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의 배번 결정은 철저히 고참 선수들의 희망 배번 순으로 정해졌다.
박찬호는 LA다저스 입단 때부터 계속해서 사용하던 '61번'을 택했다. 손민한은 한국 야구서 61번을 양보하는 대신 에이스의 상징인 '1번'을 낙점했다.
지명타자 또는 1루수를 맡게될 최희섭은 다저스에서 달던 5번 대신 '11번'을 희망하고 있다. 여기에 김병현은 '51번', 봉중근은 '21번' 등 주요 선수들 대부분이 '1'이 들어가 있는 번호를 선호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일간스포츠
상징적(?)인 번호인 49번을 당연히 달지 않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레드삭스 시절 번호네요.
보직은 중간계투 내지 마무리를 맡을 것 같습니다. 하기야 투구수 제한도 정해져있고 해서,
그다지 큰 의미는 없지만요.. 어쨌든 경기 후반에 나오는 역할이 아닐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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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2 0 0 5
김병현 선수는 WBC 대표팀 배번 51번을 희망한다고 하네요.
하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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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0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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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네, 그렇쿤요^^, 전 개인적으로 병현선수가 49번 달고 뛰었으면 했는데ㅋㅋ
보스턴 시절에 부진했던 51번을 달고 뭔가를 보여주고 싶어서그런게 아닐까요?
근데 또... 오늘 난 기사를 보니까 49번 달고 뛴다고... ㅡㅡ;; 이놈의 찌라시는 등번호까지 낚을려고하나...
저는 49번이 좋던데..병현선수가 원하는 번호 달고 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