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더킹 투하츠 은시경이란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조정석도 정극 배우로서 입지를 다질 수 있게 되었음
그 중 둘의 연기력이 폭발하며 긴 여운을 남겼던 장면
'내용 설명'
은시경 (조정석) 은 왕실 근위 중대장으로 원리원칙 고수하는 육사 출신 엘리트 대위. 이재신 (이윤지)는 왕실의 막내딸로 명랑하고 밝은 캐릭터. 사고로 다리를 다쳐 서지 못하게 되고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줌
은시경이 목숨이 달린 임무를 하기 전 공주에게 혹시 몰라 남긴 영상 메세지가 마지막 죽기 전 메세지로 남게 되었음
겁쟁이였어요 공주님... 제가 너무 답답하고 재미가 없어서..
틈을 보이면 금방 싫증 내실꺼 같아서요...
그래서 일부러 바라만 보자고 그랬는데....
안되더라구요...
처음 뵈었을때 부터 좋아했습니다.
너무 자유롭고 당당하셔서... 저한테 없는 거라...
수천, 수만번도 더 생각했어요..
제가 공주님이 좋아 할만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저 공주님 한테 별로 안어울리죠...
그래서 이번일 용기 냈어요.....
공주님한테 어울리는 사람 되고 싶어서...
만약에 이걸 보시게 되면..
아니.. 아닙니다 보실일 없을겁니다..
죽으러 가는 것도 아닌데요
멋진사람 되서 돌아오겠습니다.
유머집도 가져가요... 더이상.. 답답이는 없습니다
센스.. 센스충만!
공주님처럼 멋지고 당당해 져서 다시 돌아올께요
그리고 꼭 와서 직접 말씀드릴께요...
사랑한다고....
캡쳐 출처 네이버 블로그
진짜 인생캐...ㅠㅠㅠ내가 은시경이 너무 강렬해서 조정석 다른작품들 캐릭터는 이만큼 좋지가 않아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