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지하창고, 10여 명의 학생들이 5:5 축구게임을 벌이고있다.
그리고 교복에 아스날 트레이닝복을 걸친 한 학생이 이내 상대편 선수를 모두 제치며 골을 넣었다.
"와... 대단한데. 저녀석 완전 괴물이네."
이 언밸런스한 옷차림의 학생이 3골이나 넣자 상대편은 이젠 시합을 포기한듯 하였다.
"그래, 쟤네 팀하고는 시합하는게 아니었어. 방금 그거 봤지.. 플립플랩."
"나는 그렇게 자연스럽고 아무렇지도 않게 플립플랩하는 녀석은 처음봤어. 이제 그만해야겠다. 우리가 졌어."
어차피 이 시합은 시간도 정해놓지 않고 하는 게임이였기에 쉽게 경기를 포기하였다.
"주장 말이 맞어. 우리가 졌다. 오늘 너무 아니다."
그가 경기를 포기하자 팀 동료들도 경기장을 나왔다.
이팀에서 그는 주장이었고, 그만큼 가장 잘하였다.
"야 주장, 너무 풀이죽을필요없어. 아까 그 아스날유니폼녀석은 이제 다신 이곳에 안올꺼야."
팀의 주장이 경기에서 패배하여 풀이죽어있자 팀동료가 한말이다.
"그게 무슨말이야? 이 동네에서 여기만큼 좋은 곳이 어디있다고."
주장은 그가 좋은 장소가 생겨 그곳으로 간다는 소리쯤으로 알아들었다.
"아까 상대편 하는말 들어보니, 이번에 Adidas에서 주최하는 Street Foot Ball에 그녀석이 참가한다고 하던걸."
"Street Foot Ball에 참가한다고...그녀석 분명잘하긴했지만..."
주장은 Street Foot Ball에 대해 잘알고있다. 그의 형이 Nike대회 Street Foot Ball 선수로 뛰고있지 않던가...
"하하, 그 녀석 잘하긴 잘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우물안 개구리일뿐이야. Street Foot Ball은 세계적인 길거리 플레이어들이 다모이는걸..."
세상에는 프로 축구 선수만 존재하는것이 아니다. 세계의 이목을 받지는 않지만 분명 숨은 축구선수들이 있다.
그들은 팀 플레이보다 개인기를 중요시하고 프로 선수 못지않은 자부심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그들이 Adidas대회로 모여들고 있었다.
첫댓글 와아. 드디어 시작이로군요오 ~_~
드디어 시작 ㄷㄷㄷ
ㄷㄷㄷㄷㄷㄷㄷㄷㄷ 베컴부인조카친구동생 화이팅
브라보~
시작!
오 시작하네여 ㅎ~
드디어 시작~
우아아 건필!
ㄱㄱㄱ
ㄱㄱㄱㄱㄱㄱ
와우~~ ㅎㅎㅎㅎ 고고고 ㅎㅎ
드디어 ㄱㄱㄱ!!
드뎌 시작~!
^^...드디어 시작하는군요...^^
ㄱㄱㄱ!!
시작이당...
오우 멋있따 건필!!
우오오오오오오
고고고고고~
파이팅~
재밌겠네요~~건필하삼
시작!시작!
오호 이제 시작인가 ㄱㄳ
건필부탁드립니다~~ 완전 기대되네요~
내가 골키퍼로서 어떻게 나올지 ㅋㅋ 기대만빵
ㄷㄷ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