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에는 왕성한 생명력을 가진 산머루와 다래덩굴 꽃이 피고 때죽나무꽃이 피어 꿀벌을 부른다. 다래덩굴에는 고운 여인의 속살 같은 희고 정갈한 꽃이 숨어 피고, 멍석딸기 조록싸리가 산길 가에 핀다. 땅에는 약초와 나물이 되는 질경이가 좁쌀 같은 꽃을 피우고, 오월부터 피는 화이트클로바는 지금도 융단을 깔아 놓은 듯한다. 클로바에는 하루종일 꿀벌이 찾아든다.
작고 보석 같은 정원수 황금과 삼색조팝에도 벌니비가 종일 찾아온다.
처녀왕의 결혼비행 - 짝짓기 성공률을 높이기
로열젤리만 먹고 태어난 처녀왕은 5일정도 지나면 맑고 청명한 날 오후 2시경에 짝짓기를 위해 결혼비행을 한다. 약군일 때 더 빠르며, 강군이면 벌집이 많을 때는 늦어지고, 자주 열어보아도 늦어진다. 짝짓는 시기를 놓쳐버리면 들치가 되어 평생 노처녀로 지나게 되는 운명에 처한다. 결혼비행을 하더라도 짝짓기에 실패하는 수가 있다.
짝짓기는 5월에는 거의 성공하지만 6월에는 성공률이 낮아지고 하순으로 갈수록 낮아진다. 잠자리나 새에게 잡아먹히는 수가 있으며, 거미줄에 걸려 죽기 때문일 것이다.
여왕벌의 산란과 호위하는 일벌들
밤꿀 많이 받기
밤꿀을 많이 뜨는 방법으로 밤꽃이 피기 보름 전쯤에 어린 벌이 태어나기 시작한 번데기장을 넣으면 처음 바깥일하는 벌은 맛이 쓴 밤꿀만이 꿀인 줄 알고 열심히 모으게 된다. 헛개나무가 있는 곳에서는 꽃이 밤꽃과 같이 피어 꿀벌은 밤꽃에 가지 않는다.
벌집 사용 - 기본통에는 1급 벌집으로
수벌방이 없는 벌집은 홑통군에서는 산란권에 넣어 알을 받고, 덧통에서는 1층에 6장만 넣어 알을 받으면 된다. 수벌방이 많거나 오래된 벌집은 벌꿀전용벌집으로 사용하면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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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벌집 없는 일벌방으로 지어진 벌집
질병과 해충 방제
질병이 심하고 해충이 극성을 부릴 시기가 옵니다. 분봉으로 군수가 많아지기 전에 예방하고 구제하는 것이 경제적이고 현명한 일이다.
. 로열젤리 생산
로열젤리! 여왕벌이 평생 먹는 먹거리! 5~15일령의 젊은 일벌이 전화된 꿀과 발효된 꽃가루를 먹고 인두선에서 분비된다. 요사이는 4월부터 9월 초순까지 생산하는 양봉가도 있다.
다래꽃
. 벌침액(봉독) 생산
벌침액이 난치병에도 듣고 질병을 치료하는 것은 이미 알려진 일입니다만 화장품과 항생제 대용으로 쓰이며 봉독채취기가 개발되어 보급되고 있다. 봉독채취기를 이용하여 벌침액을 채취하여 소득을 올리고 건강먹거리도 개발할 수 있다.
벌집의 보관
벌집은 벌에 맡겨두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벌꿀전용벌집으로 사용하고 있는 벌집은 유밀기가 끝난 요사이는 벌에게만 다 맡겨둘 수 없다. 벌집은 저온 저장고에 보관하거나 프라스틱 제품의 대형용기에 약품처리하고 보관해야 한다.
<참고자료> 꿀벌에게 맑은 물의 중요성
꿀이 많이 들어오는 유밀기를 제외하고 계속 물을 공급하는 것이 좋다.
꿀벌은 물을 어디에 쓰는가.
1. 냉각 - 증발시켜 여름 무더위의 냉각에 사용한다. 인간이 디자인한 공기 조건과 유사하게, 꿀벌 애벌레 무리의 덮개 또는 유충과 알을 포함하는 벌방의 테두리에 물막을 확산하여 벌통 내부의 일벌의 적극적 날개짓으로 공기의 흐름을 통하여 물을 증발시켜 벌통 안을 시원하게 한다.
2. 습도 - 일벌은 벌통 안의 습도뿐 아니라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물을 사용한다.
3. 저장 먹이 활용 - 꿀벌은 결정 먹이를 (포도당이 너무 높아)녹이는데 물이 필요하며 벌을 기를 때 건조 설탕 결정을 공급하는 경우에 그들은 설탕을 녹이는데 물이 필요하다. 저장된 꿀을 묽게 하는데도 물이 필요하다. 물없이 꿀벌은 꿀을 이용할 수 없다.
4. 애벌레 먹이 - 벌집에 꿀벌의 또 다른 유형은 애벌레를 기르고 돌보는 벌이 사용한다. 이들은 hypopharyngeal 분비하고 애벌레를 공급하는 데 사용되는 젤리를 제조 할 수 있도록 꽃가루, 꿀, 다량의 물을 소비한다. 애벌레 기르는데 80% 애벌레 성장의 첫 날과 여섯째 날에 약 55%의 물로 구성되어 있다.
5. 소화 - 대부분의 유기체처럼 그들은 그들의 먹이의 소화와 신진대사에 필요하다.
그리고 벌들은 찬물 보다는 조금 따뜻한 물을 찾는다. 그대로두면 공장 페수나 생활하수 농약이 오염된 물을 먹는다. 양지바른 곳에 급수장을 만드는 것이 좋으며 나들문 급수기나 봉지사양, 등으로 벌통 안에서 깨끗한 물을 먹도록 하는 것이 좋다.
(자료 ; 외국자료 번역)
급수하는 물속에 숯을 넣어 물을 공급한다.(사진 자연꿀 천연꿀에서)
참고자료 : 꿀벌과 응애 번식주기와 유기양봉
바로아응애는 5월 말부터 6월 7월에 급속도로 불어나 꿀벌에 치명적이 된다.
응애의 직접적 피해도 크지만 응애가 전염시키는 바이러스 피해는 치명적이다. 소독을 철저히하며 미산성차아염소산수 분무가 치료약은 어니지만 바이러스를 소멸하는 기적의 물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는 응애의 유기 양봉관리로서 연간 일정이다.
* 응애의 자연사 : 응애는 벌집 애벌래방에서 번식하며 수명은 1개월 2개월 살며 겨울에는 더 오래 산다고 한다. 자연사는 연중 일어나지만 애벌래가 태어나지 않도록 하여 자연사시킨다.
* 수벌방으로 제거 : 응애는 대부분 수벌방에서 번식하므로 수벌집을 짓게 하여 20일이 지나 수벌이 태어나기 전에 수벌방을 없앤다.
* 설탕가루법 : 보드러운 설탕가루를 벌이 있는 곳에 뿌리면 벌은 녹여 먹으나 응애는 질식하여 죽는다.
* 친환경 약제 처리 : 여름철 꿀이 있는 기간에는 꿀에 잔류되지 않는 친환경 약제를 처리한다. 주로 훈연처리제이다.
* 개미산겔 (장기)처리 : 꿀벌과 응애가 왕성하게 번식하는 6월과 9월을 친화경 약제로 해조류와 개미산 장기 처리가 필요하다
첫댓글 몇 년 동안 집필 의뢰를 받고 쓰는 자료인데
여러 회원들의 지도를 받고자 다시 우리 카페에 싣고자 합니다.
지도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경어체를 문어쳬로 고쳐쓰니 꺽꺽한 표현이 있습니다.
저는 우리 말과 글이
글말과 입말이 같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틀린글자까지 지적해 주시길 바랍니다.
선생님의 좋은 자료 항상 잘 보고 있답니다.
감사드립니다.
1. 벌침액(봉독)생산을 설명하시면서 글자 크기가 커졌어요^^
2. 외국자료 번역에서 양지바(FMS)로 오타가 있는듯 보입니다.
3. 미산성차아염소산수 분무가 치료약은 어(아)니지만...오타가 보입니다..
"글말과 입말이 같아야 한다" 라는 표현을 되새겨봅니다
후텁지근한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십시요.
감사합니다.
고요한 밤중에 맑은 정신으로 정리해도
착오가 있습니다.
좋은 자료 남기고 싶습니다.
국어공부를 조금 했습니다.
글말과 입말을 같이 쓰는 것이 진실된 생활인의 참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우리 말은 부드럽고 품위가 있었다고 봅니다.
사이ㅅ(시옷)을 없애기 운동도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