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가들만 천도재 하는 것이 아니라 생가들도 함께 열반전 후생길 인도하는 공부했다.
오늘 정현태님 어머님 동생 며느님.
직접 관계되는 인연들 원문 읽어보시라.
무조건 읽는 것보다 설명 후 알고 듣고
힘으로 밀어주자.
요즘은 무당도 성직자처럼 하더라.
천주교나 교회나 절이나 영가가 쇠소리를 좋아한다.
생가도 쇠소리 좋아한다.
영가들도 자기가 생전에 듣던 목소리가 더 잘들린다.
가족들의 정성과 모시는 법사님 공부인들 함께 정성 모은다.
동생...이제껏 들은 것과 너무 다르나 좋았다.
스승님...어떤 부분이 좋았나?
동생...마음을 묶고 푸는 것도 본인에게 달려있는 것 같다.
스승님...묶어 보아야 풀어보지.
살다보면 묶여지고 묶여보아야 풀어지는 것
못푸는 것이 아쉽다.
김은희...작년 가을에 시아버님이 돌아 가시고 나서
절에 다니는 시누이들과 시어머님의 뜻에 따라 천도재를 절에서 모셨다.
천도재를 절에서 모시면서도
원불교 법으로 천도를 해드리고 싶었다.
집에서 혼자서 원불교 식으로 천도재를 모시고서도 아쉬움이 남아 있었는데
오늘 스승님과 공부인들이 함께 진리적인 다른 영가 천도재를 모시는 자리에
마음속으로 시아버님을 생각하며 함께 천도를 받으시길 기원했다.
영가들과 함께 열반전 나의 후생길을 인도하게 되어 참 감사하다.
정옥순님...천도재가 늘 멀리 있는 것이라 생각했다.
처음에 풀어서 말씀하셔서
일상에서 오는 고통들이 “업“이라 생각했다.
지금 살고있는 모습이 전생모습 이자 미래모습이라는 말이
예전에도 뜻을 잘모르는 상황에서도 마음을 쳤는데
오늘도 천도 법문 제일 앞에 나와 마음을 쳤다.
진리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구나.
이분법에 따라 늘 착하고 싶고....
스승님...그 마음이 예쁘지 않나?
그 마음이 밉나?
정옥순님...모르는 상황에서 그렇게 애쓴 내가 예쁘다.
아버지가 내가 초등학교때 돌아가시고 엄마가 아버지 화장도 혼자 하셨다.
네분 영가 이름 부를 때 나도 아버지 이름 속으로 부르며 천도재에 함께 했다.
스승님...내가 하와이에서 교포만나면 그분들이 한국을 떠날 때 이미지를
그대로 갖고 있더라.
30년전 한국 떠났으면 그 때 이미지를 가지고 있더라.
강효정님...사람이 죽을 때 공부한만큼만 간다 생각했다.
"사자의서“라는 책을 보면 영가를 위해 축원을 많이 하라 되어 있는데
후손이 축원이 해도 그 영향이 영가에게 어떻게 미치나 생각했다.
가끔 할아버지를 위해 천도하고 기도했다.
내심 할아버지께 부정적인 생각이 많았다.
한 조상이므로 후손으로서 섬기는 의미로 천도하고 기도했다.
오늘 천도 법문 읽으면서 할아버지 천도도 함께 축원했다.
스승님...부정도 관심이 많아야 부정한다.
사랑의 또 다른 말이 미움이듯이 조목조목 따지면서 뭘 부정할까 하는 것도 관심이다.
강효정님...할아버지 이미 떠났지만 미움이 많다.
스승님...부처님께는 욕이라도 해야 인연이 된다 하셨다.
욕과 사랑이 둘이 아니다.
에너지는 둘이 아니고 하나더라
이순복님...“영가가 이 때를 당하여~”
항상 이 때가 누구든지 당할 수 있고...
스승님...“이 때”가 죽을 때만이 아니고 삶속에서도 항상 “이 때”겠다.
이순복님...나는 누구라도 죽을 때를 맞이할 수 있겠다는 의미였다.
“이 때"마음 챙겨야겠다.
스승님...“늘 깨어 있으라”
일심이 되려 하면 그 때가 이심
평소에 경계에서 되는 만큼 자신을 천도할 수 있다.
그게 힘의 논리다.
삶과 죽음이 둘이 아니라 삶속에서의 힘이 죽을 때에도 작용.
파워 게임
정미숙님....천도도 자기 힘만큼 자기 천도 할 수 있고
제가 가진 힘만큼 다른 영가 천도를 도울 수 있겠다.
내 성품 자리 지금 현재 하고 있는 공부가 천도다.
현재 나의 마음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천도
스승님...순간 순간이 나의 천도재다.
조용자님...
순간 순간 생전 예수제 지내고 살아야겠다.
천도재 미리 미리 지내고 죽는날까지 예수제 지내는 길을 알았다.
이화심님...천도재하면 초등학교때 읽었던 단테의 신곡이 생각난다.
단테가 베아트리체를 찾아 지옥으로 갔는데 동네 사람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 사람이 단테에게 “집에 돌아가면 우리 집에 가서 나를 위해 기도해달라고 부탁해달라”
그때는 무슨 소용? 나를 위해 기도해주면 내가 천당으로 갈 수 있나?싶었다.
어릴 때는 제사. 음식 준비등이 귀찮겠다 싶었다.
이제는 그런 기회도 인연따라 이런 공부 기회가 되겠다 싶다.
앞으로 제사 참석 기회가 되면 천도를 함께 해야겠다
조영희님...예전에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집에서 이대로 했다.
천도는 스님이나 특정한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할 수 있음이 좋았고
“000 영가시여! ”할 때 육신은 안계시지만 아버지께 힘을 주는 거 같아 좋다.
영가에게만이 아니라 나에게도 큰 힘이 되는 것 같아 좋다.
백송기님...내 생각과 거의 일치하구나 하면서 내 생각을 굳히게 된다.
의문은 하느님이 전지전능한데 부처님 윤회설은 왜 선과 악으로 나누어
좋은 일하면 높게 해주고 나쁜일 하면 낮게 하느냐 하는 것이었다.
둘 다를 포용해야지 어떻게 상과 벌을 나누어 줄 수 있나 했었다.
어린아이는 놀이방이 재미있고 중학생은 컴이 재미있어 그들에게는 그곳이 천당이되겠으나
우리에게는 지옥이 될 수도 있겠다
이 세상에서 깨우친 만큼 저 세상에 가는 것이므로 이 세상에서 원하는 바 대로
저 세상에 가는 것이 내 생각과 일치한다.
해탈을 하면 뭐하나?
뱀으로도 개구리로도 유유자적하면 어떻겠는가?
어떤 곳이든 마음 편한대로 가소서
스승님...자기 마음대로 수용함.
육도와 사생을 마음대로
그게 진정한 자유.
신현권님...오늘 좋은 말씀 잘 들었다.
한달 전 교당에서 합동 천도재가 있었다.
돌아가신 영가도 위하고 본인의 고통 덜어주는 살아있는 생가를 위한 천도재.
원문 가지고 공부하니 더 좋다.
정현태님...제 아버님이 내가 초등1학년 때 돌아가셨다.
바다에서 돌아가셨는데
당시에 호남정유 생겼다.
호남정유 유조선 배가 지나가면서 바다 그물 (정치망)을 프로펠러로 끊는다.
그럼 그물을 다시 쳐야하는데 이 방 반정도 되는 크기의 돌을 그물로 묶어서
돌이 너무 크니 큰 배 두척을 묶어서 운반을 하며 옆에 작은 배를 달고 가는데
작은 배가 떨어져 나가서 아무도 못잡으니 아버지가 바다에 뛰어들었다 못나오셨다 .
아버지 시신을 못찾았는데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서
그물 있던 자리에 상을 차리고 살아있는 토끼를 바다에 던져 넣더라.
토끼가 꿈틀거리며 바다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데
아버지가 저렇게 돌아가셨겠구나 싶더라.
용왕님께 토끼간 바칠테니 아버지 시신을 돌려달라는 뜻이었다.
아버지는 한번도 내 꿈에 나타나지 않으셨다.
누나가 아들이 없어서 점쟁이 무당에게 갔더니
그 무당이 아버지 목소리로 이야기 하는데
“너 이제 왜왔나? 아들 갖게 해 주겠다.
내가 너희들에게 해준 것이 없어서 꿈에도 못나타났다.“
스승님...천도재 지내보면 젊은 사람이 어렵다. 목이 잠긴다.
그게 부모 마음이다.
정현태님...중2때 막내 삼촌이 사고로 돌아가시고
그 때 비가 많이 와서 무덤 떠 내려갈까 걱정을 했었다.
중간 삼촌이 많이 의지되었는데 2002년 선거 끝나고 또 사고로 돌아가셨다.
집안에 아들이 나 혼자이고 집안이 복잡하다.
음력 6월 25일이 아버지 제사였는데
절하고 일어서는데 영정 사진과 눈이 마주쳤다.
아버지가 뭔가 나에게 하소연 하는듯 했다.
여름에 공산님 찾아 뵙고 의논을 드렸다.
아버지를 마음으로 편하게 모시는 것을 한번도 못했구나 싶었다.
스승님...영가가 대체로 몸이 약한 사람이나 힘이 있는 사람에게 자신의 소망을 전한다.
정현태님...장인 어른께서 두 달전 69세로 열반하셨다.
57세에 중풍으로 쓰러져 여태껏 간병하셨다.
장모님께서 올해 칠순이신데 그전에 할아버지 간병을 10년동안 하셨다.
내 결혼식때 장인 어른께서 몸 불편하셔서 딸 손잡고 입장을 못하셔서
요즘 젊은 사람들은 그렇게 한다며 나와 함께 손잡고 입장했다.
우리가 서울 살 때 한번도 못오셨다가
우리가 남해로 내려왔을 때 우리집에 왔다 가시면서 그 때 날이 너무 추워
더 악화되셨다.
계속 마음에 남더라.
황우석 줄기세포 기사나면 황우석 교수에게 이야기 해서 “수술받게 해달라” 하셨다.
아직 때도 아니지만 못들어 드렸다.
그렇게 가시고 아쉬움이 남았는데 이 자리 참가하니 그 아쉬움이 가신다.
공산님과 박영훈 선생님 오시니
전국에서 가장 기도 잘하시는 분들이 오시니 잔치가 푸짐할거다.했다.
스승님...인연은 오는 것이라 좋다 안좋다가 아니다.
인연도 단정지으면 안될 듯...
혹은....혹은.....
박영훈 선생님...우리 어머님이랑 정양님이랑
정양님도 아버지 이야기에 눈믈이 앞을 가린다.
어머님도 영감님 이야기에...
그런 이야기 다시 들으면서 기쁘게 축원 해 줄 수 있는 마음되어 축원한다.
해외 여행가시면 돈 보내줄 수 있으면 보내 주듯이
그렇게 축원하면 이분 영가들에게 축원이 간다.
오늘 저녁에 현태님이 저녁 사시면 우리가 그 밥먹고 공부 잘하고 세상 잘살면
그 공덕이 영가 4분께 모두 간다.
미안해 말고 기쁘게 드시고 잘 살면 된다.
우리 지혜가 이 자리에서 밝아지면, 이 잔치를 통해서 우리가 깨우치면
그 공덕이 모두 영가에게 간다.
그동안 천도 법문 공부를 해왔어도 오늘처럼 이렇게 한단어 한단어 살아나게
풍성하게 못들었다.
내가 강의해도 이리 공부 못했다.
스승님이 인도해주니 알아지고 깨우쳐졌다.
밥 5만원어치 사주는 것 보다 50만원 500만원 공덕이 된다.
우리가 지혜가 밝아지면 주위가 함께 밝아지는 것과 같고
송금이 되는 것과 같다.
천도재를 항상 이렇게 지내는 것은 아니고 원문으로 지금 나와 우리 삶으로 공부한것이다.
우리가 큰 복을 받고 영가들에게도 같이 영향이 미쳐지리라 봅니다.
오늘 현태님이 눈물흘리지만 슬픈 눈물은 아니다.
현태님 서울대 갔을 때 엄마가 기쁘셨듯이
아버지께서도 영계에서 기뻐하셨을게다.
이 영가들 뿐만 아니라 여기 각자 마음에 닿는 인연들 천도 축원하셨으니
이 얼마나 신나는 잔치이냐.
스승님...총부 국제 부장님께서 해외 갈 때 올 때 며칠씩 공부하고 가시는데
총부에서 어머님 49재 지내고 난 뒤 “내 목소리 어땠나?”
“나는 목소리 안들리고 성품을 각득하신 분이라 좋다”
좋은 목소리가 의식 교화와 대중 교화에 필요하기도 하나
어눌해도 성품을 오득하신 분이 천도재를 주관하시면
진리를 각득하신 분이라 어떻게 해도 좋다.
박영훈 선생님...미운 공부 충실히 해야겠다.
자꾸 뜨뜻미지근해진다.
스승님....되어져야지 하려 한다고 되는 것 아니다.
박영훈 선생님...이 때를 당하여 자기 공부하신 것 문답 감정 받자.
**님...일상생활에서 흩어져 있는 마음, 경계가 되는 마음 중요시 한다.
없애려면 그냥 놔두면 가라 앉는다.
스승님...없애는 공부가 아니라 없게 하는 공부다.
미워함을 없애는 것이 아니다.
놔두면 유통 기한따라 유통기한이 다 되면 절로 없어진다.
백송기님...더 강한 집착은 일어나는 모든 것을 보고 있는 것
스승님...집착이 나를 괴롭히는 가?
내가 집착을 괴롭히는가?
집착이 나를 괴롭히고 있는 것이 아니다.
연마해보시라.
어느날 멈추어 보니 내가 집착을 괴롭히고 있더라.
미국에서 그랬듯이 에너지는 하나이니 집착없이 어떻게 해탈하겠는가?
정면대결을 하자.
&&님...집착이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드라이브나 볼링이나 노래나 골프로 날려보낼 수도 있다.
스승님...그런 방법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하되 그런 화두를 연마하면서 하시라.
여석압초가 되면 안된다.
돌에 눌려 안보이는 것 같으나 밑에 있다.
인연따라 하는 것이다.
풀려하지말고...
삶은 풀어야 할 것이 아니라 묘~~한 신비이다.
‘사람들이 이리 집착하면서 살고 있구나’
저는 요즘 결혼 주례를 하면서
“아~~ this !!” 가 주례사다.
우리가 너무나 사랑은 이런 것, 집착은 나쁜 것 한다.
인도에 갔을 때 너무 시간 안지키고 열차가 하루 늦게 오기도 하더라.
서양아이들이 이래서 인도를 좋아한다.
따지면 “This is India!" 하면 만사 통과다.
‘이렇게 집착하며 사는 것이구나!’
‘사랑은 이런 것이구나!’
이렇게 사는 것이 사랑이고 삶이다.
삶이 가장 큰 스승!
삶속에서 깨쳐가는 것!
이런 것이 인생인가?
삶인가?
진리인가?
진하게 정면으로 진리와 만나는 것!
안되면 "아~~~~~~~~~~~~~~~~~~~(길게) THIS!"
뉘앙스는 알아서 하시라.
첫댓글 모든 영가들이 해원상생하시길 합장 기원드리옵니다.
모든영가님들 해원상생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