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화재복구 실시 및 경영안정자금 지원, 현장방문센터 가동
중소기업청은 11월 30일 새벽(02:08)에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화재’와 관련, 긴급 복구지원을 위한 현장대응반*을 가동한다.
* 대구경북지방중기청장(반장), 시장상권과장, 대구청 공공판로과장, 대구시 담당과장, 대구경북지역재단 이사장, 소진공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대구은행, 상인회장 등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대구 서문시장(4지구) 화재’와 관련하여, 당일 현장점검반을 파견하여 피해 상황 및 상인회 애로ㆍ건의 등을 점검하고 지원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국회일정을 소화하고 긴급히 서문시장 화재발생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긴급 복구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대구 서문시장 화재발생(11월 30일 02시 08분) 피해상황 >
■ 인적피해 : 없음(새벽에 화재가 발생하여 상인ㆍ손님은 없었음)
■ 재산피해 : 서문시장 4지구 839점포 전체 연소 중
※ 현재 소방장비(97대), 인원(750여명) 투입으로 화재 진압 중이며, 피해 규모는 파악 중
중소기업청은 현장 긴급지원반을 중심으로 피해현황 파악과 함께 상인회 건의 등을 반영하여 화재복구 지원대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ㅇ 현장 긴급지원반 구성ㆍ가동
피해상황ㆍ상인요구사항 점검, 대구시 협업, 각 기관별 복구ㆍ지원방안 강구 및 조치
ㅇ 임시 판매매장 개설
- 대구시와 협력(장소확보 등)하여, 시설복구시 까지의 시장 상인들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임시시장 개설 지원
ㅇ 긴급 시설복구
- 긴급지원이 필요한 공용시설 부분에 대해서는 시설현대화자금 집행잔액 등을 활용하여 지원
ㅇ 긴급 경영안정 지원 방안
-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 7천만 원 한도
* 금리 2.5%(고정금리), 5년 상환(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 접수(대구시) → 보증서발급(대구경북지역신용보증재단) → 대출(20개 취급은행)
→ 긴급경영안정자금 대출시 소요되는 대구경북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요률을 특별재난지역과 동일하게 적용(0.1%, 일반 1.0%수준)
- 미소금융(운영자금) 대출 : 2천만 원 이내 / 무등록사업자 5백만 원 이내
* 금리 4.5%(거치기간 2%), 5년 상환(거치기간 6개월 이내)
중소기업청은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빠른 재기와 생업안정 지원을 위해, 대구광역시, 대구 중구청과 긴밀히 협력하고, 현장 긴급지원반을 통한 현장의 피해복구 및 상인들의 재기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출처 : 중소기업청(☞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