장에 모두들 자리로 가서 앉았다....(-_-
조폭도 아니도 이게 뭐야.......(-_-
점심시간은 아직도 20분이나 남았는데................(-_-
난 할 일없이 주머니나 뒤적거려봤다...........(-_-
씨파........돈 밖에 없다................(-_-
가방도 뒤져봤다..........................(-_-
오오!......................(+ㅁ+
담배다!!!!!!!!!!!!!!!..................(+ㅁ+
라이터도 있었다..............(^-^
난 얼른 옥상으로 올라갔다..................(^-^
어제 봐둔 보람이 있군................(-_-
언제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반가운 담배였다..........(^-^
"후우............"..............(-3 - - 달래
"누가 신성한 학교에서 담배를 피냐?"........(-_- - ??
"............."...............(-_- - 달래
씨박..........(-_-+
간만에 내가 담배로 피우겠다는데.......(-_-+
어떤 시방새가 나의 즐거운 스모그타임을 방해하는거야!?............(-_-+
난 담배를 필 땐,
나만의 특유한 자세로 담배를 피운다..................(-_-
그게, 설명을 하자면.....(-_-
꼭 다리를 올리고 피운다...그게 내 습관이다....(-_-
내 다리는 못나서 볼 사람도 없다.........(-_-
그래서 내 아래에 인간들은 자세만 보고도 내가 누군지 알았다.........(-_-
난 내 스모그타임을 방해하는 사람을 정말 싫어한다........(-_-
"..........설화[雪花].....?"................(ㅇㅁㅇ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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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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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설화[雪花] 명문고에서 부활하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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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0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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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ㅁ=;; 누..누구야!! 누가 알아버린거야!!
와우,,,궁금하군,,글구 도덕새끼 장난아니네,,이름은 차-암 선한데 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