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d Sonja 2010년 개봉예정
Directed by Douglas Aarniokoski
Written by Roy Thomas(creator) & David N. White(sceenplay)
Cast
Rose McGowan - Red Sonja
-1985년 브리짓 닐슨을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어 준 영화 '레드 소냐'가 24년만에 리메이크 된다. 현재, 코난을 비롯 80년대 중반을 휩쓸었던 주술과 검이 판을 치는 액션 판타지 영화들이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다. 더이상 '해리포터', '나니아 연대기'같은 아동 취향의 판타지가 아닌 근육질과 S라인으로 승부하는 성인취향의 판타지로 눈을 돌리기 시작한 것이다. 현재 프리 프로덕션 단계인 2009 'Red Sonja'는 헐리웃의 악동 로버트 로드리게즈가 제작을 맡았다. 감독은 2000년 하이랜더:엔드게임을 연출했던 더글라스 아르니오코스키고 주인공 레드 소냐역을 맡은 이는 '플래닛 테러', '데스 프루프'의 그녀 로즈 맥고완이다. 현재 2011년까지 스케쥴이 꽉찬 그녀에게 이 작품이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지 2010년이 되보면 알 듯. 아직 촬영도 시작 안했지만, 2편도 계획중인 작품이다. (물론 흥행이 되야 한다는 전제가 있지만...)

Jennifer's Body (폭스) 09년 개봉예정
Directed by Karyn Kusama
Written by Diablo Cody
Cast
Megan Fox - Jennifer Check
Amanda Seyfried - Needy Lesnicky
Johnny Simmons - Chip Dove
Adam Brody - Nikolai
J.K. Simmons - Mr. Wroblewski
-'주노' 한 편으로 헐리웃의 스타 작가로 올라선 디아블로 코디의 신작 'Jennifer's Body'가 09년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주노'라는 시나리오 때문에 스트립 댄서에서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는 작가로 한순간에 유명인이 된 코디의 신작이기 때문에 그 관심도는 더 클 것이라고 보여진다. 제작자는 '주노'를 연출한 제이슨 레이트만이 맡았고, 연출은 '걸 파이트'로 선댄스 영화제에서 대상을 받고 '이온 플럭스'로 주가가 급락해버린 여성 감독 카린 쿠사마가 맡았다. 주연은 '트랜스포머'의 그녀 메간 폭스와 '맘마미아'의 아만다 세이필드, 그리고 The O.C의 아담 브로디까지 샤방샤방한 배우들이 한 가득이다. 미네소타의 한 마을에서 귀신들린 치어리더 제니퍼의 폭주에 관련한 호러 코미디. '주노'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까?에 모두 시선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여자들이 뭉친 이 호러 코미디의 흥행 수익이 궁금해진다.

Ice Age: Dawn of the Dinosaurs(폭스) 09년 7월 1일 개봉예정
Directed by Carlos Saldanha
Written by Michael Berg & Peter Ackerman
Cast
Manfred - Ray Romano
Sid - John Leguizamo
Diego - Denis Leary
Scrat - Chris Wedge
Ellie - Queen Latifah
Crash - Seann William Scott
Eddie - Josh Peck
-2002년 빙하시대를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이 한 편 나왔다. 픽사를 앞세운 디즈니와 '슈렉'을 앞세운 드림웍스가 애니메이션 시장을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폭스에서 배급한 이 작품은 드림웍스와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시장에 조용한 파문을 일으켰다.
1편은 미국 내 수익 1억 7천만달러를 비롯 전세계적으로 3억8천만달러를 벌어들이면서 화끈한 신고식을 치뤘고, 4년이 지나서 나온 속편인 'Ice Age : The Meltdown'은 미국에서는 1억 9천만달러로 전편과 비슷했지만, 전세계적으로는 6억 5천만달러가 넘는 초특급 흥행수익을 기록했다. 그리고 3년이 지난 2009년 이제 빙하시대 세 번째 이야기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전편의 출연진들 그대로 나와 주시고, 감독 역시 1편부터(공동연출) 연출 해 온 카를로스 살단하가 연출을 맡았다. 제작은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 그리고 '호튼'으로 박스오피스 보증수표가 되어가고 있는 블루스카이가 맡았다. 픽사만 있는게 아니다.

Laid to Rest (앵커베이) 09년 개봉예정
Directed & Written by Robert Hall
Cast
Bobbi Sue Luther - The Girl
Lena Headey - Cindy
Kevin Gage - Tucker
Sean Whalen - Stephen
-한 여자가 관에서 깨어난다. 머리는 아프고 기억은 없다. 본능적으로 위험하다는 생각을 한 여자. 연쇄 살인마로부터 도망다녀야 한다. 09년 개봉예정인 호러영화 'Laid to Rest'는 지난 몇 십년간 선보였던 슬래셔 영화와는 내용면에서 별 차이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배급사가 큰 것도 아니고 출연배우들이 유명한 것도 아니다. 그런데 호러영화팬들이 이 작품에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를 꼽자면, 바로 감독과 각본을 담당한 로버트 할 때문이다. 1973년생인 로버트 할은 현재 헐리우드에서 가장 잘나가는 특수효과 분장사이다. TV 시리즈 '엔젤',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 '쉴드' 등 25편이 넘는 TV시리즈와 55편이 넘는 영화에서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인물. 자신의 스튜디오를 차린 상태에서 연출작도 몇 개 만들고 하던 그가 선보이는 끔찍한 비주얼 효과 하나만큼은 끝내 줄 것이다. 게다가 특기가 분장 아닌가? 스토리는 그렇다쳐도 시각적인 것 만큼은 끝내 줄 영화다. 참고로 여자 주인공은 그녀의 부인이기도 하다.

The Rebound (필름 디파트먼트) 09년 개봉예정
Directed & Written by Bart Freundlich
Cast
Catherine Zeta-Jones - Sandy
Jstin Bartha - Aram Finklestein
John Schneider - Trevor
Lynn Whitfield - Laura
Joanna Gleason - Roberta
-연하남과 연상녀의 알콩달콩 사랑이야기. 뉴욕 어딘가에 혈기왕성한 청년 옆집에 싱글맘이 이사를 온다. 우연치 않게 이 두 사람은 인연이 되서 서로에게 끌리는데...캐서린 제타 존스와 저스틴 바사가 주연을 맡은 이 로맨틱 코미디는 연상, 연하의 이야기다. 남자는 총각이고, 여자는 애가 있는 사실만 빼고는 그냥 전형적인 헐리웃 스타일의 로맨틱 코미디. 글쎄...감독이 줄리안 무어의 남편이라기는 하지만, 뭐 영화가 다르진 않을 것 같다. 포스터에 나온 두 사람이 생각보다 안 어울린다는게 좀 그럴 뿐이다. 저스틴 군은 왜이렇게 자그마한지...
첫댓글 레드소냐 말고도 예전에 했던 코난인가??? 아놀드가 나왔던 영화도 리메이크 한다고 하는데 저런 장르가 다시 부활하나 보네여..야만인들의 근육질 영화가 요즘 세상에 어떻게 나올려나??
좀 더 판타지스러운 분위기가 강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그 시절 코난은 뭐랄까...그냥 황량한 분위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마법 같은 것들도 표현할만한 CG 기술이 되기 때문에 좀 더 재밌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훈냥 레드손자라고 읽었네요
캐서린 제타존스~~~ 그냥 신작이 나와주는것만해도 감사합니다. 이제 엔트랩먼트때 포스는 안나오겠지만 그래도 좋아요 ㅠㅠㅠㅠ
사우스던 님 글에서는 항상 아직 알지 못한 흥미로운 신작들을 알 수 있어 좋습니다~~
그러게요 비스게의 소금같으신 분이네요 전문가못지않은 리뷰들과 신작영화소개..
제니퍼's 바디 영화에서 메간 폭스 누드 장면을 다 삭제했다는군요. 볼 일 없을듯. 헐헐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