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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사 나치 독일의 엘리트 장교는 어떻게 양성되었을까(펌)
야후매니아 추천 0 조회 600 21.08.02 00:24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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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8.02 07:54

    첫댓글 소련과의 차이죠. 소련은 연이은 숙청과 조정으로 군통제를 강화하려 했으니..

  • 21.08.02 08:27

    소련의 대숙청은 스탈린만의 작품이라고 보기도 어렵고(스탈린이 이를 잘 써먹은것과 별개로) 어느정도 당위성도 있었다는게 요즘 분석이다요

  • 21.08.02 11:34

    @▦무장공비 그 숙청과 조정이 단순 군에 대한 장악력 강화가 아니라, 여전히 불안정하고 안팎의 위기와 위협에 직면했던 소비에트 체제의 몸부림니라더군요ㅇㅇ

  • 21.08.02 16:17

    @▦무장공비 사실 스탈린만의 것이라기보단 볼셰비키의 전통이랄까.. 20년대 초부터 진행되었으니 ㅋㅋ

    처음에는 제국 장교층, 이후에는 붉은 장교층..

    제국 장교층부터가 부르주아지와 귀족 출신이라 혁명파와 공존하기 힘든 존재기도 했죠.. 물론 워낙 부족한 군사력을 메우려고 받아드리긴 했지만 그럼에도 다시 컷해서 안정성을 높혔으니...

  • 21.08.02 16:45

    @헤 센 군에 대한 대숙청은 블류헤르나 예고로프처럼 중앙 통제는 ㅈ으로 보면서 점점 군벌화되가는 장성들이랑 투하쳅스키처럼 거의 대놓고 사보타지 해대는 애들 잡기 위해서 필수적이었고 오히려 대숙청이 있었기에 겨울전쟁과 독소전에서 더 끔찍한 결과를 예방할 수 있었다는 의견도 있더군요. 그리고 숙청된 장성들도 전체 중 10% 내외였다던가....

  • 21.08.03 07:37

    @00년생 송흠종 사실 나쁘다는 것보다도 결정적으로 일어났다는게 중요한거겠죠.. 방향성의 차이였으니까요. 사실 일어닜다는 이유도 찾아보면 정치적인 부분도 컸고, 볼세비키의 적대세력인 부르주아+귀족 계층의 구 제국 출신 장교부터 심지어는 내전 때 얻어낸 적색 장교들까지도 조져가면서 군대의 통제권을 잡아내려는 것이 소련 초창기부터 있었던 일이니... 그래서 장성진보다도 하급 장교진 같은 쪽이 더 크고 그리고 긴 시간 동안 교체가 진행되었죠. 물론 그게 나쁜 일이다 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독일처럼 군부랑 정부가 대놓고 척을 질 이유도 없고 상황이 안정적이었다면 달랐을지도 모르지만.. 소련과 독일은 너무 다른 세계였으니.

  • 21.08.02 11:46

    ㅎㄷㄷ 독일이 왜 강했는지 이해가됌

  • 21.08.02 13:04

    장교가 병사역할을 해보는거랑 안해보는거랑 확실히 차이가 있었겠군요. 어째 옛날 독일 제도가 더 우월해보이냐;;;
    점검하러 돌아다니던 저에게 경례하던 쏘가리 생각나네요 ㅋ 완장 보고 쫄았었나

  • 21.08.02 22:35

    소련과는 다른 독일의 장교 양성과정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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