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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3/22/0200000000AKR20150322026500053.HTML?input=1195m
시민 "전쟁난 줄"…대구시 "관광지 홍보하다보니"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한밤중 대구 수성못에서 드라마 촬영을 위한 불꽃놀이로 폭죽을 터뜨려 자다가 놀란 주민들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또 일부는 신고를 하는 등 한때 소란을 빚었다.
22일 오전 1시 40분께 대구 수성구 두산동 수성유원지(이하 수성못)에서 한 제작사가 드라마 마지막회 촬영을 위해 폭약 1천380발을 오전 2시 30분까지 세차례에 걸쳐 하늘에 쏘아올렸다.
한차례에 약 30초씩 19∼50연발씩 터진 폭약 소리는 수성못에서 4㎞ 떨어진 만촌 일대까지 울려퍼져 주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경찰에 신고 전화는 물론이고 인터넷 게시판에는 정황을 묻는 문의글이 잇따랐다.
시민 박모(53·수성구 범어동)씨는 "우리집 개도 놀라서 짖고 전쟁난 줄 알았다"라며 "예고도 없이 이러는게 어딨냐"라고 말했다.
본래 수성못에서 불꽃놀이는 금지지만 대구시와 수성구는 수성못 관광활성화 방안 중 포토타임을 위해 제작사에 특별히 불꽃놀이를 허락하고 경찰에 협조요청 공문을 보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주민 수면과 안전을 이유로 전일(21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폭약 사용을 허가했다.
촬영이 새벽으로 미뤄지자 경찰은 난색을 표하며 제지했으나 관계자들은 이미 준비한 폭약값을 빌미로 불꽃놀이를 밀어붙였다.
당시 현장에는 순찰차와 의경 10여명이 있었으나 구경하려고 몰려든 시민의 교통질서 유지하기에도 버거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한 관계자는 "불꽃놀이만이 아니라 교통이나 질서 문제도 경찰과 사전협의를 해야하는데 시나 구청 모두 연락이나 문의가 전혀 없었다"라며 "일의 순서가 엉망진창"이라고 했다.
대구시 관광과 한 관계자는 "드라마 내용상 슬픈 이별 중 꼭 필요한 장면이었다"라며 "수성못을 야간 관광지로 홍보하다보니 관람객이 몰려 부득이하게 촬영이 늦어졌다"고 밝혔다.
sunhyu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3/22 13:19 송고
어휴 가지가지해라
새벽2시면 진짜어우...
저걸 줄 알았다... 어휴 왜 저러지 생각이 없나?
대구에서 촬영한다고들었나..? 딱 이드라마 생각남ㅋㅋ 설마했드니..ㅎ
하지나 ㅋㅋㅋㅋ 김광석거리에서 촬영했다던데ㅋㅋㅋ 내동생 모르고 갔다가 촬영하길래 와~하고 좀 떨어진데서 사진찍고 놀려다가 쫓겨났음 ㅋㅋ 죄송해여^^;; 딴데서 놀아주세여^^;;가 아니고 아ㅡㅡ 손 휙휙 그 개쫓는거처럼 ㅋㅋㅋ 동생 개열받아서옴.. 뭐야 드라마 촬영이 벼슬이야??? 안봤지만 더 노력해서 안볼거라고 그러더라 ㅋㅋㅋ
킬미힐미는 종방해서 생각도 안햇는데ㅎㅎ..킬미힐미인줄 알앗다는 여시들 많네
뭘 저렇게 많이...민폐네
피디가뭐벼슬이라고저기서저러고갑질이얔ㅋㅋㅋㅋㅋ지돈모자르면지집앞에서터트리던가일정맞춰서빠릿빠릿하게하던가저게무슨개민폐야ㅡㅡ지집앞에서폴죽1380발터트려도가만히계시라그래존나별로드라마피디라고뭐라도되는줄아시나봐여왜저래노답
진짜 배우가 너무 아깝다..
ㅋㅋㅋㅋㅋ한시반에 폭죽터지길래 깜놀함ㅋㅋㅋㅋ 축제하나 싶엇는데 미친ㅠㅠ
와.......레알 개민폐다
쟤들 저기가기전에 김광석거리에서 촬영했잖아 나갔었는데 길 다막아놓고 사람들 개쫓아내듯이 그러고ㅋㅋㅋㅋㅋㅋ뭐 대단한거 납신줄;; 수성못까지가서 진상피웠구나...;
미쳤냐 ㅡㅡ 주민을 호구로 알아 뭐 얼마나 대단한 일 하신다고 시발 저거 말고도 길거리에서 드라마촬영 방송촬영만 하면 아주 ㅎㅎ 지랄들 나셨음ㅋ 관심 1도 없고 내 갈길 가느라 지나가려고만 해도 존나 소리질러 돌아가세요!! 이러면서 ㅋㅋㅋㅋㅋ
아니 미친 당연히 사람들이 잘 시간인거 뻔히몰라?????? 개념이 존나 없나봄
존나 개념없네ㅡㅡ
나 축제사무실 다닐때 폐막에 5분정도 폭죽 터트리는거도 시간 딱 지정해서 그때안되면 못하게했는데ㅡㅡ 9시 이후에는 안된다고 그러던데 새벽.. 미친거아님??
새벽2시반은 진짜 너무했다 ㅡㅡ;;;;; 어떻게 그 시간에 폭약 터뜨릴생각을 ㅡㅡ;;;
1380발..스고이
아.. 저게 그거였구나 나도 누가 이새벽에 폭죽가지고 노나 생각했음
오 맞아 난 불꽃놀이 하기 전까지 여기 있었는데...안그래도 사람 많은 수성못에...그것도 토요일 밤에...흠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