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는 세번째 사업단 모임을 했습니다.
첫번째... 두번째... 그리고 세번째 모임으로 이어지면서
모임에 탄력과 추진력이 붙는 것을 느낄 수 있더군요.
몇가지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첫째 4월 "회원의 날" 정모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번 주제는 "가족과 함께 하는 가벼운 산행"입니다.
산행지로는 광명에 있는 구름산(?)으로 정해졌구요.
일시는 4월4일 일요일 아침 10시 부터 3시정도 까지랍니다.
모이는 장소는 광명 하안주공 8단지 앞 버스정류장으로
구로에서 가려는 분들은 118번 시내버스를 타고 광명 하안 주공8단지 앞에서 내리시면 된다네요(구로시장에서 30분 정도 소요).
혹 모르시면 연락주시구요(여유:016-214-6403)
준비물이 있는데 점심도시락, 따뜻한 물, 간식꺼리 정도를 챙겨주시면 되겠습니다.
4월 "회원의 날" 정모를 산행으로 잡은 이유는
요즘 복잡한 세상소식을 잠시나마 뒤로하고
휴일하루 잠깐만이라도 따뜻한 봄 햇살을 맞으며
유쾌한 마음을 만들어 보자는 의미에서 가벼운 산행을 하기로 했답니다
두번째 시사토론 모임 "세상읽기"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올해들어 잠시 주춤하고 있는 세상읽기를 어떻게 운영할지에 대한 의견나눔이었는데
일어회화나 영어회화 같은 학습으로 거듭나기 - 학습형 모임
참가자들이 잘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보는 모임으로 거듭나기 - 테마형 모임
세상읽기 고유의 시사토론을 하되 더 재미있게 접근하기 - 성장발전형 모임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의견을 섣불리 모으기 보다는 한 일주일 정도의 시간을 통해
각자 고민하여 보고 다시금 이야기를 하는게 좋겠다는 의견이 제시되어
다음 주 수요일(24일) 저녁 세상읽기 모임 시간에 생각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세번째 소모임 "달리는 사람들(가칭)" 추진을 위한 뜻을 모았습니다.
추진 주체로는 새벽종(유석종), 온달(이상규), 여유(이병창) 이렇게 셋이구요.
함께 달리는 날은 매주 목요일 저녁8시30분부터랍니다(그외 날은 각자 알아서)
만나는 장소는 안양천 광명교 아래 야외 주차장으로 정했구요.
앞으로 회원들의 참여도를 보아가며 모임을 체계적으로 꾸려 나가기로 했답니다.
시간되시는 분 망설이지 마시고
이 기회에 건강 하나는 거뜬히 책임지는 생활을 해 보시기를...
ㅎㅎㅎ
그러고 보니 할일이 점점 많아지네요.
그래도 즐겁습니다.
하는 일에 "신뢰" "자부심" "재미" 가 느껴지기 때문이지요.
열심히 해 보자구요!
첫댓글 정일입니다. 달리는 사람들에 참여하고 싶어요. 근데 목요일 말고는 달리는 날이 없나요??
일단 목요일로 잡았는데 공교롭게도 정일이가 어려운 날인가 보군. 그러면 수요일과 목요일을 제외하고 다른날로 조정해 볼께요..